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이야기에 이어서 바로 오스트리아편을 작성합니다
체스키에서 ck셔틀을 타고 3시간정도를 갔습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요
이 때까지 그 큰 박스를 들고다니고 있었죠 하하
잘츠부르크 중앙역에서 도보 5분거리인 제 호스텔!
체크인을 했는데 6인 도미토리였는데 다 한국분이더라고요
리셉션에서 일부러 몰아준 것 같아요
짐 놓고 저녁을 먹으러 트립어드바이저를 돌렸는데
아시아요리 뷔페가 있어서 거리도 그닥 안멀고 가격도 무난해서 이 곳에 갔어요
일식 중식 태국음식 등등은 있는데 한식은 없었고요
그래도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이 날은 휴식을 취했습니다 아! 잘츠부르크에서는 2박3일 있었어요
미라벨 궁전에 아침일찍 다녀왔습니다 이 날도 흐렸어요 ㅠㅠ
2월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날씨가 좋지는 못했네요
여기는 모차르트 박물관입니다
입장은 안하고 기념품샵에서 동생 선물 하나 사고 나왔어요
그리고 자물쇠로 유명한 마가르트 다리로 갔습니다
이 다리를 건너 호엔잘츠부르크 요새로 가고 있었죠
가는 길에 찍은건데 태권도장을 여기서 하시는분이 계시더라고요??
입장권을 사고요
위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전망이 참 좋았는데 사진 실력이 너무 후지죠..ㅠㅠ
그리고 내려와서 숙소로 다시가서 좀 쉬었어요
그러다가 저녁 시간이 저녁을 먹으려고 트립어드바이저를 둘러보니
수제버거 체인점이 있네요? 마가르트 다리를 다시 건넙니다!
제 사진 실력은 별로지만 실제로는 진짜 더 이뻤어요
기대안한 곳에서 야경이라니 하하
저는 그렇게 버거집에 도착했고 버거이스타 비비큐를 세트로 업그레이드했어요
10.4유로 나왔고요 대신 콜라,사이다,생과일주스 등등 모든 음료가 무한리필이었어요 개이득
버거 퀄리티는 살면서 먹은 것 중 가장 맛있었어요
돌아오면서 다시 한 장
그리고 이 날은 푹 쉬고 다음날 일찍 할슈타트로 갔습니다
버스로 바트이슐역에 도착해서 여기서 기차타고 할슈타트 역으로 갑니다
그리고 거기서 배를 타고 할슈타트 마을로 들어가는데
배에서 보는 풍경이 최고에요
막 찍어도 화보에요 그냥..최고였어요
숙소 체크인하고 오후에 슬슬 나와서 찍은 사진이에요 밑에는
인생사진을 이번 여행에서도 여러장 건지긴 했습니다
사실 저는 가는 곳마다 숙박을 하는 나름대로 신념이 있는데 할슈타트는 굳이 숙박 안해도 될 듯해요
너무 비싸기도 하고...6시되면 상점 거의다 닫고..
그렇게 저는 다음날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비엔나로 향합니다
할슈타트에서 기차타고 여기서 환승을 해요
그리고 숙소에 체크인 합니다
중앙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였어요
잘츠부르크에 있던 숙소랑 같은 체인 호스텔이라 깔끔하고 좋더군요
짐 맡기고 숙소 근처에 일식집에 가서 규동 먹었는데 일본에서 먹은 맛이랑
비슷한 수준이더라고요 사실 이 일식집 처음 비엔나에 오픈한분은 한국인입니다~
비엔나에 식당만 10개 이상 운영하시는 분이죠...사장님 이부진 닮으셨어요
이 날 뮌헨vs아스날 챔스경기했는데 숙소 로비에서 봤어요
해설이 무려 마테우스...
호스텔에 그 손으로 돌리는 축구게임? 그거랑 당구대 있는데
미국에서 수학여행온 학생들 재밌게 하더라고요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숙소 앞 슈퍼가서 딸기요플레 500g을 샀는데 겨우 950원...유럽 마트는 진짜 너무 싸요..
이건 전 편에서 친구에게 받은 선물...그 과자 매장이에요
오스트리아 국민 과자입니다
근처 다른나라에서도 팔아요 몇개 사서 가족들 선물로 줬는데 다들 맛있다고 해서 뿌듯했어요
오페라 하우스입니다 실제로 보니 웅장함이 ㄷㄷ
이건 비엔나의 가장 큰 시장인 나슈마켓입니다
지나가다 찍은 비엔나 소세지에요 리얼 비엔나 소세지...다음 날 먹었는데 저의 인생 소세지가 되었습니다
시장 걸어다니는데 여기저기서 니하오 곤니찌와 이러더라고요
중국과 일본의 위상을 다시 느꼈어요..
