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선배님들.. 이뽀한테 카페운영 맡기면 고양이한티
생선 맡기 놓는거나 진배 읍습니더~
쟈가 성격이 웃기는 짜장입니더~ 지가 맘에 드는 사람들한테는
어거저거 다 퍼주는 골때리는 잉간입니더.
우리 까페 운영은 커녕 허구헌날 지가 더 술 펄깁니더~
어렵사리 마련한 까페 말아 먹는거 시간 문젭니더.."
내 남편이 선배들에게 강력히 주장 했으나 선배들은 딱 잘라 말했다.
"이뽀가 믿을만 하고 .. 적당한 적임자가 읍다.
더군다나 니둘은 울 써클 30년사에 등록된 커플부부 아니냐! 책임감을 가져라.
이뽀는 낮부터 저녁 7시까지 전날 저녁 매출합산및 전반적인 운영을 맡아라.
저녁에는 다른 회원들이 조를 짜서 돌아가면서 보면된다.
학생 아르바이트 애들 몇명 쓰고.."
그때 우리가 천만원, 오백만원 여유 있는 선배는 이천만원 등등
십시 일반 모은 돈이 일억 가까이 되었다.
선후배들이 편하게 언제나 모일수 있는 장소인 까페를 하나 열자는게 그 취지였다.
써클역사가 30년이 넘는데 아직도 변변하게 모일 장소 하나 없다는 것도 그렇고,
허구 헌날 호프집 갈비집 감자탕집 이런데를 전전하며 주인 눈치 보고 시간되면
모임 파장해야 하는 불편을 별루로 생각하던 차였고 말이다.
그렇게 많은 회원들의 마음이 금새 모아져서 일억이란 적지않은 돈이
만들어진 것은 그야말로 순식간이었다.
대학로에(서울이아님) 우리들의 아지트를 만드는 것은 그렇게 시작 되었고
난 졸지에 팔자에도 읍는 대학로 까페의 이뻐마담이 된 것이다.
까페운영이 새로운 경험도 되고 한편으론 잼있을거 같아서
난 '오케이 선배님들~' 했는디 울 남편은 마치도 나를 물가에 내논 애라도 되는 양
영 마뜩찮아 하면서 니가 무신 까페마담...방방뛰며 반대 했다.
하지만 우리도 투자한 돈도 있구.. 그보다도
하늘같은 선배들의 명령거역이란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다.
[2]
그날따라 비도 부실부실 오고 있었따..
까페의 운영책임을 내가 맡은지 한달도 채 안됐을 때 일이다.
보통 내가 까페서 집에 가는 시간이 오후 7시쯤인디,
따르릉~~ 따르릉~~ 전화가 연거푸 울리는 거시다.
남학생 알바이트가 급한 일때매 몬온다는 연락이었다.
저녁에 주방일 하는 여자도 좀 늦겠다고..죄송하다고..사정을 했다.
더군다나 조를 짜서 까페를 지킬 순번인 후배놈은 갑자기 지방 출장이란다.
꼼짝읍씨 주방일 하는 사람이라도 올때까지 혼자서 기다려야 할 판국.
아고고.. 낮에는 혼자 있어도 항개도 안 무서운디..
갑자기 저녁에 혼자 있게 되다니.
더군다나 손님도 한사람도 읍자넝... 와이리 썰렁하노???
에라 몰겠다.. 깡으루 버티자..(쪼매 무섭네..근디..)
한 두어시간만 기다리면 되니까네 난 컴퓨러앞에서 쳇이나 하고 있어야징.
무서움을 없앨라고 음악을 좀 크게 틀어놓고
발을 건들거리면서 자판을 두들기고 있는디..
갑자기 출입문이 덜컹~ 열리드니, 손님이 들어선다.
"어서 오세요~"
읔.. 손님이라곤 딱 한사람. 남자였다. 웬지 첫눈에 좀 이상한 느낌.
비를 맞았는지.. 머리도 바람에 헝클어진채...성큼 성큼 들어선다.
그 사람은 아무도 없는 실내를 천천히 둘러보드니
스탠드 바가 정면으로 보이는 곳에 털썩~자리잡고 앉더니
암말도 안하고서리 날 빤히 쳐다보기 시작했다.
그 자리는 내가 앉아 있는 자리가 직빵으로 보이는 자리다.
