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래서 잘 못 살고 있어도 굳이 친구한테 내색 안 해.. 근데 이것도 적당히 해야하는 거 같음. 힘든데 티 안 내면 서운해하는 친구들도 있어. 글고 나도 살면서 느낀 건데 혼자 알아서 잘 사는 거보다도 필요할 때는 남에게 의지하는 삶이 진정한 독립이라 생각하기도 해.
나는 저 말 의미가 힘든내색 안하는 친구라기보단, 말그대로 잘살아내는 친구라고 생각했어! 힘들땐 당연히 힘들다고 얘기도하고 서로 기대기도 하면서 또 평소엔 자기 일상 잘 가꿔나가고 자기 일 열심히 하고 그런? 사람 사는게 어떻게 평탄하겠어 그래도 그런 순간들이 크게 걱정안되는 단단한 사람 느낌
난 이런글 보면서 항상 느끼는게 내 주변에는 좋은친구라 할만한 사람이 한명도 없는거 같애.. 매일같이 징징거리고 하소연하는 친구 정말 힘든가보다, 싶어서 엄마처럼 걱정해주고 들어줬더니 정작 내가 너무 힘들어서 한번 말하면 "그건 너 알아서해 ㅎ", "자꾸 징징거리지마" 이러면서 뒷통수치고 도망감...ㅎ
첫댓글 이 말 맞아 나이들수록 공감..
맞아 징징거리는거 진짜 지친다 지쳐 세상 자기 혼자 힘든줄 안다니까
아 잘 사는(buy)로 알아들었네 나.. 물질적이네 너무
잘 사는(쏘는) 친구 좋긴하지 ㅋㅋㅋ
아 ㅇㅈ.... 그만 좀 찾아...제발...주기적으로 🤦 어제봤는데 왜 모레에 너를 봐야하냐 이 나이에.. 내가 너 징징댈까봐 일부러 집도 찾아가고 연락도 자주하는데...
징징거림에도 좀 발전이 있어야지.. 서른 넘었는데도 아직도 20대같이 징징거려
징징거리지 않도록 조심해야지
와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만나서 좀 즐겁고싶다
조심해야겠다 내 좋은 친구들에게 나두 좋은친구가 될래
ㅁㅈ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것도 적당히 해야해 남한테 민폐라는것좀 알았으면
대박 맞는말.. 싫은소리 그만좀 했으면 좋겠어...하.. 듣는것도 지침
ㅠㅠ내 친구들은 이거 안 보고 계속 나한테 힘든 거 얘기해줬으면 좋겠음..햇님 넘 좋은 분이긴 한데 그냥 좋은 친구의 기준은 다른 거니깐ㅋㅋㅋㅋ내 친구가 나한테 말도 못 하고 혼자 힘들어하는게 더 싫어 애초에 사소한 걸로 징징대지도 않지만
오잉 난 아닌데...나한테 의지했음 좋겠어 날 필요로한다는게 난 좋은데 다들 좋은 친구의 기준은 다르니까
나 그래서 잘 못 살고 있어도 굳이 친구한테 내색 안 해.. 근데 이것도 적당히 해야하는 거 같음. 힘든데 티 안 내면 서운해하는 친구들도 있어.
글고 나도 살면서 느낀 건데 혼자 알아서 잘 사는 거보다도 필요할 때는 남에게 의지하는 삶이 진정한 독립이라 생각하기도 해.
맞어 내 얘기 안하고 힘든 거 말 안한다고 조금 서운해하는 사람 있더라
그냥 뭐든 적당히.... 과하면 뭐든 안좋으니까!
나도 딱히.. 맨날 징징대는거만 아니면 걍 저런거 나누면서 사는게 친군거지 알아서 잘 살겠지 뭐~ 이러면서 겉으로 다 괜찮은 척 하고 속에선 속앓이 하고 친구들한테 티 안내고 그러는게 진짜 친구사이인가 싶음
머 사람마다 다른거니까...난 힘들때 서로 얘기하고 위로해주는거 좋아 ㅋㅋ친구들 다 커뮤하는데 자기검열안하고 그냥 힘들때 다 털어놨으면..
