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우리가 나들이 하기에 알맞고...
아침 05시부터 눈떠서 채비를 채리고 버스타고 지하철을 타고
사당을 향해 가고있었다.
거의 다 도착할 무렵 울리는 휴대폰소리 강화의 목소리가 들린다.
어디쯤 오고 있느냐고....
사당역의 관광버스가 주차해 있는곳을 찾으니 엄청난 북새통이다.
먹고살기 바쁘다고 하지만 늘어선 관광차량 행렬로 보아서는 살기가 괜찮은
모양이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가게에서 물등 필요한것도 살때 하나둘씩 친구들의 모습도 보이고
약간 (쬐끔)늦어도 기다려 달라는 애교담긴 문자를 접해본다.
차량은 안전등을 고려하여 안락하고 편안하게 41인승으로 준비했다.
바빠서인지 생각보다 적은 인원들이 참석을 했지만 경기도에서
수종이와수길이가 합류를해서 분위기도 좋구 .....
19명의 인원으로 충주 세무서를 향해 07:40분에 출발..
충주휴게소에서 잠시 볼일좀 보고 09:50분경에 세무서에 도착하는데
한참 발전하기위해 곳곳에 공사하는 모습을 보며 가고 있는데 세무서의 직원들이
우리들을 마중 나와 반겨주질 않는가?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고 세무서를 시찰(?)하고 서장실과 회의실에서
서장님으로부터 충주에 대한 삼국시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설명을 듣고 잠시 커피타임을 갖은뒤
탐방길에 나서는데 길라잡이는 세무서의 멋진 직원 두분이 안내를 해준다.(감사한 마음이 가득함)
고려시대의 유물로부터 삼국시대 치열하게 싸웠던 격전장의 설명을
7층석탑( 관광길에 해설사의 설명으로 부터 들으며 조상들의 지혜에 머리가 숙여진다.)
중앙탑(탑평리7층석탑, 국보 제6호)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수안보 영화식당에서 산채정식으로 점심을 먹는데 곰취의 향은 너무나 좋았고
리필을 요구하나 한계를 느끼게된다.
철희가 손수담근 복분자로 야간에 모든 친구들이 요강을 깰 생각으로 일잔을..
문경새재를 즐거운 맴으로 걸어본다.길이 너무나 좋아서 맨발로 걸어도된다.
삐딱구두를 신고온 수길이...걷기위해 운동화를 사고...
저녁만찬을 위해서 충주시내로 왔다 한정식으로 짜여진 식단이다.맛있게먹고
일잔들도하고 서울로 출발해야되는데 대전에서 함께해준 오명환내외와 완교 정관이와
헤어져야할 시간이다.(대전 친구들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다)
수종이와 수길이의 갈길을 도와줄 정관이...아쉬운 작별을 고하고 우리는 서울을 향해
달린다.하루의 즐거움도 어둠과함께 묻히고 우리들의 아름다운 우정을 상기시킨채
각자의 집으로 귀가한 즐거운 하루였다.아울러 처음부터 헤어질때까지
우리와 함께하며 도와주신 충주 세무서의 직원분들께 한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좋은일들로 가득하시길 기원도 합니다)
자리를 마련해준 김관동 충주세무서장님 감사드리고 늘 행복한날 되시고 모든 친구들 건강하게
다음에 만날것을 기약합니다....감사합니다......김용진드림
첫댓글 충주나들이가 무척이나 즐겁고 행복했나봅니다~
함께못한 이몸 무지 부럽네요~ 가보기 힘든 충주세무서장실에~~ㅜㅜ
대전 친구님들 함께해서 좋았겠네요~ 후기글이 내가 가본것처럼 생생하게 올려서 넘 잼있네요~
총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감솨~~^^*
함께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친구들과의 아름다운 추억 오래오래 간직하시고
서장님의 멋진프로그램 친구들의 즐거운 하루 참여하진 못했어도 감사 드립니다..
근디 찍사는 어디갔유..
친구 사진란에 있구먼유...
아름다운 추억 쌓기을 하고 오셨구려 . 아마 내가 참석했으면 하루밤 더 개기다 (?) 굉일날 올라 왔을겨 ㅍㅍㅍㅍㅍㅍ
친구와 함께 하지못해 아쉬웠답니다.더욱 즐거웠(?)을 텐데....
총무님 이번 모임을 위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다 부회장님 덕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