그 눈초리를 받자니 갑자기 가슴이 달달 떨리며..손도 달달 떨린다.
- 오매..와이리 무섭냐 ~ 여긴 지하인데다가 달랑 울 까페만 있고.
먼 일 있으면 피할데도 읍자너...
이런 상황 상상도 몬했길래..그리고 난 낮에 주로 있어서
관리실하고 연결되는 비상벨이 어디 있는걸 미처 알아두지도 몬했따.
속으로 달달 떨면서리 구래도 겉으론 담담한척 하려니.. 등에 식은땀이 흐른다.
(그 음산한 눈이 계속 날 주시하고 있으니..미치겐네..)
으이구 이누무 알바이트 가스나 머스마.하필이면 똑같은 날에 결석이고 지각이냐??
나혼자 이 상황을 어이 하라공??
근디 다른 손님이라도 들어오면 괘안으련만 그럴기미도 읍지 않은가 말이다..
30대 중반정도 된 그 사람은 버드와이저 한병을 갖다 달랜다.
팝콘하고 버드 한병을 가져다 주는데 옆에 가니 술냄새가 확~ 풍긴다.
애써 태연한 척 했지만 증말이지 밖으로 도망가 버리고 싶었다.
구러나.. 안돼징.. 이뻐아.. 안돼징..이뻐는 의지의 꼴통 한국인이란
예전의 별명을 이쟈삣단 말이냐??
굳쎄어라 이뻐야!!(구러나..옴마야...나 무서브..흑흑~)
신문을 펴들었으나 활자가 눈에 들어올게 머람~ (참~ 낮에 신문 다 읽었자넝!)
이뻐!! 니가 괜히 과민 반응여.. 하며 속으로 되뇌어도
나같이 사람 좋아하던 사람이 그땐 사람이 왜 그리 겁나게 무서운지.
그때 였다. 문이 다시 덜컹~ 하고 열렸다.
오매매~ 다행이다. 손님이다. 구세주같은 손님.반가워라아~~~
읔.. 그러나..
들어온 사람은 낮에 시켜먹은 콩비지 백반값을 받으러 온 길건너 식당총각이 아닌가?
아!!!!! 매정하게 그 총각은 밥값 사천원과 빈 그릇들을 가지고
미련읍씨 가버리네.. 가버리고 마넹....(흑흑 ..)
갑자기 음악소리가 뚝 끊겼다... 으으 적막감..
시디를 바꿔야지.... 하고 오디오쪽으로 걸음을 옮기는디
그 남자 뒤에서 여보슈..여기 포크좀 갖다주슈..하고 갈라진 목소리로 말한다.
지나고 나서 지금 생각하면 팝콘먹는데 먼 포크랴?? 싶은 생각이 들었겠지만..
그땐 놀라기도 했고, 얼떨결에 네~ 하고 돈까쓰용 포크를 얼른 갖다줬지.
오마나!!!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공포의 도가니탕은 그때부터 시작된 거시어떤 거시당~
일부러 신문에 코박고 열씨미 읽는척 하고 있는디
퍽퍽~~ 하는 소리가 균일하게 들리지 않는가??
아니 이기이 먼 소리고?? 하며 고갤 슬쩍 들어보니..
으악!!!!!!!!!!
그 남자 날보고 실실 웃으며 포크를 움켜쥔채..쇼파를 퍽퍽~ 찌르고 있었다.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그 맛간 눈을 바라보자니 절로 쉬~가 찔끔 나왔는지 어쩐지.. (상상에 맡긴다...으으..)
하여간 순간적으로, 이 위기를 오캐 모면하나 하다가 번뜩 `면목동 피투성이'가 떠올랐다.
까페서 가까운 곳에 사무실이 있는 써클 후배눔인데 그녀석 별명이 `면목동 피투성이'다.
우리가 조폭같이 생겼다고 장난으로 지어준 별명이기도 하지만
옛날에 핵교 다닐때,유난히 여드름이 디리릭~ 많이 났던 녀석.
시도때도 읍씨 여드름 자주 짜낸 자국에 피딱지가 여러군데 자주 말라 붙어 있어서
얻은 피딱지 훈장가튼 별명이기도 하다.
맞아..옳치.. 그눔이 이 근처에서 직원들 하고 저녁먹고 있다 했찌!
오 마이 갓!!! 예수님..부처님.. 공자님..제발 통화가 되길..
