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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토 Esperan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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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인구 | 외국어 수백만에서 수천만 명으로 추산, 모국어로 많게는 3000명으로 추정 | |
언어의 계통 | 인공어(인도유럽어족)적 특징 | |
공용어/표준 | ||
표준 | 에스페란토 학회(Akademio de Esperanto) | |
언어 부호 | ||
ISO 639-1 | eo | |
ISO 639-2: | epi | |
ISO 639-3: | epo |
에스페란토 |
---|
언어 |
에스페란토 | 문법 | 문자 | 어원 |
역사 |
역사 | 자멘호프 | 프로토 에스페란토 | 제1서 | 푼다멘토 | 불로뉴 선언 | 프라하 선언 |
문화 |
문화 | 에스페란티스토 | 에스페란투요 | ITV | 라 에스페로 | 자멘호프의 날 |
활동 |
UEA | 아미케차 레타 | 파스포르타 세르보 | TEJO | 세계 대회 | 청년 대회 |
교육 |
위키백과 | 레르누 넷 | 쿠르소 데 에스페란토 |
비판과 개선안 |
비판 | 리이스모 | 에스페란티도 | 이도 | 에스페란토 센 차펠로이 | 에스페란토 센 플렉시오 |
관련 문서 |
국제어 | 인공어 | 아르카이캄 에스페란톰 | 로즈아일랜드 공화국 |
에스페란토(Esperanto)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인공어이다. "에스페란토"라는 이름은 1887년 발표한 국제어 문법 제1서에 쓰였던 라자로 루드비코 자멘호프의 필명인 "에스페란토(희망하는) 박사"에서 유래하였다. 국제적 의사소통을 위해, 배우기 쉽고 중립적인 언어를 목표로 하여 만들어졌다.
현재 에스페란토는 여행, 의사교환, 문화 교류, 편지, 언어교육 등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전세계 200만 명의 사람들이 에스페란토로 대화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약 2,000명은 에스페란토를 말할 줄 아는 부모 사이에서 에스페란토를 모국어로 습득하였다.
목차[숨기기] |
에스페란토는 말이 서로 다른 민족 간 의사 소통과 상호 이해, 나아가서 인류 평화를 위해 만들어진, 중립적이고 배우기 쉬우면서 모든 표현이 가능한 언어로서, 국제적으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게끔 고안되었다.
그러나 '배우기 쉬운가'라는 문제점에 대해서 이견이 많다. 지금까지 몇몇의 개선안(이도, 에스페란토 센 플리코)들이 제안되었으나, 세계에스페란토협회(UEA)에서 거부당하였으며, 자멘호프가 만든 문법을 수정없이 고수하고 있다.
에스페란토를 쓰는 사람을 에스페란티스토(esperantisto)라고 한다. 에스페란티스토는 국제어를 쓰는 사람들 중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퍼져 있으며 대한민국에도 에스페란토 협회가 존재한다. 전 세계 에스페란티스토는 라 에스페로를 언어가로 사용하고 있으며, 언어기도 라 에스페로라고 부른다.
폴란드의 아슈케나짐 출신인 안과 의사 라자로 루드비코 자멘호프는 자신이 살고 있었던 지역의 언어 문제가 곧 주민들 사이에 불화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언어만 있으면 적어도 그러한 분쟁은 종식될 수 있으리라고 믿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에스페란토를 창안하게 되었다.
처음에 자멘호프는 라틴어의 복구가 언어 문제의 해결책이라고 생각헀으나, 실제 라틴어를 배우면서 어려움을 느꼈다. 영어를 배우면서 그 문법이 간단하다는 것과 동사의 인칭변화가 필요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많은 단어를 알아야 하지만, 길을 걸으며 우연히 본, 러시아어로 된 두 개의 간판에서 해결책을 생각해냈다. 두 개의 간판 швейцарская(경비실), кондитерская(과자가게)에는 공통적으로 рская(장소라는 뜻)라는 접미사가 사용되고 있었다. 그는 하나의 어근만 외우면 접미사를 써서 다양한 단어를 파생해 낼 수 있도록 구상하였다. 어휘는 다양한 언어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단어를 채용하기로 하였다.
