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주꾸미찜이예요~
요즘 쭈꾸미가 제철이라고 삽교로 주꾸미 먹으러 가자고 조르는 옆지기님을 겨우 달래고...
둘이 가기엔 양이 넘 많아 먹고 남기는게 아까워서요~~
마트에서 주꾸미사다가 만들어먹은 주꾸미볶음 같이 함 드실까요~~
주꾸미는 내장을 손질해서 천일염에 박박 주물러 빨판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해준뒤 깨끗이 씻어
끓는물에 소금,청주 넣어 살짝 데쳐내주구요~~
전분에 물을 섞어 물녹말을 만들어두고,
머리 떼낸 콩나물을 씻은 뒤 끓는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준비해두었어요~
고추기름 살짝 부은 달군 팬에 주꾸미,고추가루,굴소스,간장조금,다진마늘,생강가루,정종 넣어
콩나물,물녹말 넣고,
좀 뻑뻑하다 싶으면 쭈꾸미 데친 물을 조금씩 투하해주면서 농도 조절을 해주구요...
소금,후추로 간해준 뒤 불끄고 참기름,깨 넣어 완성이요~~
청양고추 송송 썰어 위에 좀 뿌려주고
주꾸미 먹을때 함께 곁들여 먹으면
쭈꾸미볶음 만드는 동안 옆지기는 소맥 조제가 끝났네요~~
사실 주꾸미찜 만들어먹은지 좀 되었구요...
어제는 오랜만에 집에서 삼겹살 파티하며 옆지기랑 둘이 한병 마셨는데...
첫댓글 요리를 잘하시니 남편한테 사랑 받겠습니다.
제가 받을 칭찬은 아니지만
리라님
보기좋군요
청량고추가 들어간 쭈꾸미 볶음
한 잔 하시지요
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