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서야 50편이네요.
하루에 한편식 , 아니면 몆주일에 한편
이런식으로 쓴것이 기억나네요
하루에 한편식은 괜찮지만 몆주일에 한편이라 생각하니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음^^좋은하루 보내시고요
소설 완결날때까지 끝까지 읽어주세요
기대하시고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처음으로 돌아간 그녀석과의 결혼이야기※ 50
닉네임:♡큰개굴
이메일:tkfkdtnwls00@daum.net
50 ( 또 하나의 사랑 )
☞ 수현,정아 시점
"어쩐일이야"
"수현이...왔네"
"어,택시타고 왔어"
상당히 무뚝뚝한얼굴로 대하는 윤수현
그저 머뭇거리기만 하는 김정아
김정아 머릿속에는 아까 윤지수와 얘기한 대화내용들이 자꾸만 생각났다
그래서 모카카페에서 윤지수와 있다
윤수현에게 '현' 으로 오라한것이다
가만자리에 앉아있던 김정아가 앞에 앉으라는 얼굴을 한다
한숨만 푹푹 쉬다 앞에 앉는 윤수현
주머니에서 담배를 끄낸다
담배도 폈나…순간 정아의 머리에 생각나는 말
윤수현은 담배를 입에 물라하다 앞에있는 김정아를보더니 재떨이에 담배를 지져버린다
역시 김정아를 의식한다는건 아직도 김정아를 아직도 좋아한다는것이다
"어쩐일이냐고"
"저 그게...."
"나 지금 바쁜데 온거야 빨리말하자
왜 접때처럼 존나 가슴아프게 만들라고??????"
"...미안..."
고개를 숙이는 김정아
이럴려고 온게아닌데…나는 잘되게 할라고 온건데
지수언니 말처럼 이제서야 널 알아서 너가 보여서 이제부터라도 널 간직해두러 온건데
이게 뭐야,,이게 뭐냐고
"김정아.이제부터라도 누나라 불러주면 속 편하냐
이제부터라도 누나대접해줘????
김정아 네가 바라던거잖아 누나누나 그 좆같은소리 내뱉어주는거"
"오늘은 그런걸로 부른거아냐"
"그럼…그럼…뭘까?
왜 오늘은 힘들어서 내가 등받침이라도 해줄라고 부른거야?"
윤수현 왜 이렇게 삐닥하게 나가는거야
난 아니라고 그딴식으로 부른거 아니라고…
"아냐..."
그말에 어이없게 웃어버리는 윤수현
많이 으젓해진모습이다
예전보다 키도 더 큰거같고…하얀피부를 더 하얗게 보이던 검정머리가 어느세 보라색머리로 바껴있었다
변했다 많이…
"그럼 몬데…
그떄 그렇게 간 건 너잖아
그때 그딴말 짓꺼리고 간 건 너잖아
그때 내맘도 몰라주고 간 건 너잖아
그때 존나게 나 맘상하게하고 간 것도 너잖아"
"....."
앞에놓인 맥주를 한모금 마쉬는 김정아 묶어있던 머리를 매만지기만 한다.
도저히 말을 못하는 김정아
수현아 미안해.
이말밖에 생각안난다..가만 생각해보면 자신의 아무렇지 않은듯한 행동은 윤수현에게 큰 충격이였을 것이다
김정아를 바라보며 라이터를 달칵달칵 거리는 윤수현
"하아-김정아 그때 내가 어땟는지 아냐?
가장 역겨운날이였어
그때 그 행동 그 말투 다 생각나 그래서 미쳐버릴것 같다
그래서......아......."
말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윤수현 골떄리는지 머리를 쓸어넘긴다
"내가 어리다고..어려서 싫다고?
솔직히 나이로는 내가 작은거지
너랑 나랑 3살차이야 3살차이
3살차이 남들이 보기에는 남자가 완전 어려보이지?
그래도 넌 그러면 안되는거야
너라도 내가 크다고 주장해야하는거야
나 싫다며..내가 너 포기하게 만든다며..그말 짓꺼리고 가버렸잖아
내 표정이 어땟는지 아냐????
내 느낌이 어땟는지 알어????
그때,너한테 들은말중에 그말에 가장 심했어 가장 슬프고.."
"미안해.."
"지금 나한테 반성문쓰러온거냐?
