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월달까지 장춘―인천 국제비행기표가 거의 팔린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춘에서 장춘―인천 국제비행기표 판매업에 종사하는 업주에 따르면 남방항공 비행기표는 3등창은 다 팔렸고 2등창과 1등창이 항공편마다 두서너장씩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비행기표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비행기표가 잘 나가지만 비행기표값은 지난해 같은 대비 싼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경제불황의 영향도 있지만 비행기표 판매업에 종사하는 업주들이 많이 나타나 가격경쟁이 심하고 고객들의 선택권이 넓어졌기 때문이라고 업계인사들은 지적했습니다. 남방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의 비행기표 시장값은 편도 1800원좌우입니다.
한개 현성의 업주라 해도 2년전에는 장춘―인천 국제비행기표를 적어도 200장이상씩 팔았지만 지금은 한달에 30여장밖에 팔지 못한다고 한탄하였습니다. 장춘의 한 업주는 2년전에는 큰 고객들을 골라서 판매했지만 지금은 고객을 찾아다녀야 하는 형편이라고 말합니다.
장춘―인천 국제비행기표는 주로 조선족들이 구매, 지금은 방문취업비자가 있기 때문에 귀국할 때 한국에서 왕복비행기표를 구매하는 사람이 많고 또 비행기를 타고 하늘길을 가지 않고라도 단동, 대련, 산동지역에서 배를 타고 바다길로 한국을 드나드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에 비행기표가 전에 비해 독점권이 약해진것입니다.
연변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