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이 지는 무렵
小雪이 지난 다음날 SM 이벤트 회관에서
2011년 강원수필문학회 <강원수필 제20집> 출판기념회 와
제9회 강원 수필문학상 시상식이 있으니 '초대합니다' 라는 초대장을 받고 참석 하였습니다.
황장진 강원수필 문학회장님은 중학교 선후배 관계이고
수필문학상을 받는 김원우씨는 삼척공업고등하교 동기 동창이며
저는 춘주수필 문학회 理事임으로 기쁨마음으로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문학을 사랑하고 특히 수필로 등단한 문우들의 알뜰한 모임에서 따뜻한 정을 볼수 있었습니다.
젊은 주부들과 노년을 아름답게 가꾸며 사는 여성 문우들을 보면서 아름다운 모습과 미는 인물에서가 아니라
마음과 정신에서 우러난다는 것을 느끼면서 남성 문우들의 열정과 패기도 든든하고 믿음성 있게 보였습니다.
초대장도 아름답게 꾸며서 신선한 느낌을 받았으며 (꽃과 소나무 기와담장과 바탕배색)
행사 차례도 순수한 우리말로 써서 좋았습니다(시작알리기/ 나라사랑시간갖기/ 새내기인사/ 마침알리기/등)
황장진 회장님의 모시는 말씀도 좋았습니다 (귀하를 이자리에 모시고픕니다, 부디오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랍니다.)
제9회 수필문학상 받을 이의 소개가 새로웠습니다( 삶:~~`공직을 지냄/ 삼척문화원장 거침/~~에서 태어남/)
수필 심사결과와 상패와 황금열쇠 드리기등을 진행하는 이현예 사무국장님의 진행솜씨가 푸근했습니다.
32년(1979년)의 전통을 이어오며 큰일을 해낸 솜씨가 돋 보였으며 75명의 회원이 모인 <강원수필 문학회>의
빈틈없는 진행과 7명의 신입회원과 8명의 수필가들이 수필집을 내는 쾌거도 장하였으며, 회원들중에서 출판등
12명이 금년에 각종 문학상 수상을 한 일등 자랑거리를 보면서 열정과 수필의 대가들이 모인 소중한 문학회
인것을 보고 감격했습니다. 멀리 영동에서 오신 몇분 회원들도 그 열성이 놀라웠습니다.
수필의 문외한이 초대 받은 자리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부러움도 갖고 소감을 올렸습니다.
이치에 닿지 않은 말은 가볍게 읽어 넘기시고 후진들을 위하여 좋은 바탕을 마련해 주시면 좋겠구요.
75명 회원 중 23명이 춘천 이외의 회원(31%)임으로 글쓰기도 좀더 많은분들이 참여했으면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 이 있었습니다. 오지랖 넓은 사람을 용서 하시고 관용해 주십시요.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현예국장님 애쓰셨습니다.
모든분들 등단하셔서 활동하시는 강원 수필의 대가님들,
새해에는 더 많은 결실이 잇기를 기원하며
새해 인사를 미리 드립니다.
강원수필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1년 11월26일 춘천시 옥천길 40번길 32(옥천동)
김기태 장로 글씀
(기쁨나눔 옥천골 카페 운영/ 다움. Merry/1935)
방문해 주십시오
첫댓글 정성드려 만드신 참관기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앞으로의 행사에 보탬이 되리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글을 읽고 저의 생각을 올립니다.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 주는 마당이기는 하나 출판회에 대해 그렇게 직언하실 게 아닙니다. 물론 잘된 부분과 잘못된 부분을 인정합니다. 잔치라는 것이 어디 만인에게 만족을 드릴 수가 있겠는지요? 그러나 비판을 받을 만큼 잘못되지도 않았고 더구나 회장님과 선후배관계이니 독대로 풀어 보셨더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애쓰신 회장님에게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수국7님!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무척 노여움이 크셨던것 같군요. 좋은 표현으로 속 말씀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글의 본 뜻을 오해 하신 것 같습니다. 비판이 아닌데...수국7님이 그렇게 생각하셨다기에 그 부분을 삭제했습니다.
수고하신 회장님에게 죄송한 마음은, 제가 가지고 사과하겠으니 수국7님은 마음 편히 가지고 섭섭한 마음을 푸십시오.
편한 밤 되시고 평강 하십시오. <김기태 장로>
황장진 강원수필 문학회 회장님 김기태 장로입니다. 잘못된 점 용서하십시오. 애써 진행하신 행사의 讚辭로 끝나야하는걸 넓은 마음으로 용서해 주십시오. 글 전체를 내리려다가 적절하지 않은 표현의 부분만 삭제 했습니다. 수국7님께도 양해를 구해 주십시오. 회장님을 사랑하는 많은분들이 있음을 보게 되어 든든합니다. 회장님 화이팅 <김기태 장로>
한말씀 더 하다가 불편한 마음을 갖게 하였습니다.
장로님 말씀 잘 새겨두겠습니다. 그런데 각종 문학상을 12명이 수상했다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자세한 설명을....
????? 무슨 내용이었는지 모르지만 행사를 치르다 보면 본의 아니게 소홀한 점도 있게 마련이구 오신 분들 일일이 챙겨드린다 해도 부족한 점 있게 마련이더군요. 무튼 회장님께서 고생하신 건 제가 알지요. 겉으로 나태내지 못하시면서 마음으로 얼마나 애를 쓰시던지요. 오죽하면 행사 끝나고 감기가 다 들으셨겠는지요. 아프시단 말씀을 안하시던 분이신데.....오늘도 하루 종일 출판사에서 책 발송 준비하느라 애를 쓰셨습니다. 맘에 안차는 면이 있더라도 매사 어여삐 봐주시면 더 힘이 날 것입니다.
사무국장님, 심려 드려서 죄송합니다. 회장님, 국장님의 노고를 치하 하는 진심을 쓰다가 약간 곁길로 갔습니다.았다가 문학상 12명은 회장님의 수필가족 얼씨구의 수상영광4, 출판 기쁨의 8, 를 읽고 저의 표현이 부족 했군요) 용서 바라며, 수필 대가님들의 잔치에 문외한이 사회적 잣대로 말씀드려 아주 잘못 했습니다. 정중히 드리며 글 올리기에 더욱 신중히 하겠습니다. 회장님 건강 하십시오. 국장님 좋은날 되십시오. 화이팅 <김기태 장로>
아주 잘 하시고 의미 깊은 행사였는데, 마냥 잘 하셨습니다, 보다는 이런점에 배려가 있었으면 하고 사족을
수국7님께 꾸중을 듣고 반성 했습니다. (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