1878년, 현재 에스페란토의 시험판인 프라 에스페란토(또는 링그베 우니베르살라)를 만들어서 고등학교 동급생에게 가르쳤다. 그 후 6년간, 우선 각 민족어로 된 문학작품과 시를 번역하며, 언어를 발전시켜 갔다. 1895년 러시아 에스페란티스토 보로프코(N. Borovko)에게 보낸 편지에서 '비록 이 언어는 1878년에 이미 완전히 완성되어 보였지만, 나는 이 언어가 완벽해지도록 6년을 더 소비하였다.'라고 적었다. 그는 완성된 언어를 발표하려 하였지만, 폴란드를 식민지배하던 러시아 정부의 검열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는 그 기간동안 성서나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언어를 개량하였다. 1887년 제1서(Unua Libro)로 에스페란토 기초를 최초로 발표하였다. 이로써 현재 사용되는 에스페란토가 생겼다.
최초에는 에스페란토 교류수단이 잡지「La Esperantisto」(라 에스페란티스토, 1889 ~ 1895년까지 발행됨)밖에 없었다. 1905년까지 19번 에스페란토 잡지가 발행되었다. 최초의 활동은 러시아와 동유럽에 한해서 이루어졌다. 후에 서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으로 넓혀갔다.
1904년 소규모 국제대회를 준비하여, 1905년 8월, 프랑스 불로뉴-쉬르-메르(Boulogne-sur-Mer)에서 최초의 세계 에스페란토 대회를 개최하였다. 그때 33개국의 688명이 참가하였다. 그 대회에서 자멘호프는 에스페란토운동의 지도자 지위를 공식적으로 포기하였다. 자멘호프 자신이 유대인이므로, 반유대주의의 편견이 언어 발전을 방해하는 게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는 에스페란토운동의 기본이 된 불로뉴 선언을 제안하였으며, 대회 참가자들이 이것을 채택하였다.
에스페란토는 인공어이므로, 어떤 자연어와도 친족관계가 없다. 어느 나라 말도 아니기 때문에 언어로 인해 민족감정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특정 민족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사용자라도 혜택을 받는다고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문법, 어휘 모두 유럽의 제어 특히 로망스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비유럽인들에게는 언어의 습득이 어렵다고 하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완전히 중립적인 언어는 자연어와 거리가 있고, 제작자를 제외하고 '누구에게나 어려운' 불평등의 전형적 언어가 될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의 불평등성은 받아들일 수 있다는 현실적인 의견도 많다.) 발음체계는 슬라브어의 영향을 받았으나, 어휘는 주로 로망스어(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약 75%), 게르만어(독일어, 영어 등; 약 20%)로부터 채용하였다. 자멘호프가 정의하지 않은 문법상의 언어 사용은, 초기의 사용자의 모국어, 즉, 러시아어, 폴란드어, 독일어, 프랑스어의 영향을 받았다.
라틴어, 그리스어 처럼 비교적 어순이 자유로우나, 관습적으로 영어와 동일한 SVO형 구조가 대부분이며, 형용사가 명사 앞에 오는 경우가 많다. 전치사를 사용하며, 교착어적 성질도 가지고 있다.
에스페란토는 성이 없고, 규칙적으로 동사가 변화하는 교착어이다. 명사와 형용사는 주격과 대격, 즉 2개의 격을 가진다. 수는 단수(singularo)와 복수(pluralo)가 있고, 형용사의 복수형이 존재한다. 동사의 인칭변화는 없고, 대격어미(-n)는 이동을 나타내거나, 전치사를 대신하기도 한다. 대격이 있으므로 러시아어, 그리스어, 라틴어, 일본어, 한국어와 같이 비교적 어순이 자유로운 편에 속한다.