화장실에서 문걸어 잠구고..눈물 콧물..찔찔 짜면시롱
피투성아!! 니 빨리 온나..무조건 빨리 온나..
야~ 이 잉가나! 지금 꾸워먹던 삼겹살이 문제가??
일초라도 늦게 오면 나 먼일 생길지 모른다..빨리 와아~~~~~~~~"
피투성이 이하 그 직원들 몇 명이 넥타이 휘날리며 부리나케 달려오기까지의
퍽퍽퍽~ 포크로 쏘파찌르는 소리를 들었던 그 이십분은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피말르는 시간이 아니었던가 싶다.
아!!!달려온 피투성이의 여드름자국투성이인 멍게얼굴이
그렇게 미남같아 보이다니...
세상에~ 백마 탄 왕자도 저리 멋있게는 안생겼을거다. 흠흠..
오말달륑~ 피투성이..장하다 피투성이.. 지긴다 피투성이!!
피투성이네 직원들이 쭉~ 그 남자 뒤로 둘러서고 오!! 나의 후배 피투성이는
매우 불량스런 음색을 바리톤으로 깐다.(물론 눔시키가 지어낸 목소리징..)
"이보슈~~ 당신 지금 머하는 짓야!!!! 이시키 삼마이 또라이 아냐?
어디와서 개수작여...이거 안되겐네!!!!! " 하며
합기도 몇단..태권도 몇단등 운동으로 다져진 손마디 뼈를
으드득 하고 폼나게 꺽어 소릴낸다.
오매..그당시의 으드득~ 소리는 내 듣기에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여따.
피투성이의 폼나게 인상쓴 멍게얼굴도 얼굴이려니와
아무래도 쪽수로 밀릴것을 알아챈 그 잉간..포크맨.
슬며시 꽁지를 내리고 일어서 나갈 때 난 속으로 만세삼창을 불렀고..
그 날 사랑하는 후배눔 피투성이와 그 직원들에게 사준 저녁값 술값을
카드로 호기롭게 긁어도.. 난 항개도 안 아까웠다.
바트.. 구러나..그날 밤..
꿈속에서 눈에 쌍심지 돋구고 커다란 삼지창을 창을 든 포크맨이
날 쫓아 오는걸 피해 도망다니는 악몽에..난 밤새도록 가위에 눌려야만 했따.
[3]
오 마이 갓!!!!! 우찌 이런일이~~~~~~
한 일주일쯤 후에 그 잉간 포크맨이 다시 온 것이다.
알바이트 아아들 야글 나중에 들으니.. 그 전에 한번 와서 날 찾더랜다.
그래서 아아들이 이뻐는 낮에 주로 게신다고 말했고,
(알바 갸들은 포크사건을 몰랐지..내가 갸들 겁먹을 까봐 말 안했다)
그 눔의 포크맨은 낮에 날 다시 찾아온거다.
난 첨보다 훨씬 냉정을 되찾았지..흠흠 내겐 피투성이란 빽이 있잖은가 말이다.
피투성이를 생각하니.. 포크맨 정도야.. 하며 간땡이가 부어지드군.
그리고 물장사하려면, 어디 포크만 상대하랴..
와르바시..숟까락..젓까락.. 사시미 칼(읔..진짜 간땡이 붜가는군.ㅋㅋㅋ~)
이리 생각하니.. 포크맨은 이제 쨉도 안돼드먼.
짜스기..오죽하면 포크들고 쇼파나 찔렀겠냐 싶은게
또라이 짓 하는 갸가 측은하게 느껴지기도 했지.
(피투성이 한테 울면서 전화하던 내가 이리 변하다니
허허허~~ 환경이 인간을 지배한다는건 틀린말이 아니군..)
다시 찾아온 포크맨의 인상착의를 한번 설명해 볼까나?
*첨 포크맨: 헝클어진 머리칼에...술취해 맛간 눈... 꼬질꼬질한 옷..
**다시본 포크맨:하얀 폴라티에 깨끗한 자켓..손에든 연극 팜플렛..
술 안먹은 멀쩡한 눈.
첨이나 두번째나 난 불안한 얼굴 표정을 포크맨에게 들키지 않았지.
"지난 번엔 실례가 많았어요.. 사과하려고..제가 술이 너무 과했..."
