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0B0C354CAAD3C533"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51"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51" id="A_140B0C354CAAD3C533E60B"/></P>
<P>전에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보성~임성리 철도공사 재개에 관해 민원을 올렸고 담당 관계자분과 전화도 해보았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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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 이 철도사업이 기획재정부에서 타당성 재검증이 진행중이라 결과에 따라서는 공사 자체가 취소될지도 모른다하고 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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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설령 공사가 재개되더라도 예산은 2012년 이후에에 투입될 것 같다고 하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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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철도가 늘어나길 바라는 사람인만큼 하루속히 공사가 재개되길 바라지만, 지역 자체 수요가 그렇게나 없는 건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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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에서 아니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서의 수요는 수도권 <-> 지방입니다. 그런데 노선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도권으로 나아가려면 목포나 순천방면으로 우회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해남, 강진, 장흥은 광주광역시가 생활권역인데 광주로 직결되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이 노선은 목포 - 보성 - 순천을 잇는 연계노선이라고 생각을 해야되는데, 이 연계노선도 광주를 경유하지 않고서는 수요가 확실히 부족합니다.
실제로 저 노선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수요는 부산수요가 유일한데, 과연 저 지방에서 부산으로 가는 수요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한 줌도 안됩니다. 그나마 영남-호남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게 부산-광주의 대도시 간의 연결인데, 이거야 버스대비 경쟁력이 너무 떨어지니 이것만 해결하면 되지만, 저 지역은 수요 자체가 안나오는 지역입니다. 그렇다고, 저 지역과 광주와의 연결이 강화되는 것도 아닌 만큼,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저 노선보다는 순천-송정리 복선전철화와 선형개량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전남지역의 시민들은 부산을 갈때 버스를 이용을 많이합니다. 이유는 버스를 이용하면 약23,000원을 내고 약2시간 이면 부산에 갈수있습니다. 반면 열차는 약25.000원을 내고 약4시간 이면 부산에 갈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어떤걸 이용하겠습니까? 버스를 이용하겠지요. 저렇게 되니 경전선 전남지역을 결국 열차의 수요는 줄어들어 목포~부전열차는 순천~부전으로 짧아지면선 목포~순천은 광주송정~순천으로 줄어 들게됩니다. 근데 목포~순천열차가 왜 광주송정으로 옮기는 이유가 또 있죠. 목포을 출발해서~해남~강진~보성~화순~광주로 이어지는 순환도로가 있습니다. 그 순환도로를 이용하면 보성은 약1시간이면 갈수있습니다.
만약 열차를 이용하면 광주로 한바퀴 돌고 보성에 가면 약2시간입니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사람들은 버스를 이용하죠. 결국 목포사람들 보성을 이용할때도 버스를 이용하죠. 결국 목포~순천열차는 광주송정~순천으로 줄어 들수밖에 없죠. 제 생각은 임성리~해남~강진~장흥~보성구간을 공사하는것보다 광주송정~순천구간을 복선전철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첫댓글 고속국도도 건설중이니까 중복투자 탓도 있을 거 같군요.
이 지역에서 아니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서의 수요는 수도권 <-> 지방입니다. 그런데 노선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도권으로 나아가려면 목포나 순천방면으로 우회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해남, 강진, 장흥은 광주광역시가 생활권역인데 광주로 직결되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이 노선은 목포 - 보성 - 순천을 잇는 연계노선이라고 생각을 해야되는데, 이 연계노선도 광주를 경유하지 않고서는 수요가 확실히 부족합니다.
실제로 저 노선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수요는 부산수요가 유일한데, 과연 저 지방에서 부산으로 가는 수요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한 줌도 안됩니다. 그나마 영남-호남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게 부산-광주의 대도시 간의 연결인데, 이거야 버스대비 경쟁력이 너무 떨어지니 이것만 해결하면 되지만, 저 지역은 수요 자체가 안나오는 지역입니다. 그렇다고, 저 지역과 광주와의 연결이 강화되는 것도 아닌 만큼,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저 노선보다는 순천-송정리 복선전철화와 선형개량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전남지역의 시민들은 부산을 갈때 버스를 이용을 많이합니다. 이유는 버스를 이용하면 약23,000원을 내고 약2시간 이면 부산에 갈수있습니다. 반면 열차는 약25.000원을 내고 약4시간 이면 부산에 갈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어떤걸 이용하겠습니까? 버스를 이용하겠지요. 저렇게 되니 경전선 전남지역을 결국 열차의 수요는 줄어들어 목포~부전열차는 순천~부전으로 짧아지면선 목포~순천은 광주송정~순천으로 줄어 들게됩니다. 근데 목포~순천열차가 왜 광주송정으로 옮기는 이유가 또 있죠. 목포을 출발해서~해남~강진~보성~화순~광주로 이어지는 순환도로가 있습니다. 그 순환도로를 이용하면 보성은 약1시간이면 갈수있습니다.
만약 열차를 이용하면 광주로 한바퀴 돌고 보성에 가면 약2시간입니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사람들은 버스를 이용하죠. 결국 목포사람들 보성을 이용할때도 버스를 이용하죠. 결국 목포~순천열차는 광주송정~순천으로 줄어 들수밖에 없죠. 제 생각은 임성리~해남~강진~장흥~보성구간을 공사하는것보다 광주송정~순천구간을 복선전철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도로망이 워낙 잘 발달되어있고, 해당 지역의 도로 포화도도 현저히 낮은 편이니....(오죽하면 바이크 투어링할때 전남지역을 많이 찾지요) 건설시 경북선 뺨치는 적자노선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철도가 늘어나는 것은 녹색성장을 위해 당연히 환영해야 하지만 그 철도가 엄청난 혈세괴물이 되면 안되는거지요^^
어째보면 철도를 놓은다고 한들 수요가 과연.. 끄응...;; 이미 10번 고속국도 목포(대불?)~순천간이 계획 중(만드는 중??)이거든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