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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조사, 과반수가 의료 목적으로 태국 입국에 반대
▲ [사진출처/Kapook News]
태국 국립 개발 행정 대학원 대학(NIDA)은 최근 질병 치료(코로나-19 제외)와 요양을 목적으로 하는 외국인이 태국을 입국할 경우 2주 강제 격리를 의무로 하는 프로그램(Medical and Wellness Program)에 대해 55.3%가 반대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7월 6~8일에 걸쳐 18세 이상 1251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반대한 사람의 41.41%는 "매우 반대한다. 외국에서 귀국한 태국인의 감염 확인이 계속되고 있고, 무증상 외국인이 태국 국내에서 감염원이 되어 2차 유행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ไม่เห็นด้วยเลย เพราะคนไทยที่กลับจากต่างประเทศก็ติดโรคและรักษาตัวอยู่เยอะมากแล้ว กลัวคนต่างชาตินำเชื้อเข้ามาแพร่ระบาด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 ทำให้การระบาดของโรครอบ 2 ได้)"며 반대 이유를 들었고, 13.91%는 “반대한다. 외국인들에 의해 태국 국내에서 감염 확산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안전하지 않다(ไม่ค่อยเห็นด้วย เพราะไม่เชื่อว่าปลอดภัย กลัวคนต่างชาตินำเชื้อเข้ามาแพร่ระบาด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 และสถานการณ์ยังไม่เอื้ออำนวยให้คนต่างชาติเข้ามา ถึงแม้จะมีใบรับรองก็ตาม)”는 이유를 들었다.
반대로 전체의 23.1%는 "매우 찬성한다. 태국의 의학 수준은 유명하다. 이것이 경제 자극과 국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เห็นด้วยมาก เพราะทำให้การแพทย์ของไทยมีชื่อเสียง มีความน่าเชื่อถือ และเป็นการกระตุ้นเศรษฐกิจ เพิ่มรายได้ให้กับประเทศ)“며 찬성의 이유를 들었고, 21.58%는 ”비교적 찬성한다. 세계에 태국 의료진들이 코로나를 통제하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경제 자극으로 연결될 수 있다(ค่อนข้างเห็นด้วย เพราะประเทศไทยมีมาตรการที่ดีในการควบคุมโรคโควิด 19 เป็นการแสดงศักยภาพของบุคลากรทางการแพทย์ของไทยให้ทั่วโลกได้เห็น และเป็นการกระตุ้นเศรษฐกิจ)“고 대답했다.
양성이 확인된 이집트인 남성이 라영에서 쇼핑몰 등도 방문, 접촉자는 검사를
▲ [사진출처/Thestandard.co]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는 7월 13일 오전 새롭게 3명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중 2명은 해외에서 귀국한 태국인이고 다른 한 사람은 항공기를 이용해 태국에 입국한 이집트인 남성(43) 군인이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타위씬 대변인 말에 따르면, 양성이 확인된 이집트인 남성은 7월 8일 이집트 군용기로 우타파오 공항을 통해 태국에 입국한 30명 그룹 중 1명이며, 일행은 도착한 날에 라영 도내 호텔에 숙박했고, 다음날인 9일에는 중국에 갔다가 같은 날 밤에 다시 태국에 돌아와서 같은 라양 도내 호텔에 체크인한 후 11일 이집트를 향해 출발했다. 이집트인 남성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된 것은 7월 12일이었다.
군용기 직원(태국인이나 외국인)은 태국 도착시 강제 격리를 하는 것이 법적으로 면제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이집트인 남성은 쇼핑몰 등을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이것으로 라영 도내 해당 쇼핑몰에 방문했던 사람은 비상에 걸렸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는 이집트인 남성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즉시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고 있다.
