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면박 하면서 즐긴 춘천에서의 2일을 사진에 담아 몇 장 올려봅니다...
1일차 :
1) 소양강에서 배를타고 청평사로 건너가 아침먹고 사찰을 둘러 보았습니다...
2) 다시 배를 타고나와 춘천에서 가장 맛있는 집이라는 동면의 "연산골 막국수"에서
편육과 막국수, 전병, 감자전 등을 점심으로...
3) 거나하게 점심을 마치고 서면의 팬션에서 여정을 풀었습니다..
4) 낮잠을 한 숨 푹 자고 신숭겸 묘역(공원으로 훌륭하게 조성 해 놓았네요)에서 참배를 합니다...
5) 저녁식사를 하러 춘천 제일의 닭갈비 집이라는 명동의 "유림닭갈비"로 자리를 옮깁니다...
6) 저녁식사를 마친 후 명동거리를 좀 거닐다 이마트로가서 1박을 위한 필수품을 구입 합니다...
7) 쇼핑을 마치고 CGV춘천으로 가서 영화를 보려는데 그 시간대에 좋은 영화가 없습니다..
8) 정말 소름끼치도록 참혹하게 사람 죽는장면 7~8컷 담은, 정말 더럽게 재미없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5"를 관람...
2일차 :
1) 팬션에서 아침을 먹고 산 아래 잘 가꾸어 놓은 산책로를 따라 1시간 반 정도 산책...
2) 점심식사하러 춘천 낭만시장(중앙시장)의 분식센타를 찾아 아들이 먹고 싶다는 떡볶이 먹으러 출발...
3) 시장 정말 크네요... 겨울연가 촬영 때 배용준이 라면 끓여 먹었다는 명동 분식쎈타에서 "특모듬" 주문 - 정말 비싸네요..
쪼끄만 스티로폴 접시에 이것저것 횡~하게 조금씩 담아 8,000원, 오징어 다리 튀김 한개에 1,000원....
4) 분식센타에서 점심먹고 중앙시장 구경... 낡은 건물이 지하를 정말 으리으리 하게 잘 만들어 놨네요...
시장통은 일본 관광객들 겨울연가 촬영지 여기저기 사진 찍느라 정신 없네요...
5) 지하상가에서 필요한 생활용품 쇼핑...
6) 쇼핑 후 공지천으로 오리배 타러 고고싱...
7) 오리배 신나게 타고 춘천 시내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는 이태리 식당 "산토리니"로 직행...
8) 산토리니에서 다과를 먹은 후 전경 촬영... 그리고 갤러리에서 작품감상...
9) 작품감상 후 저녁 먹으러 양지말 화로구이로 출발... 문 닫아서 옆집 화로구이에서 저녁 식사 후 귀대했습니다...
공주와 상사뱀 동상 앞에서...
거북바위입니다..
"쌍폭"
"구송폭포"
휴대폰으로 기념사진 한 장...^^
작은연못에 엄청 큰 잉어들이 살고 있습니다... 절에서 키우는 것이 아니랍니다...
여기는 조금 큰 연못인데 이 곳에도 잉어들이...
소원 빌어 보세요... 동전함에 골인 하면...
사찰이 너무 커서 카메라에 모두 담지를 못했습니다...
돌아오는 배 안에서 잠시 휴식...
명동 닭갈비 골목...
공지천에 오리배 타러...^^
산토리니에서 다과... 외부음식 반입 금지인데 중앙시장에서 사온 찹쌀 단팥빵을 꺼내 먹고 있습니다...하하
카메라 렌즈 촛점이 안맞았습니다...ㅜ.ㅜ;;
산토리니에서 바라본 춘천 시내 전경... 하늘에 온통 구름이...
산토리니 인조잔디 광장 앞에서....
첫댓글 갤러리를 보셨다고 하셨는데~
지가 수민아버님에 사진 갤러리를 보구 감탄 하고 있습니다.
공주와 상사뱀의 전설,거북바위.구송폭포의 시원함,산토리에서 바라본 춘천시내.인조 광장,
정말 실감나게 구경 잘 했습니다.
사찰의 웅잠함과 수민아버지의 성암도,ㅎㅎㅎ
잘생긴 수민아들의 모습도 친근감이 갑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수민아버님께 돌려 드리고 싶습니다.
하하 감사합니다, 정말 자세히 보셨네요...^^
혹시 춘천으로 면박 가시면 참고 하시라고 부분부분 올려 봤습니다...
잘 봐주셔서 정말 흐믓합니다...
