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theqoo.net/2305140736
"왕도가 보이기 시작했네."
"저희 용사 일행의 개선이니까요. 분명 들떠 있겠죠."
마왕과 용사가 나오는 클리셰 가득한 정통 판타지 만화지만
다른 만화들처럼 용사 일행의 모험 시작이 아니라 모험이 끝난 후 돌아가는 것으로 시작되는 1화 도입부
"돌아가면 일자리를 찾아야겠네…"
"벌써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
"중요한 일이야. 마왕을 쓰러 뜨렸다고 해서 끝이 아니지. 앞으로 남은 인생이 더 기니까."
아직 왕도에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마왕 쓰러 뜨린 뒤 뭐 해먹고 사나 고민하는 용사
"프리렌. 네 앞으로의 인생은 우리들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긴 인생이 되겠네."
"그럴지도."
정통 판타지 클리셰적인 만화답게 수명이 짧은 인간 용사와 엘프 마법사
인간 용사 드워프 전사 엘프 마법사 인간 사제 등
어디서 많이 본 정통 판타지 만화 설정을 가져 오면서도
용사 일행의 모험 '시작'이 아닌 모험의 '끝' 이후를 다루고 있다는 데에서 신선한
<장송의 프리렌>
연재 초기부터 반응 좋더니 연재 시작 8개월 만에 이 만화가 대단하다! 2021년 남성부 2위
연재 시작 1년도 안 되서 단행본 4권 만에 발행 부수 200만부 돌파
데즈카 오사무 문화 대상 최종 후보작 9작품 안에 들더니
결국 2021년 만화대상 작품 부문 1위에 선정되며 입소문과 판매량 둘 다 챙기고 있는 작품
코난 없으면 잡지 망한다는 소리 듣는 코난 선데.... 아니 소년 선데이에 오랜만에 나타난 히트작이자 구세주 같은 작품임
참고로 이 잘생긴 용사는 1화에 바로 수명이 다 되어 죽는다 (찐)
대부분의 판타지 만화들이 마왕 쓰러 뜨렸다! 해피엔딩 끝! 으로 결말 나서 그렇지
장수족인 엘프와 그에 비해 단명하는 인간은 수명 차이를 느낄 수밖에 없다
'장송'이라는 단어가 제목에 들어가는만큼
이 작품은 용사가 죽은 뒤 엘프인 프리렌이 용사 일행과 함께 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여행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그린 작품임
작품 내에서도 <용사가 죽은 뒤 29년 뒤> 이렇게 연도를 표시하고 있음
물론 1화에서 죽었다고 해서 아예 등장 안 하는 건 아니고.... 회상씬으로는 계속 등장함
드디어 코난 완결날 수 있따!!!!!!!!!!
첫댓글 나 벌써 용사랑 정들었는데(지금 처음봄) 벌써 헤어져버렷네...
아 용며들자마자 죽어뿟노......
아 난 등장인물 죽는거 지뢰라...ㅠ 못보겠네....
코난 완결안난게 다른 대박 작품이 없어서였구나 빨리 결말 내줍쇼
헐 죽은 용사가 주인공인거야? 특이하다
노노 수명 긴 엘프가 주인공
아 재밌을거같아 ㅜㅜ 그림체 ㅈㄴ 내서탈이네
아니 잘생긴 놈을 바로 죽이면 쓰나
헐 보면서 남캐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그림 잘 그리네
만화보다가 용사가 최애가 되버리면 넘 슬프잖아,,,ㅠㅠ
이거 재미있어 ㅋㅋㅋ 여캐 둘이 중심이고 일본 특유의 약간 성적인 농담이 조금 들어있긴한데 주가 되는건 아니라 무시할만함. 과거 이야기 나올때마다 용사ㅠㅠ 찐사라서 맴아픔. 전개 빠르고 등장인물들 거의 좋은사람들이고 먼치킨물이라 편하게 보기 좋아
제발 코난 완결내줘....
용사 일행 중에 살아있는 사람도 있는데 늙어서 거의 임종 앞둠…..
잘생겻는데 외 죽엿어 뱀파이어로 만들어ㅠㅠ
오 흥미롭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