■ 양성이 확인된 이집트인 남성들의 이동 동선
2020년 7월 6일 - 이집트 카이로에서 아랍에미리트로 이동
2020년 7월 7일 - 아랍에미리트에서 파키스탄으로 이동
2020년 7월 8일 - 파키스탄에서 우타파오 공항에 도착. 라영 도내 호텔에 투숙
2020년 7월 9일 – 라영 도내 호텔에서 우타파오 공항을 통해 중국 청두로 이동, 같은 날 밤에 우타파오 공항으로 돌아와 같은 라영 도내 호텔에 투숙
2020년 7월 10일 – 검사를 위해 일행의 샘플 수집
2020년 7월 11일 - 우타파오 공항에서 이집트로 출발
2020 년 7월 12일 - 이집트 남성 1명의 양성 확인
외교관의 9세 딸이 양성, 격리되지 않고 움직여 확산 우려
▲ [사진출처/Sanook News]
7월 13일 정부 코로나 상황 관리 센터(The 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발표에 따르면, 수단에서 태국으로 입국한 외교관(คณะทูต)의 9세 딸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9세 소녀는 태국에 입국 후 정부 격리 시설에 이송되지 않고 자택 대기자에 포함되어, 코로나 양성 상태로 태국 국내 여러곳을 이동했다고 한다. 이것으로 태국 내에서 감염 확대가 우려되고 있다고 현지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전했다.
코로나 상황 관리 센터 발표에 따르면, 이 수단 외교관의 9세 딸은 태국에 입국하기 전에 수단에서 간이 검사를 받았고, 태국 입국 후 간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태국 입국 후 정식 감염 검사를 받았고 그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 3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그 사이에 소녀는 격리 시설 호텔 등에 보내지지 않고 방콕에 있는 외교관인 아버지 집 콘도(Condo One X Sukhumvit 26)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공식적인 검사에서 9세 소녀가 양성이 확인된 것으로 방콕에서 감염이 퍼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다행히도 부모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태국에서 최근 양성이 확인된 43세 이집트 군 관계자가 태국 입국 후 격리되지 않고 라영 도내에서 쇼핑몰 등을 돌아다닌 사실이 확인되었고, 이어 이번 외교관의 딸이 검역망을 빠져나고는 사례가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다. 이것으로 2차 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백신, 사람에 대한 임상시험 올해 10~12월에 실시 예정
▲ [사진출처/Sanook News]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과 협력하여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하고 있는 태국 연구진에 따르면, 사람에 대해 접종하는 임상시험이 올해 10~12월에 실시될 전망이라고 한다.
백신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국립 쭈라롱꼰 대학 백신연구센터((Chula Vaccine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올해 4월~5월에 쥐에게 백신 접종, 5월~7월에 원숭이에게 백신을 접종을 했으며, 7월~11월 사이에 인강용 백신을 생산하는 한편, 사람에게 접종하는 임상시험을 10월~12월(1단계), 12월~내년 3월(2단계)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제3단계를 수행할지 여부는 현재 미정이지만, 실시할 경우 내년 하반기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불교 사원에서 텔레비전 촬영때는 역사적 고찰을 철저, 정부가 요청
▲ [사진출처/Thaipbs News]
테완(เทวัญ ลิปตพัลลภ) 총리부 장관은 불교 사원 경내를 방송용으로 촬영하는 것에 대해 그 내용에 문제가 없는지를 신중하게 검토한 후 허가 여부를 결정하도록 국가 불교 사무소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전에 어느 텔레비전 드라마 내용이 사실에 위배되어 문제가 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총리부 장관은 "TV 방송에서는 역사 왜곡이 되기쉽다"며 역사적으로 진실성 있는 접근을 요청했다.
또한 모든 사원들에 대해 텔레비전 방송용으로 ‘귀신을 관련으로 한 프로그램의 촬영을 금지(ห้ามถ่ายทำรายการผี)’하도록 요청했다.
채무자에게 폭행, 대부 업자 태국인 여성 등 체포
▲ [사진출처/Thaich8 News]
방콕 근교 논타부리, 빠툼타니 등 중부 9개도를 관할하는 태국 경찰 제 1 관할지구는 불법으로 고금로 돈을 빌려주고 변제가 늦은 사람에게 폭력을 가한 것으로 대부 업자 태국인 여성(70)과 부하 태국인 남성 3명 (41, 40, 38)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여성은 체포된 3명을 포함한 남성 4명을 이용하여, 3월 12일 밤 빠툼타니 도내 쇼핑몰 주차장에서 곤을 빌려산 태국인 남성의 머리를 몽둥이로 때려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자동 비자 기간 연장 중지, 무엉텅타니 임시 입국관리국에서 연장 작업 필요, 90일 신고도
▲ [사진출처/Thaiger News]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따라 귀국 항공편의 운항 중지 등으로 태국에 고립되어 있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 비자 체류 기간이 만료되었을지라도 7월 31일까지 ‘자동 비자 기간 연장(visa amnesty)’을 인정해주고 있었다. 또한 외국인에게 의무로 되어 있는 ‘90일 거주지 신고(90 Day Report)’도 7월 31일까지 면제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이 8월 1일부로 폐지된다. 그래서 태국에 계속 머물고자 하는 외국인은 ‘비자 기간 연장 수속’을 해야만 하고. 외국인의 ‘거주지 90일 신고’도 7월 31일까지 실시해야 한다.