에스페란토어의 대부분의 어휘는 유럽언어에서 왔지만, 최근에 생긴 어휘는 비유럽어권에서 온 경우도 있다. 가장 주요한 어원은 라틴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그리고 영어다. 다국어주의에 의해 대부분의 어휘는 서로 유사한 다양한 언어의 공통적인 부분에서 가져왔다.
에스페란토 | 영어 | 이탈리아어 | 프랑스어 | 독일어 | 러시아어 | 스페인어 | 한국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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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a | good | buono | bon | gut | добрый | bueno | 좋은 |
doni | give | dare | donner | geben | дать | dar | 주다 |
filtri | filter | filtrare | filtrer | filtrieren | филтр | filtrar | 거르다 |
ĝardeno | garden | giardino | jardin | Garten | сад | jardin | 정원 |
ĉevalo | horse | cavallo | cheval | Pferd | конь | cavalo | 말(馬) |
maro | sea | mare | mer | Meer | море | mar | 바다 |
nacio | nation | nazione | nation | Nation | нация | nacion | 나라 |
studi | study | studiare | étudier | studieren | estudiar | estudiar | 공부하다 |
juna | young | giovane | jeune | jung | юный | joven | 젊은, 어린 |
에스페란토는 라틴 문자에 ĉ, ĝ, ĥ, ĵ, ŝ, ŭ 6글자가 더해지고, q, w, x, y 4글자가 빠진, 총 28자의 문자를 쓴다. 에스페란토에서 쓰는 라틴 문자를 알파벳토(alfabeto)라고 한다.
Aa | Bb | Cc | Ĉĉ | Dd | Ee | Ff |
[a] | [b] | [ts] | [tʃ] | [d] | [e] | [f] |
Gg | Ĝĝ | Hh | Ĥĥ | Ii | Jj | Ĵĵ |
[g] | [dʒ] | [h] | [x] | [i] | [j] | [ʒ] |
Kk | Ll | Mm | Nn | Oo | Pp | Rr |
[k] | [l] | [m] | [n] | [o,ɔ] | [p] | [r] |
Ss | Ŝŝ | Tt | Uu | Ŭŭ | Vv | Zz |
[s] | [ʃ] | [t] | [u] | [w] | [v] | [z] |
무성음 | p [p] | t [t] | k [k] | f [f] | s [s] | ŝ [ʃ] | ĉ [t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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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음 | b [b] | d [d] | g [g] | v [v] | z [z] | ĵ [ʒ] | ĝ [dʒ] |
"ĉ, ĝ, ĥ, ĵ, ŝ, ŭ" 6글자 위에 붙어 있는 발음 구별 기호를 수페르시그노(Supersigno) 또는 차펠로(Ĉapelo)라고 한다.
에스페란토의 알파벳중에 자판에 존재하지 않는 6개의 라틴 문자를 어떻게 입력할 것인가가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왔다. 그중 'Fundamento de Esperanto'(에스페란토 기초)에서 제시한 방법이 H-sistemo(호 시스테모)이다.
'H-sistemo'는 친숙해 보일 수 있으나, 컴퓨터에서 일괄 변환하는데 무리가 있다. 그래서 컴퓨터에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은 X-sistemo(익소 시스테모)이다.
에스페란토가 발표된 이후, 수십가지의 개선안과 에스페란토에서 파생된 인공어가 만들어 졌다. 이를 에스페란티도 (Esperantido)라고 한다.
에스페란토에서 기본적인 단어는 남성으로 규정하고 있다. 여성의 경우 접미사 -in-를 붙여 나타낸다. (예: patro아버지, patrino어머니) 즉, 남성의 경우에는 그냥 나타내고, 여성일 경우에는 접미사 -in-을 사용하여 특별히 강조하여 나타내고 있다. 이는 에스페란토가 발표된 1887년 당시 시대적 배경에서 유래한 남성우월주의이며, 에스페란토 주의에서 강조하는 사상 중 하나인 '평등'에 위배된다고 볼 수 있다.
