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상황설명을 하자면 서인영은 삼성 제일모직에 무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초고위직으로 처음부터 들어감. 일단 같이 일할 부서 직원들에 대해 설명하면 이 중 제일 막내가 81년생으로 서인영보다 3살 위. 제일 위에서 일하고 있는 서실장이라는 사람은 70년대 생인데 동안이지만 꽤 나이가 많은 것으로 보임.
우선 온지 얼마 안 되어서 직원들이 전에 해놓은 디자인을 평가하게 됌. 일단 사람들을 집합 시키자마자 서실장한테는 옷이 너무 답답하다, 다른 직원한테는 구두가 영 아니다 라는 식으로 평가를 해줌. 회의 책상 위에 놓여져 있던 가방을 보고 촌스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예쁘다고 말해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듬. 그리고 디자인을 보고서 뭔가 맘에 안 들어함. 서인영이 비록 방송이지만 일단 CD이니 직원들이 어떤식으로 맘에 안 드는지 고칠 점이나 그런 걸 구체적으로 표현해 달라고 함. 직원들은 일단 앞에서 CD 대접을 잘 해줌. 근데 뒤에서 불만이 있는 건 당연함. 나보다 경험도 없고 어리고 디자인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애가 CD로 들어와서 자신들을 지시하니 기분이 썩 좋지 않음. 막내라는 여자한테는 서인영이 막내라면서요?ㅎㅎㅎ 막 이러면서 윗사람 포스 풍기는데 이 사람 81년생.. 서인영도 알고 있음. 직원들 나이 다. 이 사람한테 서인영이 막 동생 대하듯하는 발언들과 인터뷰에서는 이 여자 좀 특이할 것 같다고 하는 등 좀 수모를 당함. 서인영은 계속 스터드나 형광색을 얘기하며 브랜드와는 전혀 맞지 않으며 오직 자신이 선호하는 디자인의 느낌만을 늘어놓음. 서실장이 잘 이해가 되지 않으니 그려달라고 하자 자기는 그런거 그릴 줄 모른다고 함. 여기서 일단 서인영은 그냥 패션에 대해 관심 있고 자기 옷 고르는거 잘하지만 어떤 브랜드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사람으로서 브랜드가 타겟으로 하는 고객들이 원하는 디자인을 하려는 노력도 부족하고 디자인에 대해서도 쥐뿔 모른다는게 드러남. 그냥 직원들이 해논 거 보면 이거 별론데... 음... 이거임. 그냥 평가하는 사람인데 브랜드 자체가 서인영이 추구하는 것이랑도 매우 맞지 않기 때문에 서인영이 CD로 있으면서 도움될 만한 게 거의 없어 보임. 여기서 직원들이 너무 백지 상태인 것 같다고 뒷인터뷰에서 호소.
시장조사를 하겠다고 하면서 샵에 감. 200만원어치 넘게 사고 쇼핑을 함. 이 때 같이 따라간 남자직원이 막내보다는 적어도 위니 일단 서인영보다 나이가 4살 이상 많음. 근데 서인영이 만난 첫날인데 이 남자에게 계속 반말을 하기 시작함. 난 처음에 남자가 더 어린가보다 했음. 애교섞인 반말을 섞어 사용한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계속 아랫사람 대하듯이 반말하고 남자는 존댓말 씀.
서인영은 쇼핑에 가기전 직원들에게 다짜고짜 지금까지 해논 디자인이 맘에 들지 않으니 내일까지 디자인을 해놓으라고 함. 직원들 비상걸리고 야근 생각하고 있는데 사무실로 전화하더니 여섯시 반까지 나와서 같이 환영하는 의미로 밥 먹자고 함. 서실장이 알았다고 하지만 약속장소에 나가지 않고 남자한테 문자로 못 간다고 말함. 이건 직원들이 잘못을 어느정도 했음. 할 일이 많긴 했지만 서인영한테 직접 말하지 않은 것은 기분이 나쁠 만 함. 그러나 이 때 서인영이 사람들이 오지 않자 장난하나 미친거 아냐? 라는 등 비록 자기가 방송을 위해 설정된 상사이지만 그래도 한참 나이가 많은 사람들도 있는데 말을 좀 막함.
