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서치일본어교실/사랑터포천점/독서치일본어교실장터/도서출판 서치세상/ 독서치일본어 인포프래너 대표
독서치 이규승입니다.
# 금일(12/2-월)은 독서치일본어교실 (19시~20시30분,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소회의실)수업일 입니다.
처음부터 시작하는 강좌이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수업시간에 뵙겠습니다!
# 2025년 11월 둘 째주
(6일.목~9일.일)에 있을
"일본 도쿄.요코하마.하코네 현장실습"의 일정이 정해져서 3명이 신청했습니다.
# 2024년 4/4분기
(10월, 11월, 12월)시간표
* 포천시(월): 무료
. 입문시작반(19시~20시30분)
* 능곡동(화): 13시~16시
. 입문반(4개월차, 13시~14시30분)
. 초급반(14시30분~16시)
* 문의: 독서치일본어교실.
010-7357-7861
# 독서치일본어정보(323)
* 초단기일본어회화(78)
. エネルギー(が)切れた: 충전 방전됐어
兄(あに): ああ~ちょっとタイム。もうだめ、エネルギー(が)切れた。(아~잠깐 타임! 이제 안 되겠어. 에너지 방전됐어.)
妹(いもうと): お兄ちゃん、ばてるのはやすぎ。だらしないなあ。じゃ、練習相手にならないじゃん。(오빠, 진짜 빨리 지치네! 뭐야~그럼 연습상대가 안 되잖아.)
兄: だって、お前強すぎだよ。もうお兄さんへとへと。汗だけでも拭かせて。汗だらだら。(너 너무 세다고. 나 벌써 지쳤어. 땀만 좀 딱게 해줘. 땀이 줄줄 났어.)
妹: ほんとは汗も拭けないんだ。卓球は汗拭くタイミングも、ルㅡルで決(き)まってるんだから。
(사실은 땀도 못 닦아. 탁구는 땀 닦는 타이밍도 룰로 정해져 있으니까.)
# 오늘의 단어
* エネルギー: 에너지
* 切(き)れる: 끊기다
* 兄(あに): 본인 형
* 妹(いもうと): 본인 여동생
* ちょっと: 잠깐
* タイム: 타임
* もう: 이제
* だめ: 안됨
* ばてる: 지치다, 녹초가 되다
* 速(はや)すぎ: 너무 빠름
* だらしない: 칠칠치 못하다
* 練習相手(れんしゅうあいて): 연습상대
* 成(な)る: 되다
* お前(まえ): 너
* 強過(つよす)ぎ:너무 쎔
* へとへと: 녹초가 됨
* 汗(あせ): 땀
* 拭(ふ)かせる: 닦게 하다
* だらだら: 뻘뻘, 줄줄
* 卓球(たっきゅう): 탁구
* タイミング: 타이밍
* ルㅡル: 룰
* 決(き)まる: 정해지다
(출처: 시사일본어학원)
# 갖고 싶은 사전들(양선아 한겨레신문 기자)
저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 없던 ‘그때 그 시절’을 경험한 세대입니다. 그땐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국어사전과 영어사전은 기본이었지요. 기술이 발달해 전자사전이라는 것이 생겼지만, 그래도 단어는 직접 사전을 찾아보며 공부해야 머릿속에 남는다는 생각에 국어사전과 영어사전을 고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학창 시절을 지나 취업을 한 2000년대 초엔 영어공부 좀 한다는 사람이라면 전자사전을 갖고 있을 정도로 전자사전이 유행하더니, 아이폰이 등장하고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된 2010년대엔 전자사전마저도 자취를 감추게 되었지요.
국어사전, 영어사전이 필수품에서 제외된 지 오래됐지만, 이번주 커버스토리로 다룬 ‘푸른배달말집’은 많은 사람이 곁에 두고 수시로 읽는 사전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기사를 통해 정치, 경제, 문화, 교육에 대한 우리말이 다스림, 살림, 삶꽃, 배움이라는 것을 알게 됐는데요. 보면 볼수록 소리 내면 소리 낼수록 우리말은 참 곱고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푸른배달말집’ 외에도 최근 출간된 사전 중에 만듦새나 내용 측면에서 갖고 싶은 사전이 생겼습니다. 우리나라에 사는 동물, 식물, 버섯, 원생생물 1602종의 세밀화가 담긴 ‘보리생태사전’과 일러스트레이터 이인아(잉아)가 2022년 8월부터 2년 동안 그려온 순우리말 그림을 모아 엮은 ‘잉아의 순우리말 그림 사전’이 그것입니다.
'보리생태사전’을 통해서는 우리 주변에 어떤 생명체들과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고, ‘잉아의 순우리말 그림 사전’에서는 낯설지만 알면 더 쓰고 싶을 것 같은 42개의 우리말을 귀여운 그림들과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림과 사전의 기능을 결합한 두 사전은 보고 읽고 느끼고 알아가는 즐거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