"네..실례많이 하셨어요"
(야 이 띠블시키야!! 그게 실례 차원이니?? 또라이 짓이지)
"제 정신이 아니었어요.. 하루종일 술먹고 돌아다니다 여길 온거 같아요.."
" 아..네에.."
(시키야! 하루죙일 술 처먹었으면 집에 가서 디비 잘것이지 웬 또라이 짓여
너때매 피투성이 한테 사준 술 값 이십만원도 넘게 카드 글거쓰..)
워매..사과하러 왔다던 포크맨 시키는 아예 스탠드빠에 자리잡고 앉아
묻지도 않은 지 이야기를 주절주절 하는 거시다..
(이번엔 내가 포크들고 싶었다.. 너무 밥맛이어서리..)
연극쟁이의 삶.. 예술.. 도망간 마누라.. 대학로에서의 뜨내기 생활..등등등등....
내가 니 인생살이 물어봔니?? 왜 씰데읍이 주절 거리니??
아! 이시키만 오면 왜 딴 손님들이 안오는겨 증말 미치겐네.
글타고 함부러 쫓아 내다가 또 또라이같이 포크들면
낮엔 피투성이 근무하는시간이라.. 달려 올수도 읍자너...
비상벨..비상벨.. 흠..그래 저기 있었지.. 주머니엔 스프레이 까스총도 들어 있어.
이 시키야..써클선배들이 담날에 당장 사다 주드라..
(믿는구석이 있어 한결 침착한 이뻐..흐흐)
포크맨 야글 건성건성들으며 이제나 저제나 그 시키가 안가나~ 하고 있는데
으악!!!!!!!!!!!!!! 난 하마트면 까스총을 꺼내 그 시키 면상에 쏠 뻔한
말을 듣고 말았으니.. 아아! 하늘도 무심하시지..
주여.. 제게 왜 이런 인내라는 혹독한 시련을 주시나이까????
그 말인즉슨...
포크시키가 나한테 첫눈에 반했다는 거시다. 미치고 또 미치고 환장할 노릇.
(야 이시캬..뻥까지 마러랏. 넌 맛간눈으로 쇼파 퍽퍽~ 찌르던 또라이여쓰)
머리를 쥐어뜯고 싶을만치 열받는데.. 정말 인내엔 한계가 있드군..
아니 한계는 읍더군.. 참았지.. 인내했지..
어찌 내가 니가튼 또라이한테 반했단 소릴 들어야 허니?? 아이고~ 말세로세.
하는 말을 속으로 수백번 질렀지만.. 참고 또 참았다.
차리리 차라리 포크들고 쏘파 찌를때가 나았다.
반하다니?? 이시키 재생불능성 또라이 아녀????
그로부터 맨날 까페에 들르는 포크맨때문에 난 완죤 돌아버릴 지경이었다.
물론 그 시키하고 야그도 안했지. 들어주지도 않았지.
그 시키가 포크들고 지날을 하던.. 뿅작을 부르던.. 날 쳐다보고 있던 말던
설마 나한테 반했다는데 해꼬지야 하겠어..
시키야 너 까스총에 작살나기 시르면 알아서 행동햐.
그러나..그시키가 매일 온다는 건 고문중의..고문인건 사실..
한 일주일 참다가 남편한테..구조요청을 했지.
저~~~~언늠이 나 좋타고 목매는디 완죤 브레드 피트 버젼이야~
(뻥을 쳐야지 울남편이 솔깃해 하지)
질투나면 오늘 낮에 함 와바바 갸 낮에 맨날 온다.했더니
피식 웃으며 울 남편 왈
"흐흐..이뻐야.. 니 제발 말이 되는 소릴 해라.ㅋㅋㅋㅋ~~~~~
어떤 미친늠이 니한테 반하노?? 차깍하지 마러.."
- 읔..포크들고 설치는 미친늠인지 오캐 아랐지??
흠..아니 아무리 글타고 해도 마누라한티 하는 토킹어버웃이 머시 구러냐??
남편 니도 그럼 미친늠 였으?? 20여년 전에 이뻐야~ 나 니한티 반했어~
나허고 결혼안하면 난..죽은목심여.. 하던걸 남편 너는 그새 잊었니?
멀쩡한 젊은놈 죽은 목심이란 말에 눈 딱감꼬 구제해 줬드니
흠..후환을 두려워 해야 할거다..하지만 오늘은 내가 참는다.
안 올거처럼 말하던 태연하던 울 남편.
