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DF5365E3CED5A31" class="txc-image" actualwidth="938"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38" exif="{}" data-filename="photo_2020-02-07_13-52-38.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6DF5365E3CED5A31DB02"/></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먼저 올려드렸던 글과 겹치는 부분도 있습니다.</p><p class="cafe-editor-text">천천히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목차</p><p class="cafe-editor-text"><span style="font-size: 9pt;">A. 개발배경</span><br></p><p class="cafe-editor-text">B. 파트너</p><p class="cafe-editor-text">C. 개발</p><p class="cafe-editor-text">D. 같은 소재 타 블레이드들과의 차이점</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A. 개발배경</b></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유명선수의 테스트로 양산된 제품은 실제 아마추어 시장의 요구와 맞지 않는다.</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그것은 선수 임팩트와 아마추어 임팩트의 차이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기 때문.</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유명선수들이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제품 테스트를 하지 않기 때문이고, 전혀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다.</p><p class="cafe-editor-text">고려한다해도 고려할 수 있는 현직 선수는 없으며, 선수출신이라도 오랜 시간 아마추어들과 같이 활동하지 않으면,</p><p class="cafe-editor-text">아마추어의 실제 실력과 그들의 용품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게 사실이다.</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이 사실에 착안, 저희는 아마추어 시장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파트너를 찾기 시작했습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그 파트너의 조건은 다음과 같아야 했습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1. 선수출신이어야 한다. </p><p class="cafe-editor-text"> </p><p class="cafe-editor-text">아무리 아마추어가 사용하다고 해도 제품은 선수의 강한 임팩트도 견뎌 내야 합니다.</p><p class="cafe-editor-text">러버의 경우, 그렇지 못하면, 강한 임팩트시 볼이 죽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p><p class="cafe-editor-text">내구성을 고려해서도 선수 출신의 강한 임팩트를 견뎌내야 합니다.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2. 태생부터 쉐이크핸드이어야 한다. </p><p class="cafe-editor-text"> </p><p class="cafe-editor-text">일본식 펜홀더의 경우 사실 선수의 테스트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일펜의 경우 오직 히노키 단판만 사용히기 </p><p class="cafe-editor-text">때문에'나무의 결, 무게, 소리'만 들어보아도 그 제품을 얼마든지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p><p class="cafe-editor-text">그리고, 테스트한다고 해도 그 테스트한 제품과 동일한 스펙의 제품은 다시 찾기 힘듭니다. (쉐이크의 경우도</p><p class="cafe-editor-text">그렇기는 하지만, 쉐이크는 근사치에 가깝게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펜 유저들은 좋은 제품이 보이면 </p><p class="cafe-editor-text">만약을 위해 미리 사 놓기도 합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더이상 세계 무대에서 일펜 선수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일펜은 지는 해이고, 한국, 일본, 대만을 제외하면 사용하는</p><p class="cafe-editor-text">나라가 거의 없습니다.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이제 현역 선수 대부분이 쉐이크 핸드를 사용하고, 실제 용품사에서도 쉐이크핸드 블레이드의 판매량이 90%이상을</p><p class="cafe-editor-text">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쉐이크핸드 블레이드에 중점을 두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제대로된 쉐이크핸드 블레이드를 개발하려면, 쉐이크 선수출신, 그것도 뼈 속까지 쉐이크핸드 <span style="font-size: 9pt;">전형이 필요합니다.</span></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3. 쉐이크핸드전형이지만, 공격형 선수여야 한다.</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공격형 블레이드를 만들려면 공격수가 개발해야하고, </p><p class="cafe-editor-text">수비형 블레이드를 만들려면 수비수가 개발해야 하지 않을까요?</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4.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어햐 한다.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블레이드는 다양한 기술 사용을 뒷바침해주어야 합니다. 짧게 놓을 수 있어야 하고, 중장거리에서 긴 드라이브도 </p><p class="cafe-editor-text">파워풀하게 걸 수 있어야 합니다. 