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칠레나
언니들 안냐아아아앙
세르비아에 계시는 부모님 방문하러 1달간 놀러와서
엄마가 해주는 맛있는 밥들도 먹고 레스토랑도 가고 해서
내가 가봤던 레스토랑 후기를 찌려고 해 :/
1탄에는 세르비아 현지 음식은 없지만
2탄에 세르비아 음식 올릴꺼야!!!!!!!!!!!!
1탄은 여기서 먹은 피자와 같은 이딸리아노로 시작할께♥
<MYDAN>
카페 분위기 물씬 나는 마이단 :)
일단 엄마랑 친한 언니가 데려간 마이단...
첫 외식이어서 기대가 매우 컸는데......
근데..사실...여기는..초큼 짰...어..ㅠㅠㅠㅠ
이나라 음식이 좀 짜다고 얘기를 많이 듣고 갔지만 기대가 커서인지 흙...
일단 메뉴판..가격이 두개인 이유는 왼쪽껀 작은거 오른쪽은 큰사이즈래
그리고 환율계산은 저기다가 15 곱해주면 한국돈임ㅎㅎ
일단 수저가 저 봉투안에 있어서 좀 귀엽긴 했어ㅎㅎㅎ
복숭아 아이스티를 시켜마시고
여기는 완전 쪼꼬만 병이랑 같이 나오더라
주스든 콜라든 아이스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5디나르 한국돈으로 2475...원 헐
그리고 내가 시킨 프로슈토 피자임..
프로슈토햄은 생햄인데..스페인어로논 하몽이라고
돼지 뒷다리 숙성시켜서 먹는건데 스페인이랑 남미에서도 많이 먹고..
유럽에서도 많이 먹나봥ㅎㅎㅎ
난 하몽, 프로슈토 완전 사랑해서..시켰어!! *0*
원래 저거 자체가 좀 짜긴 했찌만..이건 뭐 소금 덩어리ㅠㅠㅠ
프로슈토 피자 가격은 420디나르(6300원) 큰건 635 디나르(9525원)
이건 원래 해산물 스파게티를 시켰는데..
면이 아니라 밥으로 나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을만했어 :)
양은 정말 어마어마어마 해서 남겼고;;
이건 가격이 없다.........미안 내가 안 먹어서;;
이곳의 장점은 양이 굉장히 많다고 해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오기 편한게
아이들이 놀만한 놀이터도 바로 옆에 있고
젊은이들도 많이 오더라~
내가 여기 위치설명도 주소도 찌는덴 한계가 있으니..
다 아는 분들 차 타고 다니는거라ㅠㅠㅠ
그나마 와이파이 켜서 지도로 찍은 위치샷이라도 올릴께..명박행 보내지 마...ㅠㅠ
<USCE shopping center FOOD COURT>
우시체라고 여기서 델타시티라는 새로운 대형몰 생기기 이전까지는
거의 세르비아의 신세계급ㅋㅋㅋ 쇼핑몰인데..
이건 엄마랑 쇼핑하다가 쇼핑몰에서 먹은 푸드코트ㅋㅋㅋ
나는 세르비아에서도 맥도날드를 먹는닷!!!!!!!!!!!!
내가 시킨건 쿼터파운드!!!!!!!!!!!!!
짜잔 역시 고기가 두툼하고 크당 냠냠
햄버거 단품이랑 맥플러리 3개해서 610디나르 나왔어 9150원이당..
<아이스크림>
쇼핑몰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옆 아이스크림집...
여기가 우시체 쇼핑센터에서 가장 맛있는 곳이래 :)
사실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음직 스러워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써ㅠㅠㅠㅠㅠㅠ
언니들도 한번 봐바!!!!!!!!!!!!!!!!!!!
아이스크림위에 관련된 것으로 눈을 완전 자극.........!!!!!!!
엄마는 초록색으로 된 피스타치오를...!!
나는 뭐먹을까~
왼쪽 하단이 티라미수야... *_*
저 과자들은 티라미수 만들때 사용되기도 해
외쿡식 티라미수...
저거 먹으려다가 난 딴거 먹음!ㅎㅎ
STRACCIATELLA라고 바닐라위에 초코완전 뿌려져있는거ㅎㅎㅎ
냠냠 맛있겠지?
