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대구 습격사건2.
- 출 연 : 양미동+오세연+나눔발+건돌이+새벽이슬
<1부>
어제(13일) 오후 3시 경, 양○☆집사님으로 부터 한통의 문자가 온다.
[대구 내려가는 길이다. 맛있는 저녁 사줄께(?) 계명대학교 정문에서 6시에 만나자!]
허걱~ 이름만 들어봤지 가본적도 없고 길치(한 길치하죠@.@)라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길도 잘 모르고요 그냥 집에 갈께요.]
문자 전송 성공~!!
[사모님이 무조건 오란다. 늦으면 태워다 준단다.]
그 유혹에(?) 넘어가 간다는 메세지를 남기고 친구한테 물어 물어서 경산에서 버스를
타고 1시 30분이나 되는 거리를 달려갔죠.
혹시나 놓칠까 두 눈을 부릅뜨고 한참을 왔을까 계명문화대학이란 글자가 눈에 보인다.
살짝 지나칠 무렵, '아저씨 저기가 계대 정문인가요?'
맞다고 여기서 내려야 된다면서 문을 열어주신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눈앞에 보이는 장소를 향해서...^^
<2부>
서로의 길이 엇갈리다보니(그 문제의 손**양 입니다. 자신 신고합돠~)약속한 시간보다
2시간 정도 늦은시간에 만나서 맛나는 저녁 먹으로~
한식집가서 코스별로 나오는 음식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돌아 오는길엔,
양집사님의 무시무시(?)한 소록도의 전설 그리고 경험담도 잘 들었습니다.ㅋㅋ
그리고 문화대 정문에 다와간다는 양집사님의 전화를 받고 눈물이 찔끔했죠.ㅎㅎ
울지말고 기다려~농담인데 말이죠.
암튼 오랜만에 재미난 외출을 하고 온 듯 하네요.
처음 만난 나눔발, 건돌이님 반가웠고요, 먼곳 까지 태워다 주신 사모님~
무지 무지 감사합니다.*^^*
이슬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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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에서 대구대로 향하는 길에 하늘위에 떠 있는 작은 달을 보며 양집사님께서
물으시더군요. 저게 초생달 일까, 초승달일까?
전 초승달이아닌가요? 하면서도 갑자기 그러니 이상하게 헷갈리더군요.
여기서 문제하나!(아주 쉬움)
*문제:눈섭처럼 가는 조각달을 무엇이라 부를까요?
① 초생달
② 가는달
③ 초승달
첫댓글 흐흐흐 문화대 정문 지나고 나서 밥문는데~
출연자들 출연료 줍니까? 문제 맞추면 상품 줍니까? 머리 벗겨지겄네요.
^_^*빙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