다음날 서인영이는 열받은채로 출근함. 그리고 서실장한테 야근도 안 했으면서 그런식으로 안 나오는건 무슨 경우냐는 식으로 말함. 근데 실제로 서실장과 직원들은 새벽 다섯시까지 야근을 했음. 그리고 디자인을 엄청 잘 해놓으셨겠네요 그럼 ^^ 이러면서 쿨하게 넘기는 척 하면서 말에 뼈가 있음. 그리고 디자인을 봄. 역시 썩 맘에 들어하지 않아하고 초딩같지 않을까 뭐 이런말로 밤새 일한 직원들 속을 긁음. 남자랑 서인영이랑 밥 먹고 남자는 다시 일 하러 갔음. 그리고 서인영은 남자의 디자인을 보면서 다른 직원들과 수준이 썩 다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잘했다며 준비 많이 했다고 말함. 그러더니 유일하게 나랑 환영식을 한 사람인데 이렇게 다 했네요~하하하하^^ 이럼. 직원들 분위기 싸해짐. 서실장한테 디자인 한거 보여달라고 함. 서실장은 자기가 결과물로 가져온건 없다고 함. 그러나 서인영이 자기가 윗사람인데 시키는데로 안 하는게 기분나쁘다는 식으로 말함. 서실장은 자기 이름으로 결과물을 안 냈을 뿐이지 직원들과 야근하며 디자인 하는데 참여했음. 근데 원래 서실장은 직급이 위라서 직접 디자인 하는 건 안 하는 상태임. 그걸 다른 직원이 말했더니 알고 있는데 어쨋든.. 이런식임.
대본인 부분이 분명 있을 거임. 무려 케이블 방송이구요..ㅎㅎㅎ 근데 직원들 전체가 그게 모두 다 연기라면 거의 프로 연기자급이고 기분 상한 부분이나 즉석에서 서인영이 한 발언들, 자연스레 직원들 아랫사람으로 대한 것 그런건 실제인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요.. 그리고 대본이어도 좀 이 프로그램 자체가 거슬리는 설정이 너무 많음. 차라리 진짜 말단으로 들어가서 배워가며 일하는 걸 보여주지 이거 뭐임.
333333333 길라임언니가 한 말이 맞음ㅇㅇ디자인은 소비자가 1위이고 누구든지 이 디자인에 대해서 내가 왜! 무슨 의도를 가지고!했는지까지 맞출 수 있는게 가장 잘 된 디자인이라고 알고 이써 나는. 근데ㅋㅋㅋㅋ머 자기싸인 들어간건 자기 팬들만 살거 같다 그러는 얘기 듣고 픽웃음픽ㅋㅋㅋㅋㅋㅋ그러려면 적어도 이번년도 유행할거가 뭔지 찾아보든가... 스터드 장식과 형광색은 이제 서인영이라는 이름이 붙으면 진부하다고ㅋㅋㅋㅋ
근데 싫다 진짜 꼴보기 싫어=_= 서인영 좋아하는 언니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저거 너무 주제넘다..ㅠㅠ 대본이라도 진짜 꼴보기싫고 괜시리 서인영 싫어진다 자기실력으로 들어간것도 아니고 다른사람들은 저기 가고싶어서 코피터지도록 노력하고 유학가고...그러는데.....비록 방송용 임시직이긴 하지만....글쓴언니가 그랬듯 말단부터 올라가는 그런거 했으면 더 나았을건데.
이걸로 서인영이 이렇게 보일줄은 생각도 못했네..리얼리티 한번도 안본것처럼..; 원래 그러잖아 서인영 카이스트가서도 원래 악악거리면서 그랫는데 반응..다 극본이며 편집이며 한거지 방송으로 봣는데 그렇게 나빠보이지도않던데 반응 신기하네..원래 이러는거잖음..