이게 77디나르였으니깐 한국돈 1155원 정도임ㅎㅎ
이곳은 주소도 있고 위치도 있다...홈페이지에서 긁어왔어 으흐흐
우시체 쇼핑몰 센터는 주소 찾았다ㅋㅋㅋㅋㅋ
Mihajla pupina 6c/o Usce Shopping Center 이게 주소인듯...!
그리고 이건 원래 가족여행으로 그리스 가려다가...맥도날드만 먹고
슬프게도 세르비아로 돌아왔는데ㅋㅋㅋ (차만 이틀 탔어...으웩)
그때 먹은 맥도날드......거의 27유로 정도 나왔던듯
세트가 6유로 였음 하나에!
아빠가 놀라심ㅋㅋㅋㅋㅋㅋ
그리스 데살로니끼...쪽 어딘가에서 헤매다가.......;;;
앗 사진에 아빠도있.......아빠미안..☆
이거 좀 귀여운거 같아서 기다리면서 찰칵ㅋㅋㅋ
2층으로 갔더니만 애기들 위한 테이블!!!!! 완전 마음에 들어ㅠㅠ
우리가 시킨거
빅맥세트 아빠..무슨 세트..나는 쿼터파운드세트에 맥너겟 20조각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감자튀김 하나를 80 그리스돈으로 추가해서 (단위를 까먹었다;;) 색다른 통통한 감자!!!
이건 내꺼! 역시 나는 육식ㅠㅠㅠ
내사랑 쿼터 파운드~!!!!
너겟과 함께 짱 귀여운 포크를 주더라ㅋㅋㅋㅋㅋㅋ
오빠의 빅맥..사진을 좀 대충 찍었어 미안ㅋㅋㅋ
감자튀김 두개 합한거
그리고 위에 감자튀김..웨지감자는 아닌데..좀 비슷해
저게 훨씬 맛있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 완전 추!천!!!!!!!!!
분위기도 좋고 맛도 최고!!!!!!!!
가격도 그냥 괜춘행
근데 이름을 몰라...........ㄱ-
장소는 깔라메르단 요새(?) 근처인데..거기 올라가기전에
강가 쪽에 주르륵 있는 레스토랑중에서 3번째 집이야ㅋㅋ
내부모습이양
우리는 저 뒤에 있는 테이블
저런데서 먹었어ㅎㅎ
건너편에서 지나가던 배? 유람선? ㅎㅎ
우리가 앉은 테이블에서 바라본 바깥모습
자세히 보면 쪼오기 드나브강이 흘러..ㅋㅋㅋ
메뉴판은 대략이래~
아빠랑 오빠는 맥주 나는 콜!라!
식전빵이랑 올리브오일에 발사믹 소스 ^^
식전빵으로 빵 종류가 3가지 나왔ㅋㅋㅋ
그래서 빵 사진 다시한번 찰칵
우리 이거 리필했는데...추가요금 붙더라 -_-
여기는 빵 리필.....무조건 추가요금이래 ㅋㅋㅋㅋ
그래서 남긴 거 싸옴ㅋㅋㅋㅋㅋ
치즈도 한바가지 가져다 주셨음
고마워라♡
루꼴라피자자자자자
550디나르 약 8250원
나는 사실 루꼴라 별로 안 좋아해서 걷어내고 먹었ㅋㅋㅋㅋ
spaghetti algio, olio e peperoncino 550디나르 8250원
알리오올리오
아빠는 이거에 꽂히셔서 이걸 위주로 드심ㅋㅋㅋ
펜네 아라비아따
Penne arrabbiata 620디나르 9300원
근데 생각보다 초큼 매콤하고 살짝 짭쪼름해서 나는 많이 못먹었어..
대신 친오빠는 저걸 흡입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내가 시킨 까르보나라인데...
spaghetti carbonara 650디나르 약 9750원
베이컨도 많았고 다 좋았는데 국물이 아예 없네? 읭?!
한국에서 봐왔던 까르보나라랑은 너.무.나.도 다른 모습이야ㅋㅋㅋ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긴 했지만 나 너무 한국 까르보나라에 적응 됐었나봐
국물이 없으니 초큼 퍽퍽해써ㅠㅠ 그러나 맛은 훌륭했다..