정말 크고 영향력 있는 나라들이에요
이건 라타우스 광장이에요 스케이트장을 만들어놨더라고요 코스도 되게 많은 편이고요 ㅋㅋ
타지는 않았지만 기념으로
비엔나는 신호등 표시도 저렇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한국에는 없으니까 한 장
이건 오스트리아의 국회의사당이에요
요건 옆 면
그리고 이번에는 비엔나에 사는 친구를 만났어요
이 친구 역시 빅뱅,엑소 너무 좋아하고요 한국 좋아하는 친구라
제가 엑소 포토북, 진짬뽕, 쌀과자, 빼빼로, 초코파이 등등 선물 많이 준비해서 주니까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같이 슈니첼을 먹으러 갔어요 현지인이 가자고한 집이라 그런가
엄청 맛있었어요 양도 많고요 이 친구가 방학이라 이 날과 이 다음날 저랑 하루종일 다녔는데
나중에는 정말..ㅠㅠ 좋은 친구 만들었다는 생각 들었어요
그 이야기는 좀 뒤에서!
유럽은 말이 참 많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가이드를 해줬어요 여긴 어디고 저긴 어디고
여기서는 지하철 이거 타야해 가자 이러고...너무너무 친절했어요
사실 점심 슈니첼 저녁은 어느 한 굉장히 유명한 한식집에 가려고 했어요
근데 시간이 4시였는데 마땅히 갈 곳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날씨도 추우니 나는 숙소로 너는 집으로 가고
이따 6시30분에 한식당 앞에서 만나자하고 헤어져서
숙소에 가서 쉬고 있다가 시간 되서 나가려고 하는데 카톡이 왔어요
아까 너한테 피곤하다고 말하고 싶었다 이렇게요 저때문에 많이 걸었는데 너무 미안해서
한식당은 다음날 점심에 가자고 하더라고요 ㅠㅠ
그렇게 다음 날 점심으로 약속을 미루고 혼자 회전초밥집에 가서 저녁 먹었습니다
( 21접시 먹은건 함정...)
그리고 다음 날인 2월 17일 오후 2시에 한식당집에서 만났어요
이 날 저는 너비아니구이정식 친구는 불고기정식 시켰는데
구성은 다 똑같고 너비아니, 불고기 이렇게만 다르더라고요
정말 신기했던건 저 국을 제가 설명해줬는데 두부를 보더니 이건 뭐냐고 하더라고요
그건 콩으로 만든거다 몸에 좋다니까 먹어보고 음 맛있다 하더니
계속 국만 먹길래 왜 그거만 먹어?라고 물어보니
first soup...??? 이렇게 되묻더라고요
서양 사람이라 그런지 저거부터 먹는줄 알고 ㅋㅋㅋㅋㅋㅋㅋ
밥을 먹고 쉘부른 궁전으로 향했습니다
이 날도 날씨가 하....ㅠㅠ
이 곳 구경을 마치고 훈데르트바서 하우스로 갑니다
이제 보니 나름 사진이 괜찮네요?
색다른 느낌이 있네
내부 구경하고 싶었는데 급 휴일...또르르...
근데 친구가 여기에 붙어있는 카페가 유명하고 좋다네요
바로 갑니다
저는 크노델을 시켰어요
사실 이거 뭔지 몰랐는데 오스트리아 가시는분들이 대부분 슈니첼은 먹는데
이건 아예 모르시더라고요 저도 몰랐는데 친구가 오스트리아 정통 디저트래서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오스트리아 가시는분들 한번 드셔보세요
그렇게 거기서 한 3시간 떠들었나요 ㅋㅋㅋㅋㅋㅋ
빅뱅이야기 한국이야기 등등 양현석은 왜 맨날 모자쓰고 다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비엔나에 굉장히 유명한 립 식당이 있어요
립 세 덩이인데 엄청 가격이 저렴했어요 얼마더라....제 친구는 버섯튀김? 시켰는데
맛없을것 같았는데 맛있더라고요 ㅋㅋ 저 립은 전부다 제가...15분이나 기다리고 들어갔네요 자리 없어서
옆 자리에 말레이시아에서온 두 명과 서양인 한 명이 먹고 있는데
이야기를 주고 받았어요 그 날이 김정남이 죽은지 이틀 후인가? 그랬을겁니다 ㅋㅋㅋ
나중에 사진찍고 명함받고 이메일 교환해서 지금도 연락하는데
말레이시아 대학교 학장이더라고요 말레이시아에 오면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도움을 주겠답니다 허허...