짧고 회전이 많은 서브도, 무회전 긴 서브도, 플릭도 카운터 드라이브도, </p><p class="cafe-editor-text">모든 기술을 다 테스트 할 수 있어야 합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5. 아마추어 선수, 코치 경험이 풍부해야 한다.</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아마추어에서 시합 경험이나, 실제 아마추어들을 가르쳐본 경험이 많아야 그들의 임팩트와 그들의 용품에 대한</p><p class="cafe-editor-text">고민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선수들과 아마추어 경험이 없는 선수출신들은 이 부분이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p><p class="cafe-editor-text">경험하지 않은 부분을 알기는 쉽지 않겠지요.</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6. 용품에 대한 연구와 경험이 풍부해야 한다.</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현역 선수들은 광활한 용품 세계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오직 선수들이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서만 압니다.</p><p class="cafe-editor-text">그들은 물리적으로 다른 용품을 테스트할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용품을 테스트하려면, 실제 시합에도 </p><p class="cafe-editor-text">나가봐야하는데, 검증되지 않은 용품으로 시합에 출전한다는 것은 본인이 소속된 팀에 큰 '해'를 끼칠 수도 있기 때문</p><p class="cafe-editor-text">입니다. 그리고, 별로 다른 용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많지 않습니다. 관심이 있다하더라도 그들의 지도자들이 </p><p class="cafe-editor-text">쉽게 허락하지 않습니다. 사실은 그 지도자들도 용품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용품을 연구하는 지도자를 본 적이</p><p class="cafe-editor-text">없는 것 같습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7. 어느정도 유명해야 한다.</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사실 유명선수나 선수출신을 모델로, 혹은 공동 개발자로 내세우는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의 유명세를 이용하겠다는 </p><p class="cafe-editor-text">것입니다. 저희도 사실 그랬습니다. 이부분이 마케팅 측면에서 어쩌면 가장 중요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p><p class="cafe-editor-text">실제 좋은 제품이 브랜드나 네임밸류가 낮아서 안 팔리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B. 파트너</b></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저희는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할만 한 모델을 찾았습니다. </p><p class="cafe-editor-text">바로 유튜브 '임창국의 핑퐁타임'의 임창국코치입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임창국코치는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1. 명문팀 삼성 출신으로 국가대표급 선수였습니다.</p><p class="cafe-editor-text">2. 스웨덴의 탁구천재 발트너와 같은 클럽에 유학해서 본고장의 쉐이크 양핸드 플레이를 자유자재로 구사합니다. </p><p class="cafe-editor-text">3. 그의 플레이를 보면 아주 영리하고, 매우 다양한 기술에 능숙합니다. </p><p class="cafe-editor-text">4. 수십년의 아주 풍부한 아마추어 선수, 코치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타공인 명코치로 유명합니다. </p><p class="cafe-editor-text">5. 예전에 김택수감독님의 이름을 빌린 KTS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제품 개발, 생산, 판매까지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p><p class="cafe-editor-text">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은 용품과 시장에 대한 어마어마한 조사, 공부가 필요합니다.</p><p class="cafe-editor-text">6. 현재 최고의 탁구 유튜버로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위와 같이 저희의 필요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파트너가 바로 '임창국'코치입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C. 개발</b></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앞으로 수 많은 제품들을 개발해 나가겠지만, 첫제품은 임창국코치 본인이 사용할 블레이드와 러버를 개발하고 싶다</p><p class="cafe-editor-text">는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첫제품의 방향을 임창국 취향에 맞췄습니다.</p><p class="cafe-editor-text">그렇게 약 8개월의 개발, 테스트, 수정을 거듭하여 탄생하게된 블레이드가 바로 '임팩트'입니다.</p><p class="cafe-editor-text">임팩트라는 네이밍도 임창국코치가 해 주었는데, 그의 유튜브 방송인 임창국의 핑퐁타임의 시청자들이 지어준</p><p class="cafe-editor-text">임창국 코치의 별명이라고합니다.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D. 시판되고 있는 같은 소재 블레이드들과는 무엇이 다른가?</b></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1. 