단체샤샷샷
신기한건 스파게티가 후라이팬 채로 나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런식으로 덜어서 먹었당^-^
알리오올리오 까르보나라 그리고 밑에는 펜네
위에 치즈가루를 솔솔솔 뿌려서~냠냠쩝쩝
그리고 이렇게 슥슥싹싹 긁어먹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식전빵 맛있다고 흡입해서...너무 많이 시킨거 아닌가 고민했는데..
우리가족은 역시 잘먹어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후식까지 하나 시켜먹었는데...
티.라.미.수~~~~~~~~~~~~~~~
이것이 나온 티라미수
읭??????????????????!?!?!?!
티라미수 케익을 내 놓으라고....
가격은 350디나르 5250원 헐.........
방금 얼만지 계산하고 식껍.......헐...
우리 가족 완전 당ㅋ황ㅋ
그래서 옆에 보니 티라미수 만들때 쓴다는 과자가 보였어
위에는 화이트 초콜렛!!!
한입 파먹어봤더니 안은 커피로 적셔져있어서
티라미수 맛은 났는데 달달했어ㅎㅎㅎ
자, 언니들도 앙~~~~~~~~~~~~
너무 아쉽지만...내가 레스토랑 주소도 아무것도 모르니
그때 와이파이로 캡쳐해놓은 지도라도...
저 파란색 핀이 내가 있던곳이야.. 강 근처인데..
사실 다 세르비아어라 뭐라 써있는지 난 읽지도 못하겠다 -_-
여기 영어도 안통함..........;;;;;;
그리고 밑에 유람선 탄 곳은 어차피 이 강가에 있던 레스토랑 라인이라
다시 지도 안찐다................ㅋㅋㅋㅋ
깔라메르단? 요새 가기 전 강가쪽에 있음!!! (철길 가로질러 왼쪽으로 가야됨ㅎ)
이미지 첨부 또 50개까지래.........
아놔 짜증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유람선은 1.5탄으로 넘길께....밍나해ㅠㅠㅠㅠㅠ
첫댓글 헐 영어 안 통하면 뭐로 대화해? 나 세르비아 가보고 싶은데 ㅠ.ㅠ 이번 겨울이나 내년 초에 가려고 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르비아어......난 완전 생존 세르비아어 몇개 밖에 몰라ㅋㅋㅋㅋㅋㅋ 버스타기도 무서워ㅠㅠㅠㅠ여긴 안내 방송 따위 없음 내가 알아서 내려야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할 줄 아는 게 영어 밖에 없는데 그럼 세르비아어를 모르면 거기 여행 못 감?? 나 내년이나 이번 겨울에 혼자 여행 갈 꺼란 말야 힝힝
그래도 언어 안통해도 여행 다 하잖아 언니 : ) 괜...춘할꺼야 여기 어차피 그리 오래있을껀 아니징? ㅎㅎㅎ 헝가리 부다페스트 완전 강츄!!!!!!!!!!!!!!!
선리플 여시야 세르비아 가서 계속 먹기만 먹었구나? 아침부터 염장샷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응...또르르☆ 한국에서도 계속 먹기만 먹고..세르비아 와서도ㅋㅋㅋㅋㅋㅋ 엄마랑 지내니 어쩔수가 없.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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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랑은 좀 비슷한거 같기도 한데 과일 채소 이런건 엄청싸고ㅎㅎㅎ 쇼핑도 한국 백화점 보다는 싸다ㅋㅋㅋ 나 와서 신발만 세개 질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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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치고는 괜춘한거 같애 이 나라 사람들이 유럽치고는 잘 못 살기도 하고...근데 과일야채 이런건 정말 미친듯이 싸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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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귀엽지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우리 집에 가져와서 사용하고 있어;;; 세르비아 한인은 진짜 적어ㅋㅋㅋㅋㅋ 한 15가정정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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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은 아니고 부모님이 지금 여기서 일하고 계셔서 잠깐 방문하러 온거고 동양사랑 정말 없어서 지나갈때마다 미친듯이 쳐다봐......심지어 차이나타운조차 없는 나라 ㅋㅋㅋㅋㅋ
하..짱이다
완전짱이네... 해외 여행 가보고 싶다.ㅜ 근데 진짜 완전 맛나보여...특히 아이스크림!!!! 저런 아이스크림 원츄!!!
저런 아이스크림은 진심 한국에 가져가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