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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반미공동행동 원문보기 글쓴이: 체게바라
Category: 조국은 하나다, Tag:
주체101(2012)년 1월 7일부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정 론 지구가 깨여진대도 백전백승의 폭풍을 안은 력사의 닻이 올랐다. 무적의 땅크동음으로 진격의 포성을 울린 조선의 기상이 지구를 뒤흔들고있다. 두분의 태양의 축복을 받은 김일성민족의 영광스러운 새 력사의 서막이 장엄하게 열렸다. 1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이 그이 품에 안겼다. 또 한분의 백두의 천출명장 김정은동지께 천만의 병사들과 인민들이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통채로 맡기였다.김일성민족의 아들딸들이 피눈물로 그이의 옷자락을 적시며 그 품에 얼굴을 묻었다. 가장 절통한 비애의 바다에서 이루어진 가장 격렬한 포옹이였다. 우리 다같이 겪고 느끼며 체험하지 않았던가.하늘이 무너지고 지구가 깨여지는것 같은 대국상속에서 그이와 우리는 어떻게 하나로 되였던가. 그 눈물어린 나날을 돌이켜보는 우리의 뇌리에 메아리처럼 들려오는 음성이 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구가 깨여진것과 같은 극단한 정황이 조성된다 해도 우리가 갈길은 오직 하나라고 하시며 죽어도 살아도 수령님을 따라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지구가 깨여진대도 갈길은 오직 하나! 죽어도 살아도 수령님을 따라! 력사의 진리를 새겨주는 장군님의 그 말씀이 어찌하여 우리의 가슴을 그처럼 세차게 두드려주는것인가. 2011년 12월 19일 12시, 어버이장군님께서 서거하셨다는 비보가 전해진 시각은 정말로 지구가 깨여졌다는 소리를 들은것과 같은 시각이였다.온 민족의 심장을 한꺼번에 들이친 청천벽력이였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 사람들도 있었고 가슴을 붙안은채 숨진 사람들도 있었다.자기의 걸음을 가늠하지도 못하고 장군님의 동상을 찾으며 울분을 토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김일성광장 주석단앞에 무릎을 꿇고 앉은 학생들도 있었다.그야말로 지구가 멈춰선것과 같은 비극이였다. 설사 지구가 깨여졌대도 장군님을 따라가자! 하고 웨치며 주저없이 달려갔을 인민이 그 위대한 혁명의 기수,운명의 기둥을 잃었으니 이 국난을 어찌한단 말인가. 금수산기념궁전에 누워계시는 어버이장군님의 령구앞에서 믿을래야 믿을수 없는 사실을 확인하였을 때 인민의 마음은 저도 모르게 누군가의 손목을 무작정 붙잡았다. 누구이신가,어느분이신가? 그분이 바로 우리의 김정은장군이시였다. 수령님을 따라가야 한다! 우리 장군님께서 이렇게 확언하셨듯이 인민은 우리 대장동지를 따라가야지!라고 웨치며 그이를 보았다. 아,우리의 운명! 어버이장군님의 령전에 서신 그이의 모습은 지구의 무게를 안고 인민의 심장을 틀어잡았다. 천만의 눈물을 합친것보다 더 큰 피눈물덩이를 안고계셨지만 백두산악처럼 그이는 세계를 굽어보며 거연히 서계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이 세상에 우리 인민처럼 자기의 령도자를 진심으로 높이 받들고 따르는 인민은 없습니다.》 운명의 기둥은 하늘이 세워주는것이 아니다. 무엇으로써도 지울수 없는 민족의 체험,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는 력사의 진실,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절대적인 믿음이 세워주는것이다. 새별의 이야기를 속삭이며 그이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로 꽃을 피웠고 강산을 진감하는 우렁찬 발걸음소리에 가슴부풀며 우리는 김정은,그 이름을 처음으로 마음에 새기였다. 