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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유럽은 역내 재정 관련 우려에 따른 불확실성 등이 영향
유럽 주가 하락[-0.2%], 달러화 약보합[-0.01%], 독일 금리 상승[+1bp]
○ 주가: 미국 증시는 노예해방기념일로 휴장
유로 Stoxx600지수는 역내 재정준칙 위반 및 부채 문제 등으로 0.2%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휴장에 따른 거래량 감소 이어지며 변동이 제한적
유로화 가치는 강보합, 엔화 가치는 0.2% 하락
○ 금리: 미국 채권시장은 노예해방기념일로 휴장
독일은 프랑스의 정치적 불안 영향 등으로 1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80.0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82.4원, 0.04% 상승).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증시, 지속적인 주가 상승 기대 높지만 일부에서는 이에 대한 주의 요구
○ 세계 곳곳에서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
그러나 역설적으로 최근 BofA의 펀드매니저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향후 경기침체가 없을 것이며, 상당 기간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자 비율이 증가.
이에 따라 현금 비중을 줄이고 주식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대답
○ 그러나 일부에서는 향후 경기침체 및 이에 따른 주가 조정 가능성을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 피력.
뉴욕 연은은 수익률 곡선의 역전 등을 감안하여
12개월 이내에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50%에 이른다고 평가.
최근 예상치를 하회한 5월 소매판매 등 경기 둔화 가능성을 제시하는 지표들도 연이어 발표
○ 증시에서 기술주 분야로의 쏠림 현상도 문제.
최근 매수 전략을 추구하는헤지펀드와 뮤추얼펀드는 다른 부문의 주식을 매도하고 기술주 비중만 확대.
정말로 경기침체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다면 이러한 전략은 비합리적
○ 이에 더해 연준 인사들의 금리인하 관련 다소 신중한 입장도 주의해야할 요인.
연준 인사들은 대체로 인플레이션의 목표 달성을 확신할 경우
금리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는 의견 피력.
인플레이션이 투자자의 기대와 달라 금리인하 지연이 장기화될경우
지금과 같은 주가 상승세가이어질 수있는지 여부는 불투명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의회, 국가 보조금 지급받는 기업의 중국산 장비 사용 금지 법안을 준비
○ 양당의 의원들은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수령하는 기업들에게
반도체 제조 시 중국산 장비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마련.
이번 법안은 중국의 반도체 생산 관련 영향력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
n ECB 센테노 위원, 인플레이션 완화 지속 시 추가 금리인하 가능
○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 센테노 위원은 인플레이션 완화가 이어질 경우 추가 금리인하가 적절하다고 발언.
아울러 향후 금리인하는 하락 경로를 밟게 될 것이며, 이는 경제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첨언
n EU,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7개국이 재정준칙을 위반. ECB도 과도한 부채 경고
○ 집행위원회는 7개국(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헝가리, 몰타, 폴란드, 슬로바키아)이
재정준칙을 위반했고, 이에 시정 절차 개시를 이사회에 권고하겠다고 발표.
이는조기 총선을 앞둔 프랑스의 불안을 가중시킬 전망.
집권당보다 지지율이 높은 극우 성향의 국민연합(RN)과 좌파연합의 신인민전선(NFP) 모두 재정준칙을 반대
○ ECB 역시 역내 국가들은 즉시 부채 축소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
특히 향후 고령화 및 기후 변화로 인한 지출 확대가 예상되며, 고금리도 문제라고 지적
n 영국 5월 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에도 서비스 부문 고물가로 금리인하 가능성 감소
○ 5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비 2.0% 올라 전월(2.3%) 대비 낮은 수준.
그러나 서비스 부문의 경우 여전히 상승률이 높았으며,
이에 채권시장에서는 8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이전보다 오히려 하락(45%→30%)
n 중국 인민은행 총재, 경기부양을 위한 대규모 완화정책은 시행하지 않을 방침
○ 판공성 총재는 경제가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으나
대규모 부양책 대신 점진적인 회복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언.
물가의 완만한 회복을 중요하게 고려할 것이며,
금리와 지급준비율 등의 정책 도구를 유연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
n 일본은행 4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엔화 약세 고려한 조기 금리인상 논의
○ 4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일부 위원들은 엔화 약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하여
금리인상을 당초 전망보다 좀 더 빠르게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
시장에서는 이번 내용이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평가
n 일본 5월 수출, `22년 11월 이후 증가율이 최대. 엔화 약세가 주요 요인
○ 5월 수출은 전년동월비 13.5% 늘어 예상치(12.7%) 상회하면서 6개월 연속 증가.
이는 18개월 만에 최고 증가율이며, 이번 결과는 엔화 약세 등이 기여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발언, 영란은행 통화정책회의,
○ 미국 6월 2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LPR) 결정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Nvidia의 세계 시가총액 1위 등극, 과거 닷컴 붐 시대의 기억을 소환
WSJ (Nvidia’s Ascentto MostValuableCompany Has Echoes of Dot-Com Boom)
○ 최근 Nvidia는 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세계 증시에서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등극.
이는 ′00년대 초 닷컴 붐이 절정에 이르던 Cisco의 시가총액이 최고 순위를 기록했던 모습과 다소 유사.
