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7:9~16 / 스데반의 설교 2 / 요셉의 역사
(행 7:9)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
(행 7:10)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그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통치자로 세웠느니라
(행 7:11) 그때 애굽과 가나안 온 땅에 흉년이 들어 큰 환난이 있을새 우리 조상들이 양식이 없는지라
(행 7:12) 야곱이 애굽에 곡식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우리 조상들을 보내고
(행 7:13) 또 재차 보내매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또 요셉의 친족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니라
(행 7:14) 요셉이 사람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 야곱과 온 친족 일흔다섯 사람을 청하였더니
(행 7:15)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 자기와 우리 조상들이 거기서 죽고
(행 7:16) 세겜으로 옮겨져 아브라함이 세겜 하몰의 자손에게서 은으로 값 주고 산 무덤에 장사되니라
9~10절 열두 족장들은 요셉을 시기하여 그를 이집트에 종으로 팔아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요셉과 함께 계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열두 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요셉은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열한 명의 형제들은 요셉을 그들의 지도자로 영접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왕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동생에게 두신 하나님의 주권을 시기하여 꿈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하려고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다의 설득에 의해서 요셉을 애굽에 은 이십에 팔았습니다.
하나님은 노예로 팔려 간 요셉과 함께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환난에서 요셉을 지켜주셨습니다. 노예살이할 때는 가정 총무로 삼아주셨습니다. 보디발 처의 모함으로 감옥에 갇혔을 때는 술 맡은 자를 쓰셔서 그를 감옥에서 구원하셨습니다.
2년 후에 바로가 꿈을 꾸고 해석을 하지 못하자 애굽 왕 바로의 꿈을 해석하라고 요셉을 불러 바로 앞에 서게 하였습니다. 요셉은 애굽 왕 바로의 꿈이 7년 풍년이 있다가 7년 흉년이 있을 것이라고 해몽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풍년의 때에 곡식을 저장하여 흉년 때를 대비하라고 바로에게 방향을 제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셨습니다.
바로가 성령 충만한 요셉을 애굽과 애굽 온 집의 치리자로 삼았습니다.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구원자로 세우셨습니다.
요셉은 형들과 애굽인을 구원하였습니다. 스데반은 이스라엘 조상들의 죄를 통하여 지금 시기하는 종교지도자들의 죄악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요셉과 마찬가지로 그들이 시기하여 팔았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을 구원자로 세우셨을 증거합니다.
11-13절 그 때에 온 이집트와 가나안 땅에 큰 가뭄이 들어 사람들이 몹시 고통을 당했습니다. 우리 조상들도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야곱이 이집트에 곡식이 있다는 말을 듣고, 처음으로 우리의 족장들을 이집트로 보냈습니다.
그들이 두 번째로 이집트에 갔을 때에 요셉이 형제들에게 자기의 정체를 밝혔습니다. 이집트 왕 파라오도 요셉의 가족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요셉이 총리가 된 후에 꿈 해석대로 7년 풍년이 들었습니다. 그 후에 다시 7년간 흉년이 들었습니다. 애굽과 가나안 모든 땅에 임한 흉년이었습니다.
가나안 땅에 살고 있는 야곱과 그 아들들도 큰 환난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조상들은 먹을 양식이 없었습니다. 야곱이 애굽에는 곡식이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베냐민을 뺀 열 명의 조상을 보냈습니다.
요셉은 시므온을 감옥에 가두고 베냐민을 데리고 다시 오라고 그들에게 곡식을 주어 보냈습니다. 야곱은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베냐민과 함께 열한 명의 아들을 애굽에 보냈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꿈대로 요셉에게 절하였습니다.
그들은 요셉의 꿈을 이루어지지 않게 하고자 하였지만 하나님은 요셉의 꿈대로 이루셨습니다. 요셉은 열한 명의 형제들을 보고 그들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도록 도왔습니다. 베냐민을 감옥에 가두고 그들의 반응을 보고자 하였습니다.
유다는 스스로 베냐민을 대신하여 죄수가 되고자 하였습니다.
요셉은 그들이 회개한 것을 알자 자신이 바로 형들이 판 요셉이라는 것을 알렸습니다. 요셉은 형들을 바로에게도 소개해 주었습니다.
우리 예수님도 그리스도가 되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죄를 회개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버려서 십자가에 죽였지만, 하나님은 요셉처럼 예수님을 다시 살리시고 그리스도로 세우셨습니다.
14~15절 이 일이 일어난 후, 요셉은 형들을 보내어 자기 아버지 야곱과 식구 일흔다섯 명 전부 이집트로 모셔 오게 했습니다.
그리하여 야곱은 이집트로 내려갔고, 야곱과 우리 족장들은 거기서 살다가 죽었습니다.
요셉이 수레와 사람을 보내어 아버지 야곱을 모셔 오도록 하였습니다. 친족 75명을 청하여 오게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가족들 모두가 애굽에 가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7년의 흉년 동안 이스라엘 가족을 구원하였습니다.
스데반은 이를 통하여 조상들이 요셉을 파는 큰 죄를 지었는지를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하셔서 구원역사를 이루심을 말씀하십니다.
야곱은 애굽에서 죽은 후에 세겜에 있는 막벨라 굴로 옮겨져서 그곳에서 아주 성대하게 장사지냈습니다. 막벨라 굴은 아브라함이 사라를 장사 지내기 위해서 세겜 하몰의 자손에게서 은 70세겔을 주고 산 무덤입니다.
스데반은 그들이 예수님을 팔은 죄악이 얼마나 큰지를 암시적으로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그들의 구원 주로 삼으셨음을 역사를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셉의 형들처럼 이제는 그들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라고 촉구합니다.
요셉은 구약에서 예수님을 가장 많이 닮은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요셉은 사람들에게 시기의 대상이었고. 예수님도 시기의 대상이었습니다.
요셉은 은 20에 팔렸는데 예수님도 은 30에 팔려 갔습니다.
가장 낮은 자리에 내려갔다가 가장 높은 자리까지 올라간 것도 비슷합니다. 요셉은 노예로까지 팔려 갔다가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가장 높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올라가셨습니다. 요셉이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되었듯이(버린 돌이 모퉁이 돌이 됨) 예수님도 우리들의 구원자가 되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거리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있고 하나님에게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신앙의 힘이고 어려움 가운데 다시 일어나는 힘입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원동력은 능력이며 고난의 언덕을 넘을 수 있는 힘은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가능합니다.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그 힘은 하나님에게 붙어 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오늘의 어려움을 이기고 일어설 수 있는 성도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성도입니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오늘의 요셉이요, 스데반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