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개야마
이번에 신년특집으로 아이돌들이 나와서 괴담대결했는데
그 중에 솔라 사연임
남자가 직접 겪은 일이라고 보낸 사연
속초로 여행을 떠난 커플
아무리 즉흥 여행이라도 오래된 모텔은 너무했다노...
빡친 은지가 팔 뿌리치고 가면서 쏟아진 거 줍줍하는 지훈
잠들었다 깬 지훈
근데 옆에 은지가 없음
그리고 그때
문 밖에서 은지가 누군가와 대화하는 소리가 작게 들려옴
뜬금없이 201호 여자 얘기를 꺼내는 은지
아무리 불쌍해도 새벽 3시에 갑자기..?
싸운 상태니까 지훈은 그냥 은지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함
아무말 없는 여자가 불편한 지훈
하지만 은지를 생각하면서 참음
한참을 달리다가 여자가 다 왔다며 도착한 곳은
산 속이었음
집에 간다며.. 자연인이야 뭐야
그리고 별안간 웃기 시작하는 여자
웃는 목소리가 두 개임
웃음 뚝 그치고
혼자 차 밖으로 나가더니
존나 미친 사람처럼 춤 추기 시작함
그러다가 갑자기 우뚝 멈추고
지훈을 쳐다봄
그리고 손을 뻗으며 씨익 웃더니
미친듯이 웃으면서 달려드는 여자
지훈은 존나 식겁하고 차가 여기저기 부딪치는 말든
정신없이 후진하면서 도망침
다시 도착한 숙소에 은지가 없음
불길한 생각이 드는 지훈
은지가 "네가..네가.."하면서 계속 울기만 함
은지 입장으로 리와인드
아까 고깃집에서 싸우고 들어왔을 때로 되돌아감
사실 201호 여자같은 건 없었고
거기에 있던 건 처음부터 은지였음
은지가 옆방에 있는 건 어케 알았는지
쫓기듯이 가야한다는 지훈
질문에도 말없이 피식거리는 지훈을 보고
온갖 무서운 상상이 드는 은지
결국 차를 세우라고 함
지훈이 차를 세우자 차 밖으로 나와 도망가는 은지
그러다가 뒤를 돌아봤는데
지훈이 이유없이 존나 기겁함
은지는 지훈이 자기를 혼자 산에 두고 갈까봐
손을 뻗고
아까 지훈이 산에 버려두고 온 여자는 은지였음
귀신에 홀려 떠난 지훈을
허탈하게 바라보는 은지
소오름
심야괴담회는 실시간 방청객 44명이
무서웠으면 버튼 눌러서 촛불 켜서 겨루는 방식임
심야괴담회가 1년 가까이 방송하면서
만점받은 괴담은 딱 하나 뿐이었는데
이번에 솔라 괴담이 두 번째 만점 완불달성함
갠적으로 신혼집의 다락방 이 괴담도 꽤 무섭고 재밌으니까 봐바
요즘 맨날 무당 얘기만 나오다가
오랜만에 소름 돋은 사연이었음
*•.¸♡𝕊𝕀𝔹𝔸𝕃♡¸.•* 너무 무서워 ㅠ
아무서워 ㅠㅠㅠㅜ와...
존나무사우어어엉
시이ㅣㅣㅣ이이이ㅣㅣ이이발 존나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씨 남자는 차에라고 타고 있었지 여자 산에서 얼마나 무서웠겠어 와 소름돋아
이거 아직 유튭에 없나 ㅠㅠ
은지씨 어떡해ㅜㅜㅜㅜㅜㅜ
아 시바
와 연기를 너무 잘한다…
산에 남겨진 은지씨가 제일 무서웠을 듯 ㅠㅠㅠㅠㅠㅠㅠ
신혼집 다락방 진짜 개무서유ㅓ
특히 시골집 한번이라도 가본사람은 진짜 더 무서워
남자가 구라친거 아녀?!!! 😭😭😭
아진짜 저거 여자 춤추는부분 너무 무서워서
으아ㅠㅠㅠ무서워ㅠㅠ
원래 심야괴담회 정색하고 눈하나 깜짝 안하고 보는 스탈인데 이 사연은 쪼금 깜짝 했다…
와 십알 소름돋아 와…. 존무다
남자가 더 무서움🤮🤮 장난하나 진짜 여행을 갔는데 모텔방? 고기도 존나 싼 데 갔으니까 맛없었겠지 으 파인다이닝 데려가면 귀신 나오겠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