그리고 밤이 되었고 저와 친구는 도나우 타워에 가려했지만
시간도 늦고 날씨도 추워서 도나우 타워는 다음으로 미뤘어요...ㅠㅠ
그리고 다음날 저는 오후3시 버스로 부다페스트로 가게 될 예정이었고
친구에게 다음날 점심 같이 먹자고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저는 다음 날 햄버거를 혼자 먹게되었어요
이유는 이 날 아침 친구에게 카톡이 왔어요
오늘 너를 만나고싶지만 어제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감기에 걸렸다
나는 쉬어야한다 남은 여행을 잘하고 잘가라는 말을 전하겠다고요
아침부터 카톡을 보는데 너무너무 미안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저는 햄버거 먹고 버스타고 부다페스트로 갔는데
오마이갓 모든 도시가 낡았더라고요 정말로 ㅠㅠ 그게 18일이었는데
다시 친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내가 21일에 당일치기로 비엔나에 가려고하는데 혹시 나를 만나줄수 있냐라고요
비엔나가 그리운것도 있는데 저에게 너무 잘해준 이 친구가 그리운게 더 컸던것 같아요...
그렇게 약속을 하고 19일 20일 부다페스트 구경잘하고 21일 아침 일찍 기차타고 비엔나로 갔어요
근데 여기서 기차를 탔는데 이탈리아애와 저랑 둘이 한 방에 같이 탔어요
나폴리에서 왔다면서 저랑 이야기를 했죠
마라도나는 진짜 너네 도시에서 신이야? ㅇㅇ당연
나폴리가 피자의 본고장인데 진짜 맛있어? ㅇㅇ다른데서 먹는 피자는 가짜임
지난주에 너네팀 레알한테짐 ㅠㅠ나 다음경기 직관가 이기고싶어
하면서 나폴리 스쿼드 쭉 읇어주니까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한국인 중에 세리에에서 뛴 선수 한 명 있다고 너도 아는 선수라니까
?? 나 모르는데 하더니
2002 월드컵 코리아 vs 이탈리아 라스트 헤더 골 하니까
아아아아 오마이갓...이러더라고요 제가 이겼습니다
그렇게 비엔나에 도착해서 저는 전에 못 간 도나우타워에 갔어요
가는 길입니다 날씨 역시 너무 흐렸고 입장료에 비해 창렬이라는 느낌을 받고 빠르게 내려왔습니다
하...그리고 친구를 만나서 카페에 갔어요
aida 라는 카페인데 비엔나에서 굉장히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은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엔젤리너스 탐앤탐스 등등 다 프렌차이즈인데 유럽은 이런게 적은게 부러워요
가게마다 특색이 있는게요
카페 갔다가 아이스크림을 먹으러갔어요
한국은 거의다 베스킨라빈스나 나뚜르인데 여긴 아이스크림도 가게마다 다 달라요...
제 친구는 베스킨라빈스 뭔지도 모르더라고요 아예 본 적이 없대요
부러웠습니다.
아이스크림 먹고 쇼핑좀 하고 걸어다니다가 제가 예약한 7시30분 버스의 시간이 다가오더군요...
이 친구는 저에게 3일이라는 시간을 내줬고 계속 같이 다니면서 정이 많이 쌓였어요
마지막에 사진도 같이 찍었고 버스가 오는데 갑자기 눈물이 터져서 울었네요
한국에서도 안 우는 성격인데 여행가서 거의 6~7년만에 울었네요
저때문에 감기도 걸리고 다리도 아팠을텐데 그래도 비엔나 구경 시켜주겠다고 하루종일 같이다니고
이야기도 정말 많이했고요 많은걸 배우게 해준 친구이고 방금전에도 카톡 주고받았네요
나중에 꼭 한국에 오겠다고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이야기도 했었는데요 한옥 사진 보여주니
여기서 잘 수도 있다니까 신기해하더라고요 한복도 사고싶다고 하고요 정말 한국을 좋아하는 친구에요
언제 다시 볼 지 모른다는 생각에 울었던것 같아요 미안한 감정도 많이 들었고요..ㅠㅠ
그렇게 저는 이 버스를 타고 부다페스트로 다시 갑니다...