자기가 부처님 반토막 아닌 담에야 브래드 피트가 난티 반했다는데
어이 사무실에 앉아 있을수 있겠어?
하지만 겉으론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나타나드먼..
맨날 온다는 그 작자가 누구여?? 누구?? 하며 목소리 힘을 팍~주며
실내를 둘러 보는 울 남편 (피투성이 보다 훨씬 안 멋있었음)
유도 몇단인 울 남편한테 포크맨이 바로 안 내동댕이 쳐진건
순전히 포크맨이 브레드 피트 버젼이 전혀 아닌 이유였을거다.
그 이후로 포크맨을 다시는 볼수가 없었다. 정말 다행한 일이었지.
단지 울 써클 까페엔 이뻐와 포크맨 이야기가 아직까지
전설따라 삼천리 마냥 전해지고 있다는 거시다.
포크에 찔려 뽕~뽕~ 뽕~ 뽕~ 심하게 빵꾸난 쇼파와 함께... 하하하~~~~
[젤이뻐]
** 그 일이 있은 후 얼마 안 있다가 도무지 불안해서 밤잠을 몬이루던
남편은 '마담사퇴'라는 강력한 주장을 무지막지하게 주장했고
선배들은 포크맨 사건을 참작하여 그 주장을 받아 들였다.
나는 마담 자리를 겨우 6개월정도 밖에 못지켰던 거시다.
물장사는 나하고 영 안맞는가 부당~~~
첫댓글 ㅎㅎㅎ참말로 잼있게 읽었네요..아니 그 또라이 포크맨 때문에 젤이뻐님이 카페마담자리 6개월에사퇴라니요...전설 따라 전해지는 그 카페가 어딘지 궁금해지네요...죽은 목숨 하나 구했으니 님은 복 마니 지은거네요..난 노총각 한명 구제 했는디요..오대오 멋지군요,.....ㅋㅋㅋ
제가 보건데 그케도 어여쁘니까 <브레드피트>님께서 <프러포우징> 을 하져^^ 저라도 <댓쉬>했겠네여...님 이삔거 울 횐님들 모르시나^^반응들이 없네에... 그케 물장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어라^^ 이삐면 이삐다고 쓰담고...<힢>이 투실하면... 벅스럽다고 더듬고...
종아리 새차우면...새찹다고 만지작거리고... 허리 잘록하면 한품에 담을라 카고...그래서 물장사는 아무나 몬 한다카이...글구 <젤이뽀>님!!!제발 꼬리좀 잡아주소...이내 불타는 가슴을 그케도 구구절절 노래했거늘^^ 님의 댓글 함 받는게 영광이외다...
거의 <엣센스>에 가까운 장문의 글 끝까지 철자하나 안 빠트리고 잘 읽어 보았습니다... 이케도 부군께 사랑받는 님이기에...부군이 유도가 몇단이라고라...와! 멋진 부군 두신님은 행복하겄다...그렁께 그케 이삐지...좋은 글 주심에 감사하고요...오늘밤은 짙은 사랑으로 사건 함 치소서...
지가 용량이 쪼매 딸리는 관계루다...앞에거이 읽다가 뒷부분에 온게..몬말인지..연결이 안돼네요..암튼 장문 쓰시느라 수고 하셨슴다...존 주말 되세염
ㅎㅎㅎㅎ 이뻐님.. 정말 대단 하셔유... 우찌그리도 장문의글을 사실적으로 표현 하셧는지..ㅎㅎㅎㅎㅎ단막극 한편 본듯한 느낌 이네유...ㅎㅎㅎ 님 덕분에 즐거운 시간 됏네유/... 캄쏴...!!~~!
ㅋㄷㅋㄷ 미챠...웃다가 디버져서 뒷통수 꽈당....크크크 흐흐흐...지두 미쳤나 봅니다...님 글 땜시롱...
오메 어쩐일이여 일년치 한거번에쓰면 어떻하고 쪼메 남겨뒤고 감초묵도시 쓰면은. 보는뇨자 읽는뇨자 .골 안땡길틴디 쫓께 뇨자들 눈팅허고 다 도망가부렸다 아고 이삔님 꼭 이삔짓만하무네.내려오는대 이틀이여 어휴 무서버여 냉중에는 짧께 ...이쁘지 이삔님 ....수고 ~~~
잼 있네여..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