감각</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임팩트가 같은 소재를 사용한 다른 제품들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손 맛', 즉, 감각입니다.</p><p class="cafe-editor-text">이 블레이드는 아주 약한 볼에도 손에서 탁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p><p class="cafe-editor-text">여기서 느끼는 타구감은 합판에 가까운 답답한 타구감은 아닙니다. 합판보다는 좀 더 경쾌합니다. </p><p class="cafe-editor-text">마치 부스터를 칠한 듯한 예민한 감각이 살아있습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2. 반발</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같은 목판 구성을 가진 블레이드들은 모두 임팩트가 약하면 답답합니다. 반발력이 약하고,</p><p class="cafe-editor-text">실제 약하지 않더라도 약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중, 상급자 이상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p><p class="cafe-editor-text">하지만, 임팩트는 경쾌한 타구감과 더블어 중, 후진에서도 반발력에 답답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p><p class="cafe-editor-text">아우터 카본을 사용하던 사람이 이 블레이드로 바꿀 수 있는 가장 큰 이유기도 합니다.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3. 디자인</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보통 공장에서 제공하는 그립디자인을 약간 변형한 형태가 아닌 완전히 다른 자체 디자인을 채용했습니다.</p><p class="cafe-editor-text">물론,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사용하면, 비용이 더 발생합니다만, 좀 더 독창적인 디자인의 블레이드를 만들기</p><p class="cafe-editor-text">위해 그렇게하였습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4. 그립</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ITC블레이드는 그립감이 좋다고 소문이 나있었습니다. 이 그립은 ITC그립을 약간 더 변형했습니다. </p><p class="cafe-editor-text">좀 더 손에 꽉 차는 느낌을 주는 이 그립은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안정적이면서도</p><p class="cafe-editor-text">다양한 기술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5. 윙</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블레이드와 그립을 연결하는 윙부분이 보통 날카롭게 되어 있어 손(엄지, 검지의 V부분, 중지)이 아픈 경우가 </p><p class="cafe-editor-text">많습니다. 저희는 ITC블레이드는 이 윙부분을 부드럽게 커팅처리해서 통증없이 손이 편안합니다. </p><p class="cafe-editor-text">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이 블레이드는 아마 많은 분들, 아우터 카본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만족하시리라 생각합니다.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임창국코치와 저희 ITC는 이제 다른 블레이드 개발에 착수합니다. </p><p class="cafe-editor-text">명품 블레이드와 러버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감사합니다.^^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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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존에 이너alc류 제품이 많아서 어떤 차별성이 있을까 궁금했는데...
좀 더 이우터alc에 근접한 이너alc라고 느껴지네요.
정성스런 제품소개글 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느낌은 그런 느낌입니다.^^
출시예정일이 언제인가요? 😻
현재 임창국의 핑퐁타임에서 먼저 공동구매중입니다.^^
손맛이 느껴지는 라켓 궁금하네요^^ 라딕 그립이 좋았는데 기대됩니다~!
손맛 좋습니다!!
중펜도 만들어주세요~
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가격은 얼마 정도로 알면 되나요?
실 판매가는 13만원 전후가 되지 않을가 싶습니다.
디자인이 아주 강렬합니다. 그냥 느낌이지만 이제 아디다스의 아우라를 벗어내려는 도약 같기도 합니다. 여러 모로 기대되는 제품이네요. ^^
감사합니다. 네 이제 아디다스 후광은 벗어야지요.^^
이너형에 T5000 탐카카본 삽입라켓은 안 만드시나요.?
너무 하드한 T5000 감각을 이너형으로 볼 묻힘감각을 살려놓은거요.
지금은 단종된 버터사
이너포스 T5000 라켓처럼요.
후보군에 있습니다.^^
@DONIC맑은물 FL그립 88g 두자루 주문합니다~^^
@암살자 ㅎㅎ 네^^
이너alc카본이라...
제 채널에서 요즘 주를 다루는게 이너alc라 상당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라켓이군요.
정말 좋은 라켓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좋아하실거에요^^
@DONIC맑은물 언제 사장님 인터뷰 한번 가능할까요?
@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 헉 떨려요.^^; 나중에요 ㅎㅎ
@DONIC맑은물 국내 유일의 탁구용품전문리뷰 및 용품사인터뷰 유튜브 채널입니다 ㅋ
@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 네 잘 알고 있습니다^^
완전 기대되네요!!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ITC 를 기대해봐야겠네요.
네 기대해 주시는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디자인이 너무..............크흠
(플래시 같죠? DC코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