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기본계획 승인에 받았다~!
경기도가 2022년 6월 용역 착수 소식을 전한 지 2년6개월 만이다.
국토부 대광위가 24일 승인을 공식화했으며···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들어 계획안 승인을 요청해 대광위로부터 승인 사실을 통보받았다 밝혔는데~!
대광위는 이날 고시문을 공람했는데~!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왕숙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른 지하철 9호선 연장선~!
현재 건설공사 중인 9호선 4단계 구간(중앙보훈병원역~강일동)다음 남양주까지 이어지는 광역 노선으로···
고덕·강일~미사~왕숙·왕숙2~진접2(종점) 17.59㎞ 길이로 계획됐다.
남양주 관통 구간이 가장 길다.
서울(강동구) 1.10㎞·하남 2.45㎞를 뺀 14.04㎞에 달한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기존 9호선과 같은 전동차(중량전철)가 투입·운행될 예정이다.
정차 역(정거장)은···
강동·하남 1곳씩과 남양주 6곳 등 모두 8곳에 신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현재 버스로 72분 걸리는 진접2→논현동(신논현역) 이동 시간이 51분으로 단축된다.
특히 출·퇴근 수요가 많은 강남 방면으로 환승 없이 직행하는 게 가능해진다.
진접선(4호선), 경춘선(GTX B노선), 경의중앙선 등과의 연계(환승)도 이뤄진다.
건설 기본계획상 총사업비는 2조8천240억원 규모로, ‘왕숙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부담금도 투입된다.
시행자는 경기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2031년 개통 목표로, 설계·시공 단계로 접어들 전망이다.
관련해 내년 입찰 방법과 계약 심의 등 입찰 공고 전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고, 설계 완료 후 이르면 2026년 상반기 사업계획 승인에 따른 착공을 현실화한다는 게 도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