당시 Cisco가 인터넷 혁명으로 인해 신흥 산업을 주도했다면,
Nvidia는 AI혁명으로 주도적 역할을 선도
○ 다만 Cisco가 정점을 지난 후 쇠락의 길을 걸었던 것처럼
Nvidia의 성장세가 영원히 지속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
일례로 Nvidia의 반도체에 생산에 500억 달러가 투자되었으나, 생성형 AI 매출은 30억 달러에 불과.
이처럼 Nvidia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존재(Sequoia의 Sonya Huang)
n 미국의글로벌 경제 패권,중국의 도전에도상당기간지속될 전망
블룸버그 (ChinaWill Struggleto Undo US Dominance)
○ 중국은 미국의 글로벌 경제 패권에 계속해서 도전.
그러나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제 모델은 지속가능하지 않으며,
미국의 양호한 경제 여건을 감안할 경우 경제적 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실제로 팬데믹 이후 해외 투자 유입이 팬데믹 이전 보다 18% 증가한 반면 중국은 3% 증가에 불과
○ 이에 대한 근거는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달러화 위상, 풍부한 천연자원, 노동력 증가, AI의 발전 등 내부적 요인에 기인.
다만 미국이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분열, 연준의 독립성 약화, 달러화 약세 등을 주의할 필요
n 인민은행의국채거래및금리체계변경,유동성관리방식의변화시사
블룸버그 (PBOC’s New Tools May Spur Big Shift in How It Manages Money)
○ 최근 인민은행 판공성 총재는 유통시장에서의 국채 거래를 개시할 수 있다고 발언.
또한 단일 단기금리를 도입하여 중기대출금리(MLF) 의존도를 낮추고,
금리 변동 범위의 축소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첨언.
이는 중앙은행의 유동성 관리 등 향후 통화정책의 목표와 수단에서 큰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의미
○ 다만 이러한 변화는 시장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전망.
한편전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은 지방 정부의 재정 악화, 디플레이션이라는 여건에서
시장 유동성의 개선 가능성을 의미하므로 긍정적이라고 평가
n 프랑스경제,극우파집권시관련불확실성은예상보다심화될우려
FinancialTimes (France’s unbalanced power structures are storing uptrouble)
○ 마크롱 대통령의 조기총선 발표 이후 극우파 정당의 지지율이
집권당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에 경제·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제기.
극우 정당이 집권하면 논란이 많은 부유세를 도입할 가능성이 있으며,
정책 시행 관련해서도 경험 부족 영향으로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가 발생할 소지
○ 아울러 정치적 측면에서도 마크롱 대통령과 신임 극우파 총리의
대립의 의견 절충이 여의치 않을 가능성이 높은 편.
이러한 정치적 비타협은 조기총선 이후 경제정책 변화로 인한 우려보다
더 큰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
n 미국기업의트럼프지지,경제작동의기본원리간과한근시안적 판단
FinancialTimes (Business leaders’ myopicreversal on Donald Trump)
n 일본은행의 국채매입 축소, 장기금리 상승 효과는 예상보다 제한적일 소지
블룸버그 (Traders May Overestimate Impact of BOJ Cutting Bond Purchases)
n 미국 지역은행, 신규 자본요건 고려하여 위험자산 비중 축소 시도
WSJ (Regional BanksWantto Slim Down. Hedge Funds Smell a Bargain)
첫댓글 감사합니다.
향후 경기침체 및 이에 따른 주가 조정 가능성을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 피력.
뉴욕 연은은 수익률 곡선의 역전 등을 감안하여
12개월 이내에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50%에 이른다고 평가.
최근 예상치를 하회한 5월 소매판매 등 경기 둔화 가능성을 제시하는 지표들도 연이어 발표
○ 증시에서 기술주 분야로의 쏠림 현상도 문제.
인플레이션이 투자자의 기대와 달라 금리인하 지연이 장기화될경우
지금과 같은 주가 상승세가이어질 수있는지 여부는 불투명
최근 Nvidia는 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세계 증시에서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등극.
이는 ′00년대 초 닷컴 붐이 절정에 이르던 Cisco의 시가총액이 최고 순위를 기록했던 모습과 다소 유사.
당시 Cisco가 인터넷 혁명으로 인해 신흥 산업을 주도했다면,
Nvidia는 AI혁명으로 주도적 역할을 선도
다만 Cisco가 정점을 지난 후 쇠락의 길을 걸었던 것처럼
Nvidia의 성장세가 영원히 지속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
시스코가 추락 천사의 단초가 되었던 것이 주가 액면 분할이었죠.
갓비디아 도 최근 액면분할하였구요.
최정점을 찍었다는 거죠.ㅎㅎ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엔비디아 주가가 3% 넘게 오르면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에 등극.
시가총액은 3조 3353억 달러로,
역대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한 기업은
애플과 MS에 이어 엔비디아가 세 번째.
엔비디아는
작년 주가가 239% 폭등한 데 이어
올해에도 170% 넘게 상승 中
지난 5년 동안 보면 3,400% 넘게 폭등!!
반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사전에 준비된 계획에 따라 3천 100만 달러의 주식을
매각했다고 보고되고 있다.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