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키우는 슈퍼푸드 11가지

[두리야]

면역력 키우는 슈퍼푸드 11가지

먹는 것이 바로 나 자신이라는 말이 있죠.
유해물질로 가득한 음식을 먹으면 체내에 독소가 축적되지만,
이와 반대로 좋은 음식을 먹으면 믿을 수 없을 만큼
몸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긴답니다.
우리는 70만 년 전 구석기 시대 수렵 채집인의 후손이므로
견과류, 산딸기류, 과일, 야채, 단백질을 잘 챙겨먹을 필요가 있어요.
면역력을 강화하는 슈퍼푸드를 통해
몸 상태를 최적으로 끌어올려 보는 건 어떨까요? 
  
 1. 블루베리

먼저 블루베리로 시작하자. 블루베리는 콜라겐 생산을 증진하고 항산화와 소염 작용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기억 상실과 관련된 퇴행성 질환을 완화할 수 있고 섬유소도 풍부하다. 먹는 법도 간단하다.
 
아침에 요거트나 스무디에 블루베리 한 두 컵을 넣어서 같이 먹으면 된다. 블루베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면 크랜베리, 라즈베리, 딸기나 체리를 먹어도 된다. 이런 베리 종류가 나지 않는 계절에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데, 미리 구입해 냉동실에 얼려두면 간단하다.
 

2. 브로콜리

우리 가족은 브로콜리 소테를 아주 좋아 한다. 만들어 놓으면 얼른 한 그릇을 먹고, 두 번째도 수북하게 담느라 바쁘다. 그런 모습을 보면 즐겁다. 브로콜리는 영양소가 가장 풍부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아침에 등교하기 전에 딸들이 브로콜리 소테에 계란 프라이를 해 달라고 하면 언제나 대환영이다. 영양 만점의 브로콜리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뼈를 튼튼하게 해 주며, 심장 건강을 증진시킨다. 하루에 브로콜리 반 컵만 먹어도 이런 효과를 볼 수 있다. 브로콜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면 순무, 꽃양배추나 청경채로 대체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3. 시금치

하루에 조리 한 시금치 한 컵이나 조리하지 않은 시금치 두 컵을 먹으면 암, 백내장,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시금치는 노화가 진행 중인 뇌에도 활력을 준다. 내가 어릴 때 시금치를 싫어했듯 당신도 시금치를 싫어한다면 로메인 상추, 케일 또는 콜라드(케일의 일종)를 샐러드로 만들거나, 볶아 먹거나 갈아서 스무디로 마시면 된다.
 

4. 아마씨

아마씨는 무엇에든 간단하게 뿌려 먹으면 된다. 각종 식단에 넣기에도 편리하다. 나는 아침에 마시는 단백질 셰이크에 한 숟가락 가득 아마씨를 넣는다. 아마씨를 넣은 셰이크는 에스트로겐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주고, 섬유질도 풍부해 원활한 신체 활동을 돕는다. 아마씨에는 마그네슘, 철분, 칼륨, 오메가3, 필수 지방산이 들어 있다. 으깨거나 갈아먹으면 소화도 잘 되고 영양분 흡수도 더 잘 된다.
 

5. 토마토

토마토는 여러 가지 면에서 몸에 좋다. 토마토에는 두 가지 장점이 있다. 먼저 토마토는 활성 산소와 싸우는 산화 방지제인 리코펜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 작용을 한다. 둘째, 토마토는 햇볕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가 타지않고 견디는 힘을 증가시킨다. 재미있는 점은 생토마토보다 파스타 소스나 살사 케첩에 들어가는 가공 토마토가 더 몸에 잘 흡수된다는 것이다. 내가 식단에 가공식품을 포함시키라고 조언하는 경우는 토마토가 유일하다.
 
주당 일정 분량의 토마토와 가공 토마토를 먹되, 여름에 야외에서 시간을 더 보낼 경우 양을 좀 더 늘려야 한다. 몸이 토마토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여름에 자연의 축복으로 토마토가 풍성하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6. 연어

연어에는 건강한 세포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암, 심장병, 기억상실, 천식 그리고 인슐린 저항과 관련된 수많은 질병에 걸릴 위험을 낮춰 주는 오메가 3가 풍부하다. 연어를 식단에 포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종류를 잘 골라야 한다. 양식 연어나 유전자 조작 연어(이건 양식보다 더 나쁘다.)보다는 야생 포획한 연어를 먹을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유전자 조작 연어는 ‘프랑켄슈타인 피시’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야생 연어보다 두 배에서 세 배 빨리 자란다. 유전자 조작 연어와 양식 언어 모두 양어장에서 기르는데, 키우는 개체 수가 많으므로 질병 방지를 위해 항생제를 놓는다.
 