난 도대체 프로그램들이 왜 저딴 식으로 컨셉을 잡는지 모르겠음 왜 꼭 사람 미친냔마냥 컨셉을 잡아선;;
서인영이 진심........감각이 있음? 패션에..........난 모르겠음;; 그리고 실제로도 서인영 사회생활 잘 못할 거 같음.쎈 척하느라.
난 괜찮던데 ;; 저 글만 보면 서인영 완전 죽일년인데 영상보면 삼성녀들이나 서인영이나 솔까말 그닥 다를건없다고 느낌. 서인영혼자만 미친듯이 욕먹어야할문제는아닌거같음.;;;;; 그리고 저렇게 글에서처럼 미친듯이 쎈척만 죽어라고 하진않는데....;;;;;; 뭐 이건 주관적이니까 각자다를 순있겠지만 내가위니가 무조건 내가 위어야해, 하는식으로 기잡으려고 하진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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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33333 길라임언니가 한 말이 맞음ㅇㅇ디자인은 소비자가 1위이고 누구든지 이 디자인에 대해서 내가 왜! 무슨 의도를 가지고!했는지까지 맞출 수 있는게 가장 잘 된 디자인이라고 알고 이써 나는. 근데ㅋㅋㅋㅋ머 자기싸인 들어간건 자기 팬들만 살거 같다 그러는 얘기 듣고 픽웃음픽ㅋㅋㅋㅋㅋㅋ그러려면 적어도 이번년도 유행할거가 뭔지 찾아보든가... 스터드 장식과 형광색은 이제 서인영이라는 이름이 붙으면 진부하다고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언니 올해 메이크업 트렌드가 비비드라고 해서 온 몸에 형광을 쳐바르고 다닐거야? 중용의 미덕을 배우세요 좀... 나 언니 존나 좋아하는데ㅋㅋㅋ나도 디자이너 지망생이고 더군다나 CD하고 싶어하는 사람으로서 저 직업이 어떤가에 대해 참고하려고 봤거든?ㅋㅋㅋㅋㅋㅋ눈버림씨빠ㅋㅋㅋㅋㅋㅋ
서인영이 잘못한거야?;;;;;
아무리 프로그램때문에 서인영이 낙하산아닌 낙하산이라지만 팀원들이 존나 아니꼽게 보는거같아
특히 서실장, 나이먹고 자존심 되게 쎈 여자가 사소한거에 기싸움할려는걸로 보임 ;;;;
원래 서인영 좋아했는데 이거보니까 서실장 존나불쌍하다 ㅠ
제일모직 가고싶은 대딩중 한명으로써 저 방송보는내내 먼가 기분이 나빴음 ㅠㅠ 저 방송 의도를모르겠음 서인영도 저렇게 나쁜애는 아닐꺼같은데 너무 편집을..아무리 드라마같은거라지만..
에이~ 프로그램이니까 머 ㅋ
서인영 입장도 이해되고, 제일모직 직원들도 이해되고...
난 저거 지금 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거기에 나오는 그 사람 바탕으로 캐릭터 잡고 꾸민 연극같음 걍
ㅠㅠㅠㅠ 디자인팀 욕하지마 ㅠㅠ왜냐면 완전 자기 사생활 내놓은거얌 ㅠㅠㅠ 상황설정이 다 있어..그사람들보고 연기를 하라고 했던게 아니구 상화을 설정해줘서 ㅋㅋ
갈등으로 시작했다가 극적화해로 끝나겠지뭐 ㅋㅋ 실장님도 서인영씨 생각보다 괜찮게 뽑아낸다고 그러면서 훈훈한 분위기의 암시를 줬음 ㅋㅋ
근데 싫다 진짜 꼴보기 싫어=_= 서인영 좋아하는 언니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저거 너무 주제넘다..ㅠㅠ 대본이라도 진짜 꼴보기싫고 괜시리 서인영 싫어진다 자기실력으로 들어간것도 아니고 다른사람들은 저기 가고싶어서 코피터지도록 노력하고 유학가고...그러는데.....비록 방송용 임시직이긴 하지만....글쓴언니가 그랬듯 말단부터 올라가는 그런거 했으면 더 나았을건데.
음... 그냥 재미로 봐도 될거같은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