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을 급하게 잡느라 토요일 아침에 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좋은방으로
잡아놓겠다고 얘기해 주시는 여직원분.. 정말 좋았습니다. ^^
제 닉네임 nom으로 1시에 예약을 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계속 미루고미루고 해서
2시반에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시던 직원분들이 너무 고맙더군요.
대실해서 들어간 방은 604호 특실이었죠. 깔끔한 인테리어에 정말 고품스럽게 꾸며놓으
셨더라구요. 제 여자친구가 원목으로 구성된 가구들을 보면서 감탄을 하면서 꼭 이런집에서
살자고 하더군요.(^^;; 내심 좀 부담이 ㅎㅎㅎ)
제가 느낀바로는 근처에 다른 모텔들을 가봤는데 비품을 정리해 놓은 상태가 너무 좋더군요.
까운도 비닐에 깔끔하게 들어있고 .. (사실 그냥 포개어져 있는 곳도 많거든요 ^^)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있는것도 좋았습니다. 욕실로 들어가서 놀랐던건 2인용 월풀에
은은하게 조명을 켤 수 있더군요. ^o^ 근데 DVD보느라 아늑하게 월풀을 못써본게 한으로
남습니다. ^^ 그래서 다음 기회에 꼭 써보자며 다짐했답니다. 참.. 수건이 예쁘게 말아져서
CASA라고 종이라벨로 붙어있는거 보고 작은거 하나에도 신경쓰는게 보였답니다. 변기에도
종이커버로 덮어놓으신것도 그렇구요.
작은거 하나하나에 세심한 배려..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각종 과자와 차들 너무 좋더군요. 과자를 몇개 먹고 좀 가져오긴 했습니다만.. ^^;; 죄송..
과자를 여친이 좀 좋아해서요 ^^
만족하셨다니 다행이네여, 거기 있는 과자 다 드셔도 되는데, ㅎㅎ 토욜날은 예약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모가회원님이라서 무리하게 받았습니다, 나중에 또 놀러오세요, 방은 많이 넓지 않지만 저희 호텔이 자랑하는 '히노끼탕'이 있는 객실도 있거든여, 이쁜 사랑하시구여, 늘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깃들길~
첫댓글 월풀 해봤는데 정말 좋더라구요...분위기 잡아주는 조명이 좋았어요..ㅋㅋㅋ
만족하셨다니 다행이네여, 거기 있는 과자 다 드셔도 되는데, ㅎㅎ 토욜날은 예약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모가회원님이라서 무리하게 받았습니다, 나중에 또 놀러오세요, 방은 많이 넓지 않지만 저희 호텔이 자랑하는 '히노끼탕'이 있는 객실도 있거든여, 이쁜 사랑하시구여, 늘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깃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