미안미안..미안해미안해..지긋지긋하다
너 하는짓보면 진짜 싫어 알어!?"
윤수현의 목소리가 컷는지
윤수현과 김정아 테이블을 쳐다보는 사람들
결국 입술을 꼬옥 물고있다 눈물을 흘려버리는 김정아
그걸본 윤수현은 가만히 있다..당황했는지 머리를 긁적인다
도대체 김정아는 나를 왜 또 다시 찾아온걸까
이제서야 놔줄수있는데 이바보야. 이제서야 너 놓아줄라했는데
"기..억나?
나 둘째누나 보는앞에서 김정아 너한테 매달렸어
그때도 가버렸잖아"
울어서그런지 말을 못하는 김정아
정아의 손등위에 처음오는 비처럼 뚝뚝 떨어진다
"그때 내 심정이 어땟는지 아냐
무너졌어 무너졌어 완전 와르륵 무너졌어"
치마를 잡고 주먹을 쥐고있던 김정아가 말했다
눈물을 슥슥 닦고서는 말했다
이를 악 물고…
"내가 오늘 왜 찾아온지 알고 너 그런소리 하는거야?…"
"나한테 또 모진말할라고…포기하라 말할라고 찾아온거 아니냐?"
"아냐!그딴말 이제 안할꺼야.이제는…"
"이제는??????"
"하아......너 이제 나 싫은거야?"
"뭐?"
"내가 니말처럼 그정도록 못되게 굴었네"
씁쓸한표정으로 웃어버리는 김정아
"많이 못되게 굴었지"
윤수현말에 자리에서 일어나는 김정아
나도 그런 네 비유맞쳐주는거 싫어 윤수현.
나 자존심하나 무지 독한년이여서 자존심은 너한테 못내주겠다
그런 김정아를 말없이 쳐다보는 윤수현
"그래…잘지내라
지긋지긋한년 가주마"
"........"
김정아가 뒤돌아서 가서야
그때서야 주머니에서 담배를 다시끄내 핀다.
김정아가 문을열고 나가서야 눈에서 눈물이 한방울 떨어진다
"미친"
작은욕설을하고 앞에놓인 술을 들이마쉬는 윤수현
한참을 그렇게 먹고있는데 누군가한테 문자가왔다
[내동생 행복해져야할때 됬네?]
지수누나........??????????
"무슨말이야"
손으로 머리를 짚으는 윤수현
그리고 가만생각한다
방금 다녀간 김정아
혹시…누나말이 김정아랑 관련되어 있는거나
"나쁜놈...써글놈..."
궁시렁궁시렁되며 가는 김정아
현에서부터 뛰어오던게 어느덧 20분이다.
그리고 어느 벤치에 앉아버리고 크게울어버린다
"흐어어어엉...그런거 아니란말야....
그럴려고 간게 아니란말야..흐어어어어엉...."
김정아는 한참을 그곳에서 울다
윤수현이 자신에게 웃어주고 자신에게 애교떨어주던 그모습을 생각한다
그리고 또다시 눈물이 고인다
거기서 그냥 자존심 내새우지말고 말할껄…좋아한다고 말할껄
"흐어어어엉...짜증나..짜증나!!!"
이제 못돌아가는거에요?
설마…이대로 우리 끝인건 아니겠죠?
에이..아니죠?
다시 볼수있는거죠?
근데 왜 자꾸 눈물이 나오는거죠?
by 김정아.
"윤수현 또 무슨일이야"
권유다네 집을가자 권유다랑 장난치고있던 조희연
갑자기 들이닥친 윤수현을보고 놀란표정이다
그러나 이내 장난스런얼굴로 냉장고쪽을 가르킨다
"어제 내가 너줄라고 소주4병 꼼쳤다"
"누구꺼?"
"누구긴…형꺼밖에 더있냐"
"유원형이 주던?"
"응"
바로 냉장고로 달려들지 알았던 수현이
냉바닥에 털석- 앉아버린다.
그리고 어단가 걱정과 불안함이보였다
조희연과 장난을치다 무표정으로 싸악 변하더니 조희연의 손을잡고 얘기한다
"또 무슨일이야"
권유다의말에 멍하니 앉아있기만하는 윤수현
아까 자신때문에 처음으로 울었던 김정아를 생각한다.
정아야......