난 그래도 살면서 힘든일 한번쯤있을텐데 기댔으면좋겠어 혼자서끙끙앓고있을생각하니 마음이아프다 ㅠ
마저 진짜 본인이 본인인생 만족하면서 잘 사는 친구가 젤 좋음
자꾸 자기힘든거 티내면서 정작 노력할생각도의지도없고 걍 습관적으로 징징거리몈서 징징거림 들어줄사람 필요로하는거 지침
나는 저 말 의미가 힘든내색 안하는 친구라기보단, 말그대로 잘살아내는 친구라고 생각했어! 힘들땐 당연히 힘들다고 얘기도하고 서로 기대기도 하면서 또 평소엔 자기 일상 잘 가꿔나가고 자기 일 열심히 하고 그런? 사람 사는게 어떻게 평탄하겠어 그래도 그런 순간들이 크게 걱정안되는 단단한 사람 느낌
좋은친구가 정해져있나 뭐 고민 털어놓는건 좋음 답정너마냥 징징거리는건 싫지만
맞아 혼자 잘 살아나가는 친구가 제일 멋진 친구인 것 같아
어 맞아ㅋㅋ 그리고 나잇대 올라갈수록 한탄의 무게가 올라가니까.. 20대에 할만한고민 30대에 할만한고민은 천지차이라... 20대때 친구의 고민쯤이야 들어주고 위로해주면 어느정도 해결가능한데 나이먹을수록 내가 듣는거 이외에는 해줄게 없음..
서로서로 들어주몈 상관없음 근데 혼자 그런다...? 후
한두번이면 괜찮은데 만날때마다 저러면 참 힘들더라 ㅠㅠ...
맞아.. 징징거리는 친구들은 처음엔 걱정되는ㄷ 어느순간 멀어지게 되어있어.. 최악이야
레알...매번 만날때마다 부정적인 얘기만 하면 사람이 지치더라ㅠ...
예전엔 몰랐는데 나이먹을수록 그렇더라....
공감 됨
ㄹㅇ 걍 알아서 잘 살아라...
진짜 어쩌다 한번이면 모를까 ㅋㅋㅋ 맨날 그러면 안되징..
아니 좀 징징대면 안되나요ㅠㅜ 친구사이에
친구가 회사때문에 매일같이 징징대서 그거 들어주는걸로도 너무 힘들었어..지금은 그친구 퇴사해서 하소연 안하니 너무 좋고요..
난 이런글 보면서 항상 느끼는게
내 주변에는 좋은친구라 할만한 사람이 한명도 없는거 같애..
매일같이 징징거리고 하소연하는 친구 정말 힘든가보다, 싶어서 엄마처럼 걱정해주고 들어줬더니
정작 내가 너무 힘들어서 한번 말하면
"그건 너 알아서해 ㅎ",
"자꾸 징징거리지마" 이러면서 뒷통수치고 도망감...ㅎ
그렇게 내 뒷통수치고 도망간 곳은 외모가 좋거나 말잘해서 인기많은 친구...ㅋㅋ 그것도 자기랑 친하지도 않고 자기한테 거리두는 사람한테 엉덩이 흔들며 달려가서 말붙이고 그사람 하소연 들어주고
지 힘들때 계속 옆에있던 나는 헌신발 쓰레기통에 내다버리듯이 버림...ㅋㅋ
나는 지들이 외모가 좋아서도 아니고 말을 잘해서도 아니고 그냥 친구이기 때문에 이해하고 받아주고 고민들어주고 그랬던건데...ㅋ
@미치겠네 그런 쓰레기들은 친구라 칭하지도 마
세상엔 여시의 따뜻한 친절함을 알고 고마워 할 줄도 아는 좋은 사람이 더 많아
한 두 번 하는 고민상담과 징징대는 건 엄연히 달라...겪어본 사람만 아는.. 저런 친구는 꼭 자기 힘들때만 연락하더라
진짜 나이들수록 너무 공감이야
진짜 제대로 징징대는 사람 만나보면 내 인생이 고달파짐 진짜.........
진짜 일 얘기로 맨날맨날 징징대는 친구 힘들어죽겄다~~~
진짜 나도 그래서 웬만해서 남한테 나 안좋은 얘기 안하려고 함 즐거운 얘기만 하지 오랜만에만나서 한탄만 하는것 만큼 별로인것도 없고 남 싫은소리 듣고싶지도않아
친구한테 징징대는거 진짜 안좋은 거임. 연인관계든 뭐든. 나이들수록 더 느낌
맞아 진짜 공감. 물론 힘들다고 할 수 있음 근데 그게 지나친게 문제지..
맞아 잘 살아라 애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