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에서 재배하는 들깨잎과 콩잎을 따는 교우들
저는 귀촌 6년차 입니다.(실 8년 차에서 2년을 (사)참사랑 참생명 에서 일했음)시골이 좋아 내려와 보니
평소에 꿈꾸워 왔던 산새며 마을 앞 냇가에는 사철 맑은물이 흘러 넘치는 청정 지역였습니다.
더 좋았던 것은 마을에 1954년에 세워진 교회가 있었다는 것이 였습니다.
옛날에는 마을 인구가 많아 우리 동네에 초등학교가 있을 정도로 활기찬 마을 였습니다.
지금은 페교가 되어 잡초로 무성하게 덮여 있습니다.
내가 처움 귀촌 했을 때에는 40여 가구가 있었는데 현재는 페가가 12채로 빈집입니다.
햇수로 8년동안 12분이 하늘 나라로 가셨습니다.지금도 자식없이 외롭게 사는 노인 분들이 대다수
마을을 이루고 있습니다.그중에는 6분이 고향을 떠나 요양원에가 계십니다.교회는 교회 대로
힘없고 능력없는 노인들로 구성되어 있어 앞길이 어둡게만 보일 뿐입니다.나를 이곳에 보내주신
우리 하나님께서 분명한 뜻이 무엇인지를 아직도 깨닫지 못함이 답답할 분입니다.
그래도 교회는 섬기고 있지만 마지막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내가 아니 우리 교회가 시대에
쓰임받는 일들을 하고 싶습니다.그제도 소천하신 어르신을 장지까지 가서 예배를 드려 하나님 나라로 보내 드렸습니다.
내일은 송차관 집사님이 계신 대전 노인 요양원에 교인이 함께 가기로 약속했습니다.
마을에 남아 계신 분들도 안 아푼 곳이 없다며 겨우 전동차에 몸을 의지 한채 활동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마을에는 전동차가 너나 할것없이 한대씩 있습니다.
우리는 새벽마다 쉬지 않고 눈물로 기도 합니다."주여 마지막 시대에 많은 교회는 외면 할지라도 우리 교회 만큼은
하나님 나라와 지역을 위하여 그리고 하나님 영광을 위해 일하고 쓰임받을수 있도록 사용하여 주옵소서 쓰임받기를
원합니다"라고 간절한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병천 카페에 등록하고 회원으로서 자주 방문하여 목사님의 귀한 말씀에 은혜 받고 있습니다.
마지막 이땅위에 하나님의 신실한 종으로서 크게 쓰임 받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 우리 운봉교회를 위하여 그리고 힘없는 농촌교회를 위해 기도를 부탁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운봉교회 이정구
첫댓글 운봉교회 이정구목사님
힘내십시오.
목사님의 헌신.사랑의 돌봄목회
주님이 아시고 갚아주시길 기도합니다.
그저 한번 보다는 더 생각나는대로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골노인분들 소천.점점 쇠약....청청지역 그 마을을 찾아
축복하게끔 프로그램도 필요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특히 타지로 가서 시골 부모님 이모님 위해 기도하는
자녀들이 명절.기타 행사에 교회로 찾아와 가족구원이루시길요...^-*~
최종천목사드림
샬롬!!! 주님의 평강을 빕니다.
너무도 귀하신 사역을 하십니다.
주님의 영광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귀하신 목사님 하나님께서 반듯이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마지막 때에 말씀대로 살아 간다는 것이 어렵네요.
미국 한인 교회 조차 동성애를 승인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온통 세상이 변질되고 있습니다.
누가 교인이고 주의 종이 누군지 분별 하기가 힘듭니다.귀하신 목사님 바울처럼 위대한 길을 걸어 가시기를 기도 할 뿐입니다.
저는 목사가 아닙니다. 농촌교회에 시무장로로 교회를 섬기고 목사님의 목회에 힘이되고 싶어 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지금은 사정상 3월부터 9월까지 미국에 있습니다.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