연어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넙치나 농어를 먹어도 좋다. 여기에도 오메가 3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오메가 3가 풍부한 생선을 일주일에 두 번에서 네 번 정도 요리해 먹으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7. 퀴노아

퀴노아는 우리 집 주식이다. 그냥 먹어도 좋고, 준비하기도 쉬운 음식이다. 나는 한 주를 시작할 때 샐러드와 수프로 한꺼번에 만들어 놓곤한다.

퀴노아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다른 곡물보다 섬유질이 두 배나 많다. 철분이 있어서 적혈구 건강을 증진하고 뇌 기능도 강화한다. 또한 항산화 망간도 들어 있어, 우리 몸이 독소에 노출될 때 나오는 유리기와 싸워 적혈구 손상을 막아 준다. 하루에 퀴노아 한 컵을 먹으면 엄청난 양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재미있게도 퀴노아는 곡물이 아닌 씨앗으로 여겨진다. 퀴노아가 입에 맞지 않으면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전곡을 먹을 것을 권한다.
 

8. 콩과 렌틸

나는 콩 소스를 만들어 샐러드에 뿌리고, 빵에 발라먹거나 야채와 함께 버무려 먹는 것을 좋아한다. 콩 소스도 한 번에 많이 만들어 놓고 일주일 내내 먹는 요리다. 나는 콩을 정말 좋아한다. 콩을 먹으면 꽉 찬 느낌이 드는데, 저지방 단백질로 에너지를 천천히 태워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콩은 리그난을 함유하고 있어서 유방암과 같이 에스트로겐 분비와 관련된 암에 걸릴 위험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콩과 렌틸의 효능을 극대화하려면 다양한 종류의 콩(강낭콩, 병아리콩, 그레이트노던 콩, 카넬리니 콩, 리마 콩, 푸른 완두콩, 깍지 채 먹는 콩 등) 중에서 한 가지를 골라 일주일에 최소한 네 번가량 섭취하라.


9. 차

끓인 녹차나 홍차(인스턴트나 허브차가 아닌 것)를 매일 하루 한 잔씩 마시면 불소가 생겨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있어 골다공증과 암에 걸릴 위험을 줄여 준다. 또한 차를 마시면 주름살이 적어지고26 피부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때도 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사실 차에는 항바이러스, 항알레르기 그리고 소염 효과가 있다. 하루에 한 잔쯤은 커피 대신 끓인 차로 바꿔 보는 건 어떨까?
 

10. 달걀

무언가를 먹고 싶다는 욕구가 강할 때 몸에서 일어나는 생리학적 변화는 혈당을 조절하는 췌장이 뇌에 포도당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이때 당신은 아마 쿠키에 손을 뻗을 것이다. 쿠키를 먹으면 체내에 포도당이 매우 빠르게 공급되기 때문에 금방 쿠키 하나를 더 집어 먹게 될 것이다. 이럴 때 쿠키 대신 달걀 같은 단백질을 섭취해서 공복감을 채우면 체내에 포도당이 퍼지는 속도가 느려진다. 그러면 만족감을 느끼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 이상을 바라는 욕구가 억제된다.
 
달걀은 아미노산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 상태로, 세포 복구를 돕는 아홉 가지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달걀을 하루 한 개씩 먹으면 시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환경과 음식에서 나오는 발암물질과 싸우는 힘도 강화된다. 공복감이 밀려올 때를 대비해 나는 달걀을 삶아 냉장고에 넣어 둔다. 이는 슈퍼푸드를 식단에 포함하는 간편한 방법이다.
 

11. 아보카도

나는 아보카도를 하루에 최소 하나씩은 먹는다. 섬유질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잘라서 삶은 달걀에 섞어 먹으면 맛도 좋고, 여러모로 건강에 좋다. 아보카도는 염증을 줄이고 관절염을 완화하며,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을 줄여 주기 때문에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몸이 최적의 상태에서 영양소를 흡수하도록 돕고 혈당 조절도 증진해 체중 조절에도 득이 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보카도에는 항암 작용을 하는 특성이 있어서 암세포의 자멸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uftlagl]

잘 먹어둬야지 ㅠㅜ

[하메리에]

좋은건 아는데 먹기가 쉽지가 않다 아보카도는 너무 느끼 느끼

[아메리카노~]

아보카도 진짜 먹기 느끼느끼

[설레는노래]

블루베리 너무 좋음 ^.^

[오곡]

면역력이 떨어져서 미치겠음 ㅠㅠ

[아메리카노~]

토마토가 가장 무난한듯 살도 안찌고

[헤이잉]

잘 챙겨 먹겠으~~ ㅋ

[3대영양소]

연어맛이쩜

[롯뽀]

슈퍼푸드!

[척키쵸키]

블루베리 얼려서 먹음 맛남 맛있음ㅠㅠ

[월척의꿈]

슈퍼푸드!

[rallq]

면역력 키우는 것들...잘 챙겨 먹고싶다!

[쌀쿠키]

평소에 구하기 쉬운음식으로 건강을 챙겨봐야겠어요!

[dndml]

면역력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