툭툭 - !
"어???"
권유다가 이상했는지 툭툭치자 그제서야 정신이 온사람처럼 놀라며 대꾸한다
"말해.무슨일이냐"
"방금 정아만나고 왔다"
"정아????????
아 그누님????????너가 좋아하는???????"
"어"
"근데..또 그누님이 이상한소리해?"
"아니"
"근데 왜 그래"
"이번엔 내가 이상한소리했다"
"허얼..미친놈
그러다 그누나 좋은얘기할라다가 못된얘기만 했으면 어떡할래"
"이미 그렇게 되버린것 같다"
"그누나는 좋은쪽으로 만나자는거였는데......야!!!이 미친놈아!!!!!!"
발로 윤수현를 툭툭치는 권유다.
권유다의 발길지는 장난스러워보였지만 정말로 황당하다는듯 쳤다
"다시만나서 얘기해 등신아!"
"......그렇게 말해놓고?"
"아악!그냥 다시만나서 얘기해.잘 말해보면 될꺼아냐 답답하다…"
"휴"
"핸드폰줘바 핸드폰주라고, 이 자식아"
"아...뭐 어쩌게"
"줘보라고"
"내가 알아서할께 . 차라리 나간다"
"아...저자식"
윤수현은 벌떡일어나 권유다와 조희연을 쳐다보다 나가버린다
조희연의 작은인사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권유다의 집에서 멀어진다
하지만,끝끝내 김정아에게 연락을 하지못한다
/그후로 3일뒤
"형 먼저가서 비디오 틀어나
나는 마트에서 먹을것좀 사갈께"
"어~형 먼저 가있는다"
인사를하면서 멀어지는 윤건우
윤건우를 쳐다보다 목도리를 더 뜨듯하게하고 마트로간다
그럭저럭하게 지내고있지만…김정아가 생각나기에 바빳다
마트를 들려서 물건을 사는데 누군가 윤수현의 어깨를 잡았다
뒤를보니…물끄러미 자신을 쳐다보는 김정아
"어,,,김정아"
"나가서 얘기좀하자"
"어어?"
"나가서 얘기좀하자고"
"어.기다려"
과자2개와 햄하나를 들고 계산대로가는 윤수현
그리고 먼저 밖으로 나가버리는 김정아
이제 또 얘기를 하자 시작하니 윤수현 심장이 두근두근거린다
"안녕히가세요~"
알바생에 목소리가 들리고 밖으로 나가자
추운듯 오돌오돌 떨고있는 김정아
김정아는 윤수현을 쳐다보다 주차장 속으로 들어간다
어쩔수없다는듯 주차장 속으로 따라 들어가는 윤수현
김정아는 쭈구려 앉아있었다.그앞에 스는 윤수현
"잘..지낸거야?"
"고작3일인데..그럭저럭하게 지냈어"
"그래 난 무지 못지냈는데"
김정아말에 고개를숙여 김정아를 쳐다보는 윤수현
하지만 절대로 누나란말은 안나온다.
"어디 아팟냐"
"아니"
"어디 안좋았어?"
"어"
"어디가…"
"너가 그런식으로 말하고 내가 가버린뒤부터"
"그땐....."
"너도 반성문쓰지마"
"안쓸꺼다."
"그때 내가 왜 왔는지 알았어?"
"아니"
"그떄 나 너한테 그말듣고 나도 충격먹었다
너때매 처음으로 충격먹은 날이였어"
"........"
햄을 만지작만지작하는 윤수현
그러나 이내 김정아말을 들었는지 깜작놀라 김정아를 쳐다본다
"무..슨말이야?"
"사귀자"
"뭐어?"
"나 그떄 이말할라고 간거였어
너랑 얘기하기전에 지수언니랑 얘기했었어
지수언니 얘기 듣다보니 너가 마음에 쏙 들어오더라…
그런데 너랑 얘기하는데 무지 비참했었어
나 이번만큼은 그말하려고 온게아닌데..이생각밖에 안나더라"
"........"
"이젠 사귀기 싫나바?"
"........."
"그래.내가 그정도록 했는데 질릴만도하지
별수없네 난 갈께"
쭈구려앉아있다 일어나 빠르게 주차장입구쪽으로 가는 김정아
김정아 바보처럼 또 눈물이 흐른다.