최근에는 가족에 관한 단어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인 단어는 성을 나타내지 않고, 남성을 나타낼 때는 vir-를 붙이는게 일반적이다. (예:kato고양이, virkato숫고양이, katino암고양이) 또한 일부 에스페란티스토는 남성을 나타내는 접미사 -iĉ-를 추가 할 것을 요구하는데 이를 'iĉismo'(이치스모)라 한다.
참고로, 에스페란토의 성과 관련한 문제로, 성을 나타내지 않는 대명사 'ri'를 추가하여, 일반적인 상황에서 'ri'의 사용을 주장하는 리이스모(riismo)도 있다.
1992년 9월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 연맹 총회에서 제출된 보고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인용문이 실려 있다 "에스페란토를 배우기 쉽다는 것은 실험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다. 에스페란토를 배우는 데는 유럽과 미국의 아이들은 매 주 2시간씩 1년이 그리고 동아시아의 아이들은 매 주 2시간씩 2년이 걸린다. 반면 동아시아의 아이들이 다른 유럽어를 배우려면 매 주 4~5시간씩 6년을 공부해야 한다."[1] 이는 에스페란토는 다른 언어에 비해 학습을 위해 1/10 가량 시간이 적게 걸린다는 장점을 말하기도 하지만, 유럽인들에 비해 동아시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에스페란토를 배우기 힘들다는 단점을 말하기도 한다. 이는 에스페란토의 대부분의 어휘가 유럽에서 기원하였으므로 그 언어와 관계없는 언어의 사용자는 에스페란토어 어휘의 의미와 정확한 쓰임을 외우는 데 시간이 더 걸린다고 볼 수 있다. [2]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도 존재한다. 에스페란토의 어휘는 대개 유럽어에서 기원하였으나, 유럽어에서 발견되지 않는 에스페란토 문법만의 독창성과 논리성 때문에 아시아인 등 비유럽어권에 사는 사람들도 에스페란토를 충분히 쉽게 배운다는 반박이다. 목적격(대격)어미 -n의 사용, 비교적 자유로운 어순, 자유로운 합성어 사용 등이 이 반박을 뒷받침한다. 실제로 에스페란토계의 저명 인사들과 유명한 웅변가들은 민족어(주로 유럽어)의 색채가 짙은 단어보다는 에스페란토적인 단어와 표현을 즐겨 사용하였으며, 이 점에 있어 비유럽어권의 에스페란티스토도 충분히 높은 실력을 가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세계 에스페란토 협회 기관지 <Esperanto> 2008년 3월호에서 전 세계 에스페란토 협회 회장인 Humphrey Tonkin은 작고한 Claude Piron을 추모하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
"Nur malgranda plua paŝo portis tiun ĉi rimarkindan poligloton al la konstato, ke tiu Esperanto, kiu ŝajnas simili la lingvojn de Eŭropo, havas karakterizojn, kiuj igas ĝin signife malsimila. Je la surfaca nivelo de la vortprovizo, memevidente Esperanto similas la lingvojn, kiujn Zamenhof konis, sed se oni rigardas sub tiu surfaco, al la sistemo de vortkunmeto kaj al la sintakso, la lingvo montras alian vizaĝon. Piron instruis al ni, ke ĝi estas lingvo rimarkinde adaptebla al la pensoformoj de multaj kulturoj kaj en tiu senco familiara al ĉiuj popoloj. Jen unu aspekto de la genio de Zamenhof."
(작은 시도가 이 비범한 다언어 사용자(Claude Piron)에게, 유럽의 언어들과 비슷하게 보이는 에스페란토가 그것을 유럽어들과 다르게 하는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는 확증을 가져다 주었다. 단어 사용의 경우 표면상 에스페란토는 확실히 자멘호프가 알았던 언어들과 비슷하지만, 만약 그것의 표면 아래에서 단어의 합성과 통사론적인 측면을 살펴본다면 에스페란토는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Piron은 우리에게 에스페란토가 많은 문화에서의 사고형태에 확실히 받아들여질 수 있는 언어이고, 이러한 의미에서 에스페란토가 모든 사람들에게 친숙하다고 가르쳤다. 이는 자멘호프가 가진 천재성의 일면을 보여준다.)
