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watch?v=uFU98In73wc&si=xZG1qXmidoeeuYfW
지구의 인간은 스스로를 낮고 천한 미물이라 비하하지만,
샤르별의 신선들은 자신을 '신성한 우주의 보물'이라 부릅니다.
이 의식의 차이가 삶의 질을 결정합니다.
똑같은 육신을 입었음에도 신선과 인간이 다른 결정적 이유는 바로
**'무식무설(無食無泄)'**에 있습니다.
신선들은 짐승처럼 먹고 싸는 치열한 생존 투쟁 대신,
빛의 에너지를 품고 고결하게 살아갑니다.
샤르별의 신선들은 주방도 화장실도 없는 세상에서 삽니다.
콩알만 한 생단 '우스시어'한 알과 '규시아'향료수만으로 에너지를 보충하기 때문입니다.
섭취한 영양은 몸속에서 즉시 기화되어 '생기(生氣)'로 변하고,
찌꺼기 대신 오직 맑은 땀만을 배출합니다.
매일 아침 온천에서 땀을 씻어내며 하루를 시작하는 그들의 피부는 복사꽃보다 뽀얗고,
몸은 중력을 잊은 듯 새털처럼 가볍습니다.
"아름답게 살아야 빛의 화신이 될 수 있습니다."
육신의 한계를 벗어던지고 영원불멸의 '빛의 몸'을 입는 것,
그것이 샤르별 신선들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수개월간 이 삶에 동화된 저 역시 몸이 빛으로 이루어진 듯한 환상적인 가벼움을 느낍니다.
이제 나는 나의 멘토 샤르비네와 함께,
지구 인류의 위대한 조상이자 빛의 화신이 된
**'단(檀) 신선'**이 머무는 루디 산으로 향합니다.
해발 12,000미터의 선경,
루디 산에서 나는 내 몸속에 흐르는 신선의 혈통을 시스며 캡슐을 통해 검증받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손님이 아니라 주인으로 온 것입니다."
샤르비네의 다정한 확신 속에,
복사꽃 잎이 눈처럼 흩날립니다.
나는 이제 지구의 나이와 제약을 넘어,
우주의 시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대한 자아의 뿌리를 찾기 위해 초광속 비행에 몸을 싣습니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 5권 - 샤르별의 자연, 문명과 신선 인류들
[桃仙堂 朴天洙 (도선당 박천수) 著]
첫댓글 좋은 선경세상
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