윤수현을 한참을 서있다 주차장 입구쪽으로 빠르게 뛰어간다
그리고 뒤에서 김정아를 안아버린다
"정아야 미안해"
"...등신..."
작게 읆조리는 김정아
그리고 손으로 얼굴을 가려버린다.
한참을 앞만보고있다 핸드폰에 몬가를 젂는다
그리고 그걸 보여주는 김정아
달력이였다 달력에는 현재23일 윤수현과 김정아가 사귄날.
이렇게 젂혀있었다
그리고 그걸본 윤수현은 웃어버린다
이런 김정아가 귀엽게도 느껴졌다.
김정아는 뒤돌아 윤수현의 허리를 안아버린다
그리고 울어버리는 김정아
"흐읍..."
우형오빠한테 못받은사랑…
수현이 너한테 받아도 되는거지…
우형오빠한테 못해준사랑…
수현이 너한테 줘도 되는거지…
-수현아!형이 일이생겨서 그런데 비디오 같이 못볼꺼같다
친구데려와서 보던 맘대로하라!
뚝 끊긴전화
옆에서 윤수현의 손을잡고 걷고있던 김정아
"누구셔?"
"응 우리형"
"뭐라시는데?"
"비디오 같이 못보겠데
너 나랑 비디오 같이 보러갈래?"
"어디로?"
"집으로"
"그러자 히히"
수줍게 웃음짓는 김정아
윤수현이 자신보다 3살이나 어린 동생이지만 마침 오빠처럼 듬직해보인다
김정아를 쳐다보다 씽긋 웃고서는 손을잡고 서로 장난을치며 걸어가는 윤수현과 김정아
장난의 내용은…
"너 뱃살나왔어
김정아.나없는동안 먹기만했구나!"
"!!!배만지는게 어딧어!!!!"
"왜왜~우리사이에 어떄
얼라리요...옆구리살도 있었네!?"
"아악!!!옆구리살이라니"
"정아야 내배 만져바 난 단단하잖아"
"넌.....운동하니까 그렇지!"
"에이에이.아냐 그럼 정아는 운동안해!?"
"나 돌아다니는것밖에"
"아침운동 나랑 같이가야겠네!"
"지랄마 난 아침에 못일어나!"
"왜 내가 깨워주면되지"
"알람?전화?모닝콜?
됬거든요!!!나 못일어나"
"일어나!!!!그럼 집까지 찾아가서 문 두드려죠?"
"아빠엄마한테 혼나!"
"혼나면 너 데리고 도망가면되지~하하"
"이게 .. 너 설마 진짜로 그러기만 해봐!"
"할라했는데..들켯다 이런"
아쉽다는 표정을하는 윤수현 그 모습에 웃어버리는 김정아
그렇게 아이들처럼 장난을치다 윤수현은 김정아 어깨에 손을올린다
"나 정아랑 이렇게 걸어보고싶었는데"
"바보.이제 실컷하면 되지"
"그래그래 하핫 그래야지"
"킁킁..너한테 담배냄새 난다
너 담배 한번 더 펴바!"
"피면????"
"음......"
"피면 키스해주기"
"저리가요 저리가"
"왜에~피면 키스해주기"
"그럼 너 맨날 필꺼잖아
그니까 안피면 내가 뽀뽀해줄께"
"하루에 아침점심저녁으로 안피면 뽀뽀해주기"
"에비에비
일주일동안 안피면 뽀뽀"
"싫어"
"왜에..킥킥.."
"뽀뽀가 뭐야 뽀뽀가....키스도 아니고....쳇"
"그럼 일주일동안 안피면 키스해줄께"
"쿡..그래"
얘기를하다 보니 어느세 집앞에 다왔다
열쇠로 문을따고 들어가자 자신의 형…윤건우는 정말로 안보였다
진짜 나가버렸네
비디오는 쇼파위에 올려져있었다
윤수현의 집에 처음오는 김정아
윤수현은 김정아에게 쇼파에 앉으라한다
"무슨영화야?"
"무서운거"
"나 무서운거 잘보는데"
"짜증난다"
잘본다는 김정아말에 어느세 표정이 굳어버린 윤수현
하지만 이내 웃어버리더니 불을 꺼버린다
냉장고에서 오렌지쥬스를 가져오는 윤수현
아까사온 과자를 김정아에게 준다
"정아야 과자먹을꺼야?"