에스페란토는 대격을 나타내기 위해 접미사 -n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한국어의 경우 대격 조사 '-을/를'을 사용하여, 겉으로 드러내고 있다. 대격의 존재로 인해 에스페란토의 어순이 더 자유로워지고, 의미가 분명히 전달되는 등의 장점이 있다. 하지만, 많은 유럽어의 경우 이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으며, -n의 사용법을 배우는 데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에스페란토의 개선안 중 하나인 이도는 이 것을 해결하기 위해 대격 어미 -n을 제외하였다.
에스페란토는 외래어를 받아들이는 데 일정한 규칙이 없으며, 필요에 의해 누군가가 만든 단어가 일정 수준 이상 널리 알려지면, 그런 새로운 단어를 모아서 발표하는, 소극적 방식으로 어휘를 늘려가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인해 같은 뜻을 가진 두 단어 이상이 널리 사용할 경우, 동일하게 쓰이는 단어임에도 배우는 이의 입장에서는 둘다 외우는 수밖에 없다. 유럽 사용자의 경우, 유럽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를 에스페란토화 하는 것을, 비유럽권에서는 기존 단어를 사용하여 합성어를 만드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같은 뜻을 가진 단어가 두개 이상 동시에 쓰이는 경우가 있다. 합성어의 경우에도 사람마다 합성어를 만드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뜻을 가진 여러 개의 합성어가 함께 쓰이는 경우가 있다.
또한, 원래 하나였던 단어가 여러 개로 분화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에스페란토에는 자연어만큼은 아니나 동의어가 많으며, 에스페란토 학회가 동의어 정리에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학습자가 동의어를 모두 외워야 하는 부담이 따른다.
학습자의 모국어에 따라 일부 발음을 구분하는 데 어려움이 올 수 있다.
일부 언어에서는 다음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다.
한국어 화자가 자주 하는 실수는 다음과 같다.
현재 한국에서는 에스페란토를 보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 한국에스페란토협회가 설립되어, 전국에 9개의 지부(경북지부, 광주전남지부, 대구지부, 대전충남지부, 부산경남지부, 서울지부, 인천지부, 전북지부, 강원지부)와 6개의 지회(수원지회, 천안지회, 안양지회, 익산지회, 제주지회, 양평지회)를 두고있다.
한국에스페란토협회의 공식잡지로 La Lanterno Azia를 매달 (8월 제외) 발간한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단국대학교, 원광대학교에서 에스페란토를 교양과목으로 강의하고있다. 또한 몇몇 대학과 고등학교에는 에스페란토 동아리가 있으며, 한국에스페란토청년회에서는 격월 잡지인 Verda Voĉo를 협회 기관지를 통해 발행하고 있다. 이밖에 청년회는 한중일의 청년 에스페란티스토(에스페란토 사용자)들이 함께하는 행사인 한중일 청년 세미나리오(Komuna Seminario : KS)을 매해 가지고 있다.
한국에스페란토협회는 매년 한국에스페란토대회(Korea Kongreso de Esperanto)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스페란토협회는 매년 여름과 겨울에 전국 에스페란토 합숙 강좌를 열어 에스페란토 보급에 힘쓰고 있다.
한국에스페란토협회의 대구지부와 경북지부의 주도로 매년 봄과 가을에 경북 청도군 각북면 남강서원에서 합숙 강좌를 열며, 특히 봄 학기에는 일본 에스페란토 보급회, 일본 간사이 에스페란토 연맹 등과 함께 행사를 개최하여 일본 에스페란티스토 수십 명이 방문한다.
서울에 있는 에스페란토 문화원에서는 매월 에스페란토 강습회를 갖고 있으며, 문화원의 서점에서는 600권의 에스페란토 서적이 판매되고 있다.
에스페란토 위키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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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영어보다는 독일어하고 유사한 것 같은데요.... Dankon....?.... Dan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