사진이 예술입니다^^ 덕분에 좋은 구경했습니다~ 부랴부랴 준비하셨다더니 음..^^
사복입은 아드님모습은 아직 애기같은데 군복 입은 모습은 멋진 싸나이네요.
네, 면박 일정이 늦게 확정 돼서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갈등 하다가 급작스럽게 준비하느라 공주탑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혹시 춘천으로 면박 하시게 되면 둘러 보시고 말씀 좀 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수민부님..저의 "음.."은 부랴부랴 준비하셨다는데 너무 감동적이어서 쓴 글인데염..제가 표현력이 부족해서 죄송..
저는 춘천하면 102보충대밖에 기억이 나질 않네요.. 혹시 춘천에서 면박하게 되면 제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네, 동그라미님 감사합니다...^^
좋은 풍경사진이 많네요^^ 잘 보았습니다. 사진도 잘 찍으시고 좋네요
춘천의 경치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아드님이 휴가 중이어서 면회 갔을 때 못 봤나봅니다..
ㅎㅎ 사진 잘 찍으셨네요
수민 어머님,,,미인이시고 인자하신 분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매번 수민 아버님 사진은 한번도 올라오지 않네요
혹시...수민 아버님은 안가신거,,,,,,,,,,,? ㅋㅋㅋ
하하.. 저는 카메라를 잡고 있는지라 찍힐 기회가 없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 번 찍히도록 하겠습니다...
수민 부님~ 사진이 아니구여~~~~~
한폭의 그림이옵니다~~~^^
언제 이토록 많은 작품을 일궈내셨는지유?
참 아름답기 그지 없는 불후의 명작입니다~~~~~~ㅎㅎ
과찬이십니다...^^
경치가 그림 같은 것 입니다..
누구나 같은 장소에서 촬영하면 같은 그림 나올겁니다...^^;;
마치 제가 함께 있는듯~ 너무 잘 보고 감동이네요~
저희도 면박때 꼭 다녀오신 그 길을 가 봐야겠어요^^
아들님 전역때 즈음,,,,,,강원도 여행 가이드책자 함 내보셔유 대박예감!~ㅎㅎㅎ
홍천은 아들이 경끼를 일으키기 때문에 면박장소로는 불가능 할 것 같구요..
다음 면박지로 원주나 인근 지역 가볼만 한 곳 있으면 추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편의 아름다운 모노 드라마를.보듯 가족의 행복이 한껏 묻어있는 사진을 보면서 수민부님의 극진한 아들 사랑 감탄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지난 봄 횡성으로 면박 갔을 때는 아들이 무척 즐거워 했는데 이번에는 그닥 즐거워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저 무덤덤 한 심정 인 것 같더라구요... 다음 휴가 때는 밝아 진 모습을 기대합니다...
정말 멋진 사진입니다..경치 최고!! 모델 최고!! 그리고 사진작가님인 수민아버님도 최고시네요~~ 저희도 나중에 면박갈때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
풍경 사진은 거의 올리지 않았습니다..^^ 사진 작가님들이 보시면 웃을 것 같아서요...
가족사진 가끔 사진 올리시는 것 보면 홧팅맘님, 동가사랑님외 몇분도 사진 잘 찍으십니다...
지운 어머님께서 좋은 곳 면박 가시면 소개 사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너무나 상세하게 올려주셔서 저한테도 많은 참고가 되겠네요^^
면박할때 춘천으로 갈예정이거든요 사진과 더블어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정말멋진장면장면들이군요~저도위엣분들과 같은마음입니다 아들을향한사랑이 찐~하게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새벽별님...
면박 하실 때 좋은 곳 가시면 소개 해 주세요...^^
수민아버님 저도 10월1일면박 준비중입니다 선배님의 후기보면서 행복함이 살아 숨쉬는듯 언능 저도 달려가고싶어지네요 참 글고 네비주소는 어떻게 되는지 쫌알려주십시요
네비 주소는 "홍천 이서방 양념치킨" 찍으시면 바로 부대 위병소 앞 입니다...^^
아들(수민)에 대한 아버님과 어머님의 사랑이 그대로 보입니다.. 믿음직하고 잘 생긴 아들과 행복한 시간을 좋은 곳에서 보내셨네요.. 수민네 가정의 행복이 이 날과 같이 영원하리라 믿습니다.. 훌륭한 작품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현담님 감사합니다...^^
카페 가족님들께서는 저 못지 않은 모두 훌륭한 부모님이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