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theqoo.net/index.php?mid=square&page=14&document_srl=2304874552
2014년부터 번아웃이 심하게 왔다는 김윤아
집에 작업실이 있는데도 문도 못 열겠고 악기도 못 켜겠을 정도...
각종 신경통증 + 부비동염에도 걸리고
위대한 탄생 멘토할 때는 왼쪽 귀 청각이 너무 예민해져서
귀 막고 눈 가리고 했을 정도로.. 준결승 끝나고 바로 입원했대
위가 일을 안해서 계속 말라가고 있다고... 마르고 싶어서 마른게 아니라고도 함
김윤아의 일하는 방식은
확신의 J
번아웃 속에서도 일은 계속 했지만
정말 말한테 채찍질하면서 일 시키듯이 해왔다고 함
가장 큰 계기는 2014년 세월호...ㅠㅠ
모두가 슬퍼했지만 왜 유독 김윤아는 이렇게 큰 타격을 받은 걸까?
세월호를 지켜보며 한 사람의 어른으로써 납득하기 어려웠다는 김윤아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음악이
누군가에게 무슨 도움이 될 수 있나 하는 의구심에 빠지게 되면서
번아웃이 따라옴
첫댓글 아 맞아 몇년전에 안면마비 겪었다는 기사 봤었어
이 편 끝까지 보는거 추천해 박사님이 원인 짚어주면서 어린시절 아픔부터 어루만져주는데 답을 찾으니 한결 편안해보이더라 아픔에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나도 같이 편안해지는 기분이었어
아 안그래도 요즘 음악 듣고 싶은데 음반 안내시나 생각했었어 ㅠㅠ 맘이 아프다,, 많은 사람들이 윤아님 음악으로 위로받아요 ♡
어 근데 나도 저때 저정도는 아니지만 약간 우울증 비슷하게 그랬음..
솔직히 세월호 안타까운 국내 사건이고 나랑은 상관있는 일이 아닌데....
어느날 문득 버스타고 가는데 뭔가 세상이 물에 잠긴 느낌처럼 되게..... 걍 다 디스토피아 같고...
이게 뭐지 삶은 뭐지... 이런 절망감 같은게 들었었음...
아이고...자우림 음악으로 구원 받은 사람 정말 많을텐데...나만해도 힘들때 언니 노래 엄청 들었다구요 얼마나 도움되는데!ㅠㅠ
222 나도 진짜 힘들때 기쁠때 도움많이 받았는데!!
뭔가 진짜 이런 사람들 존경스러움.. 확실히 저런 사람이 사회에 대다수여야 모두가 행복할텐데
다들 자기 일 아니면 쉽게 잊고, 어쩔 수 없다고 쉽게 말하고
이제 그만 슬퍼하라 왜 저렇게 오버하냐면서 유가족한테도 질린다고 하는게 보통 사람들 마인드라... 씁쓸하다ㅠ 순수하고 바른 사람들이 살기에 힘든 사회 같아서
언니ㅠ 언니가 저 10번은 넘게 살렸는뎁쇼..
진짜 나 힘들때 밤에 샤이닝 들으면서 울면서 또 힘냈다구요 ㅜㅜㅜㅜㅜ 이번 앨범도 너무 좋아 진짜 다들 꼭 들어줘 ㅜㅜㅜ
실제로 이때 이후로 작가들도 한동안 글 못 쓰고 그러더라…
작사가들? 아님 작가들? 어떤 작가들인지 궁금하다..
@대로 데로 맞춤법에 진심인 여시 작가들인데 작사라고 썼네 황정은같은 작가는 다시 글쓰는데 시간도 꽤 걸렸어 디디의 우산도 이후에 나온 작품이구 세월호 이후 한 2년정도 작가들 글 상태가 다 그렇더라 막 감정적으로 쓴다거나..위랑 같은 이유같았어 글이 무슨 소용인가 그런
@동물농장 황정은 작가 책 궁금하다 디디의 우산도 읽어볼게… 다들 감수성 예민한 분들이라 그런가보다 ㅠㅠ 공감능력 좋으신 분들이라… 여시야 알려줘서 고마워 요즘 한국문학 관심 가지는 중인데 궁금해졌었거든! 좋은 밤 보내!🥺
공감되고ㅜ 눈물난다
난 언니노래들으면서 산다구요 ㅠㅠ
저는 윤아님 노래들으면서 사춘기와 현재를 버텨요ㅠㅠ 그런소리 하지말아요ㅠㅠㅠ
비긴어게인에서도 윤아언니가 세월호 이야기하면서 강 부르는데 너무 슬펐어ㅠㅠㅠㅠ
김윤아가 어디서 이야기했었던 것 같은데 세월호 이후로 사랑을 노래하는게 다 가짜 같았다고했던 것같아
아 저때 생각난다 나도 문창과였는데 사건터진거 보고 교수님이 넘 충격먹으셔서 휴강하셨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