다음 편은 헝가리입니다 하하
첫댓글 할슈타트가 소금파는데 맞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ㅋㅋㅋ 오스트리아 너무 좋음 ㅠ
네 소금광산있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헝가리에도 있습니다 하하
오스트리아 정말 깔끔하고 조용했던 동네ㅋㅋㅋㅋ지루할수도있지만 그게 또 매력임
제 닉네임에 비엔나가 붙은 이유!
@AmsterdamVienna 체코의 빨간색 지붕이랑 대조적인 오레오색 지붕이 딱 오스트리아스럽지 않나요? ㅋㅋㅋㅋㅋ동유럽치고 물가가 좀 비싼거 빼곤 너무 좋았네요ㅎㅎㅎ
재밌게읽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AmsterdamVienna 저도 오스트리아 놀러가려하다가 그냥 스위스만 갔었는데 님 글보니 후회가 밀려오네요 ㅎㅎ
저도 빈에 머물렀는데요 처음에 2박만 하려다 정말 좋아서 4벅까지했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머물던 호스텔에 리셉션이 한국말을 정말잘해서 제가 그 애를 좀 괴롭혔죠 ㅋㅋ
근데 겨울에 오스트리아 궁전은 좀 아쉬웠어요 정원이 다 메말라서 폐쇄시켜놨더라구요 ㅠㅠ
동유럽 위험한거아니에여? 치안 좀 무섭다는데..
전혀 안위험합니다
오스트리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이 쪽까지는 그래도 괜찮은데
불가리아, 마케도니아 같은 동유럽+발칸반도 인접 국가들의 치안상태는 좀... ㅠㅠ
오히려 파리 로마가 더 범죄소식이 많았지 동유럽에서 한국인대상으로 범죄가 일어났다는 소식은 잘 못들었어요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크로아티아 쪽은 괜찮습니다.
음식들이 다 큼직 큼직하네요
네 사이즈가 ㅎㄷㄷ 역시 유럽
오스트리아는 정말 겨울에 가면 손해인 것 같아요. 진짜 도시 자체가 예쁘고 정원들도 참 많은데.
겨울에 가면 미러벨 정원, 쉔부른 궁전의 꽃들도 다 져서 휑하고..ㅜ 호수도 얼어있고.
잘츠부르크 태권도 도장을 님도 보셨군요ㅋㅋ 저도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박물관 엘레베이터는 참 비쌌던 기억도 있구요
할슈타트는 잘츠부르크를 4번정도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정조정이 안되어서 한번도 못 갔었는데 사진만봐도 정말 아름답네요ㅠ
그리고 빈... 진짜 완벽한 도시라고 생각해요. 동유럽에 빠지게 만든 결정적인 도시. 매년 방문하는데 언젠간 여기서 공부하고 싶어요ㅠ 여러 궁전들, 음악가들의 흔적들.. 슈테판 대성당ㅜㅠㅜㅜ
맞아요 여름에 가야 할슈타트 소금광산도 갈 수 있고 샤프베르크 산악열차도 운영하고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28박29일 400들었어요 선물을 많이사기도했고 저는 유럽왕복비행기표만 산게 아니고 아테네<>산토리니 왕복항공권, 두브로브니크>아테네 편도 항공권 총3개를 사서 ㅎㅎ
두유노 후트?
이 곳은 알라바의 나라입니다
비엔나에서 드신 립 혹시 립스 오브 비엔나에서 드신거에요? 저 비엔나 작년에 갔었는데 비엔나 못 잊어서 곧 다시 가는데 립이 유독 맛나보이네영
네 맞습니다
와 저 오스트리아 가는데 저랑 일정이
모두다 같네용 체스키에서 잘츠 잘츠에서 할슈 당일치기. 그다음에 잘츠에서 빈으로 이동하는데 빈 2박 괜찮을까요? 남자입니다
네 할슈는 당일치기해도 무난해요 체스키도 당일치기해도 무난해요
오스트리아
ㄷㄱㅈ
와 저 생애 첫 혼자가는 해외여행으로 지금 동유럽 생각중이었는데 이글보니 정말떠나고 싶네요. 4월하반기쯤으로 해서 프라하, 비엔나, 부다페스트 정도 가려고 하는데 이글 많이 도움될것같네요~!!
지금 헝가리편 작성중이니 그것도 보시면되겠네요 5분후면 끝나요
신행준비중인데 벤셔틀괜찮으셧나요? 저희는 프라하에서 잘츠로 벤타고갈까생각중인데 기사님들 친절한가요?
기사님 엄청 친절했고 타면 물도 한병줍니다 짐도 다실어주고 내려주고요 저는 기사님빼고 8명이서 탔는데 다 한국인이었어요
오스트리아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