태국 입국 관리국 종합 청사 서비스 센터가 체류 기간의 연장을 요구하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혼잡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팩 무엉텅타이(Impact Muang Thong Thani)에 임시 서비스 센터를 7월 13일부터 개설한다. 임시 서비스 센터는 ‘체류 기간 연장’ 외에 ‘90일 거주지 신고’와 숙박 시설에 대한 보고 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34.5억원 복권에 당첨된 태국 여성, 패러글라이딩으로 현금을 뿌려
▲ [사진출처/Daily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2년 전에 공영 복권에서 9000만 바트(약 34억4830만원)에 당첨된 태국인 여성이 자신의 생일인 7월 11일 동북부 우돈타니 도내 집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10대를 이용해 상공에서 현금과 금목걸이를 뿌리는 행사를 벌여, 인근 지역에서 주민 수백명이 몰렸다.
이 거금의 복권에 당첨된 행운의 여성은 48세 완리(วรรณลี ปัญญาใส) 씨로 이날 하늘에서 뿌린 것은 20바트 지폐 3500장과 금목걸이 30개로 총 30만 바트(약 1148만원) 상당이라고 한다.
한편, 태국에서는 복권에 당첨된 사람이 TV나 신문 취재에 응해, 얼굴이나 이름 외에도 직업까지 대대적으로 보도되는 경우가 많다.
환전소 파산 급증, 코로나-19 영향으로
▲ [사진출처/Thestandard.co]
코로나-19 영향으로 환전 수요가 급감한 것으로 환전 사업을 하는 기업이 지점 폐점이나 파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태국 외국환 환전 협회(Thai Association of Foreign Exchange, TAFEX) 부회장으로 방콕 도내를 중심으로 환전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트웰브 빅토리 엑스테인지(Twelve Victory Exchange)의 차나폰(ชนาพร พูนทรัพย์หิรัญ) 씨는 자사에서 전개하고 있는 약 50개 지점을 절반 정도로 줄일 방침이라고 한다.
또한 한국인에게 인기가 있는 환전소를 전개하는 슈퍼리치 1965(Super Rich 1965)도 마찬가지로 환전소 지점 수를 줄일 방침이라고 한다. 이전에 비해 환전을 하려는 사람의 수가 95%나 감소했다고 한다.
현재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국내 감염 확산 방지를 하기 위해 엄격한 입국 제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또한 태국인들이 해외 여행을 가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환전 수요가 급감하여 사업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 사망자는 없어
▲ [사진출처/Sanook News]
7월 14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상승한 7명이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227명이 되었다. 사망자도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이집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6명,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227명 중 3,091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78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50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 아누퐁 박사는 7월 8일 태국에서 코로나-19 1차 유행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방콕 모터쇼 7월 15일 개막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연기되었던 태국 최대 규모 모터쇼 '제 41회 방콕 국제 모터쇼 2020(The 41th Bangkok International Motor Show)'가 7월 15~26일 사이에 방콕 교외 컨벤션 센터 임팩 무엉텅타니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도요타, 혼다, 메르세데스 벤츠 등 27개 자동차 브랜드와 야마하, 가와사키 등 12개 오토바이 브랜드가 참가한다. 입장료 100바트이다.
지난해 3~4월에 개최된 '제 40회 방콕 국제 모터쇼 2019‘의 행사장에서 수주 대수는 자동차가 전년도 대비 3% 증가한 37,769대, 전기 자동차(EV)가 6166대, 오토바이가 5343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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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태국 도착시 강제 격리를 하는 것이 법적으로 면제되어 있었기 때문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