"응 먹으면 먹을께"
"응 옆에둘께"
비디오를 트는 윤수현
처음부터 소름끼치는 소리가 들린다
김정아 무서운영화 잘본다는거 순 거짓말이였나보다
윤수현이 쇼파에앉자마자 윤수현에게 달라붙는거 보면 말이다
"너 잘 못보지"
"사실..무서운거 평소에 안봐"
"잘본다며~"
"흐음..거..짓말이지!"
"(피식)..난 또 잘보는지알고 신경 안쓸라고 했지.."
"치"
"삐지긴...."
김정아에게 허리에 손을 두르는 윤수현
그리고 옆구리살을 만진다
킥킥 웃어버리는 윤수현
"이씨!만지지마!"
"옆구리살..푸하하하"
"옆구리살 없단말야~"
"그래그래..없어 없어..큭큭.."
웃음을 참으며 비디오에 집중하는 윤수현
어느세 비디오에 푹 빠졌는지 약간 떨떠름한표정으로 보고있는 김정아
윤수현 지금 가장 행복하다.
비디오를 보는도중에 나오는 귀신
놀란듯 윤수현에게 완 전 히 안기는꼴이 된 김정아
처음에는 놀란듯 떨어질라햇지만 웃기만하는 윤수현이 김정아를 안아줬다
"귀신없어질때까지만 이러고 있을까…
귀신없어져도 이럴까…"
"귀여운자식,귀신없어져도 이러자"
"그래"
비디오가 끝나고 김정아를 쳐다봤을떈 이미 고라떨여져있었다
자고있었네…
자신의 품에서 여자가 자는건 처음이라 당황해하는 윤수현
하지만 이내 김정아를 자신의 방으로 안고간다
그리고 침대에 눕히고 이불로 덮어준다
"춥나"
자신의 형…건우방으로 재빨리 가더니 건우의 이불을 가져온다
혹시나 김정아가 추울까 이불을 더 덮어준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는 윤수현
김정아가 깨어나면 줄라는듯 밥을 할라는데 누군가 들어왔다
"헐.......엄마 왜 벌써와!?"
놀란듯한 얼굴로 말하는 윤수현
이..이럼 안되는데..자신의 방에 김정아가 자고있는데 이럼 안되는데..
저러다 정아 쫏겨나는거 아냐???
"어머.몰 그리 놀래…
통장좀 가지러온거야"
"아아..그럼 빨리갖고 가"
"쌀쌀맞긴..밥먹는중이였니?"
"응"
"저기에 김치국 해놨어 쫄으면 물 더놓고 알았지?"
"응 알았다니깐"
"담배좀 작작펴 이놈아"
"알았어!"
그저 자신의 엄마가 하는소리가 잔소리밖에 안들리는 윤수현
통장을 들고 나가시는 엄마
정말로 나간지 확인한다 정말 없다…
"수현아 오늘 재밌었어"
"나도..너 영화보면서 나한테 안길떄 귀여웠어"
누구보다 따듯한미소를 전해주는 윤수현
두볼이 붉어져 윤수현을 쳐다보는 김정아
"아까 밥도 맛있었어"
"햄이랑 밤이랑만 내가한거야..춥다.."
"응 그래? 춥지 뜨듯하게 하고다녀야지"
"됬네요 김정아 너나 뜨듯하게 하고다녀야지 알았지?"
"응 알았어 헤헤"
"여기다 뽀뽀해줘"
아쉽다는얼굴로 김정아 팔목을잡고 말하는 윤수현
자신의 볼을 내놓으면서 말한다
한참을 머뭇거리다 뽀뽀해주는 김정아
그리고 웃으며 가는 윤수현
가다 중간에 택시를타고 사라져버린다
윤수현에게 잘가 라는 문자를 보내주는 김정아
그리고 집으로 재빠르게 들어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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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처음으로 돌아간 그녀석과의 결혼이야기※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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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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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히히히히 >ㅁ< 오늘 1편부터 봣어요 ㅋㅋㅋ 시간 무지하게 걸렸씀 ㅋㅋㅋㅋ 너무 재밌어요옹~ >ㅁ< ㅋㅋㅋㅋㅋㅋ 담편원츄요오오오오 ~~
하하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