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면 찾아오는
청룡영화제가 올해도 개최되네요..
주로 경희대 평화의전당인가 거기서 했는데..
올해는 영종도에 있는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21일에 개최된다고 하네요..
후보작들 보시죠..
1. 작품상
기생충 예상됩니다..
2. 감독상
봉준호 혹은 이병헌 예상되네요..
2. 남우주연상
송강호와 정우성 2파전 아닐까 생각합니다..
거기에 설경구도 가능성 있구요..
4. 여우주연상
후보자들의 모든 영화를 본 저로썬
고아성과 전도연 2파전으로 생각합니다.
고문을 받고 피폐하게 있던 고아성의 그 눈빛 연기와
세월호 유가족 엄마를 연기한 전도연의 그 울음 장면은 잊을 수가 없네요..
5. 남우조연상
가장 힘드네요...
이광수 말고 다 연기를 잘해서...
6. 여우조연상
이건 동백이 엄마죠...
7. 신인남우상
극한직업밖에 보질 못해서..
이건 예상이 안되네요..
8. 신인여우상
이것도 역시 예상이...
근데 수영이 있네요;;
9. 신인감독상
벌새가 좋은 평을 들은 것 같은데..
미성년과 엑시트가 있네요..
10. 각본상
국가부도의 날도 괜찮았는데..
기생충이 워낙 막강하네요..
청룡영화제가
워낙에 예상치 못하게 상을 줘서..
누가 탈지 궁금하네요..
첫댓글 극한직업은 관객수가 압도적이지 작품, 연기상 등 여기 낄 자리가 아닌데...
코믹이라해도 류승용과 진선규는 잘했다고 보는데 아닌가요? 후보에는 오를 수 있다고 봐요..
신인남우상에 공명도 꽤 확률 있어보이는데 전..
코믹 연기가 좋았던 것도 관객수가 압도적인데 한 몫을 했다고 저는 생각해서요. 그래서 충분히 낄 자격이 있다고 봐요 ㅎ
기생충, 벌새의 압도적 수상이 예상되네요
기생충 임팩트가 쎄서 상당부문 기생충 관계된 분들이 수상할거 같은데..
여우조연 궁금하네요. 소담일지, 이정은 님일지
소담도 괜찮았지만 동백이 엄마의 눈빛과 말투가 변한 장면으로 봤을땐 동백이 엄마 같아요..
@Lakers&Eagles 저도 이정은님이 더 유력해보이긴합니다.
동백이는 보질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영화속에서 지하실 부부랑 싸우는 씬 연기 개쩔었어요
작품상에 극한직업이있는데
증인이없어?
최우식은 아무 후보에도 없네요
그러고보니 최우식이 없네요;;
@남이 찾아보니 캐나다 국적이네요..
근데 그것때문만이 아니네요..이미 청룡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탔었네요ㅎ기생충으로 부일영화제 등에서 후보로 됐구요..아무래도 사전탈락한게 아닌가싶네요
예전에 올드보이가 그랬던 것처럼, 굵직한 상은 기생충이 많이 가져가겠죠??
여우주연상 전도연 예상합니다.
영화 보신분들 아시겠지만 전도연씨 연기....ㅎㅎ
남우조연상은 진선규씨 아닐까요?ㅎ
진짜 왜 남배우들이 전도연과 같이 연기하고 싶다고 하는지 알겠더군요..특히 울음 장면은 소름돋았습니다
극한직업 엑시트는 대놓고 가벼운오락영화인데 작품상후보까지 오르는게 말이되나;;ㅋㅋ
극한직업이 워낙 히트쳐서 상 하나 안줄수 없는 분위기긴 한데 봉준호가 워낙 거장이라 줄 수 있는 건 남우조연상의 진선규정도밖에 없네요.
근데 거기서도 기생충의 지하아저씨가 있고, 조우진도 있어서..될지모르겠네요..
그래서 전 감독상으로 이병헌을 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극한직업은 한참전에 본거같은데 올 개봉작이였군요. 참 세월이 ㅠ.ㅠ
신인남우상 장사리 빼고 다 봤는데 ,박해수씨 예상해봅니다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공명하고 박형식도 무난했지만 비중이 조연급이고 ,정해인은 그냥 얼굴천재?
남조연상은 진선규 봅니다
당연히 주연인줄 알았음
신인남우는 김성철, 신인여우는 이재인 예상해봅니다.
칸이 인정했는데 기생충안주면 영못알....
우성이형이 받있으면 좋겠네요
스윙키즈는 시대상말고는 볼게 없는 영화. 겁내 재미없는 개그나 넣고.. 진짜 별로였음.
근데 기생충이 그렇게 대단한 영화인가요??? ㅋㅋ 제가 보는 눈이 그지 같은건지.. 아니면 분위기 때문에 다들 극찬을 하는건지ㅋㅋㅋ 전 극한직업이 저기서는 최고의 영화였는데..
대체적으로 영화제에서 코믹영화의 작품성은 좀 낮게 보죠..진지한 영화가 주로 받는것도 그 이유인데..연기력으로 보면 코믹 연기도 잘해야 자연스러운게 아닌가 싶어요..이번 극한직업에서 류승룡이하 다른 배우들도 너무 자연스럽게 코믹하게 했으니 인기가 많았지 않았나 싶어요..그래서 남우조연 같은 경우에 진선규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봐요..다만 기생충의 지하 아저씨와 국가부도의 날에서 악역비슷한 역할을 잘 소화한 조우진이 있기에 힘들다고 봤습니다..
솔직히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만의 컬트적인 요소가 있어서 대중적인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재미로는 극한직업이 최고라는거에 저도 동감합니다.
기생충은 재미 외에 함축된 메시지와 연출 등 다른 면에서 대단한 점이 많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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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으로 기생충봅니다. 벌새는 개인적으로 무척 과대펑가된 작품이에요
벌새도 좋은 작품입니다만 기생충은 지금 분위기가 올해 전 세계 영화 중 최고 작품으로 뽑힐 기세입니다.ㅎㅎ 해외 여러나라에서 차례로 공개 되고 있는데 보니까 그쪽이 더 난리인 것 같아요. 이젠 좋은 평은 재미가 없어서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안 보고 나쁜 평이 오히려 더 관심을 끄는 수준이죠.
생일에서 설경구 연기 대단했는데요.
유가족의 아픔을 제대로 표현했죠..특히 거의 마지막 씬에서는 압권이었습니다..
청룡이 워낙 예상치못하게 주는데라 설경구도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남우주연상은 정우성 봅니다...힘이 안 들어간 연기가 대단히 인상적이었어요
벌새가 신인감독 여우는 가져갈거 같은 못봐서 긍금합니다
남자 신인 박해수가 받았으면 좋겠네요
캐릭터도 연기도 매력적이었는데
소녀시대 윤아와 수영이 후보에 오르다니 ㄷㄷㄷ
재밌는게 신인남우상 후보에 깜빵멤버 3명이나 있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