당대표자회의 뜻깊은 좌석에 앉아계시는 그이의 모습을 처음으로 뵈옵고 잠 못 들던 9월의 밤으로부터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시고 찾아오신 그이를 전호가에서,기대앞에서, 포전머리에서 뵈오면서 환희에 넘치던 나날들을 어찌 잊으랴. 해빛처럼 온 누리를 비치는 위인적풍모에 매혹되여 어버이-수령님과 어쩌면 그리도 꼭같으실가,어쩌면 젊으신 때의 우리 장군님과 그리도 꼭같으실가 하는 생각으로 가슴 벅차오르고 심장이 쿵쿵 뛰던 순간들을 이으며 열다섯달이 살같이 흘렀다. 하지만 우리는 이 나날에 자신들이 추대한분이 얼마나 비범한 위인이시고 그이를 높이 모신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가를 다는 알지 못하였었다. 뜻밖에 민족의 어버이를 잃고 보낸 날들은 많지 않다.하지만 이날들에 우리는 가장 신성한 체험,가장 운명적인 체험을 하였다. 피눈물이 눈보라로 휘뿌려진 추운 겨울날들이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계실 때 우리는 겨울이 이렇게도 춥고 모질다는것을 알지 못하였다.가슴에 피눈물이 고드름처럼 맺히고 칼바람이 심장을 에일 때 발자욱을 찍는 우리의 길들도 얼음장처럼 찼다. 꽃들도 얼었다. 경축의 12월 24일을 기다려 피였던 이 나라의 꽃들은 모두다 곡성이 터지는 조의식장들에 놓이였고 그 꽃들도 모자라 녀인들이 피눈물을 쏟으며 종이를 오려만든 꽃들이 끝없이 놓이였다. 수많은 사람들의 물결속에 백발의 할머니도 걸어가고있었다. 손에 쥐여진것은 비닐로 정히 싼 한송이의 꽃, 눈처럼 하얀 그 꽃을 내려다보며 할머니는 말하였다. 《꽃이 얼가봐…》 눈속에서도 얼지 않을 종이꽃이건만 할머니는 그렇게 말하였다. 가장 아름답고 진귀한 꽃들을 드리던 장군님의 영상앞에 종이로 만든 흰꽃을,그것도 맵짠 겨울날에 올리지 않으면 안되는 이 나라 인민의 절통한 마음이 그대로 깃들었던 꽃이여, 영원히 떨어질수 없는 품이라고 여기였던 민족의 어버이,위대한 태양을 잃은 비통함에 천만의 마음이 얼고 눈물도 얼었다. 그런데 어인 일인가. 슬픔으로 얼음지던 인민의 가슴속에서 불덩이같은 오열이 터져나왔다. 이 세상 가장 큰 비애를 안고계시는 이 나라의 상주이신 김정은동지께서 한자한자 친히 쓰신 지시문, 추운 겨울날 인민들이 추위에 떠는것을 보시면 장군님께서 가슴아파하신다고 하시며 장의행사기간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절대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간곡한 당부,호상을 서는 사람들을 위해 의료보장대책,더운물보장대책을 철저히 따라세우고 일군들이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을 위로하고 그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며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도록 해야 하겠다는 따뜻한 가르치심, 12월의 강추위속을 달리던 렬차에서 순직하신 장군님을 생각하면 눈보라속에서 홑옷채로 열밤,백밤을 지새운들 가슴에 응어리진 슬픔을 가실길 없는 아들딸들인데 손발이 차지고 귀가 좀 시린것이 무슨 큰일이였으랴. 찢기고 얼어든 가슴들에 해빛처럼 흘러든 정이였다. 은정깃든 발열붙임띠를 쓸어보며,위대한 사랑을 담아 발밑에 고여지는 불돌우에서 호상을 서면서 사람들은 따뜻하게 온몸을 녹여주는 손길에 눈물을 쏟았다.더운 김이 문문 나는 사탕물을 마시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사려깊은 어버이의 정이 흘러들었다. 피눈물속에서 받은 정은 영원히 식을수 없으며 가장 엄혹한 강추위속에서 맺어진 정은 가장 뜨거운 혈연으로 이어진다. 소낙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7월의 피눈물속에서 우리의 김정일동지를 더 뜨겁게 알았던것처럼 인민은 눈보라몰아치는 12월의 강추위속에서 우리의 김정은동지를 심장으로 알았다. 중대생활에 마련된 따뜻한 보금자리에 안겨 행복에 겨웠던 병사들이,물놀이장에 백사장까지 펼쳐진 룡림이야기를 전설처럼 꽃피우던 인민들이,2.8의 침전지이야기로 잠들줄 몰랐던 군대와 인민이 바로 그래서였구나! 우리 장군님께서 바로 그래서 우리의 김정은동지는 인민의 아들이라고 그렇게도 뜨겁게 말씀하시였구나! 하고 눈물에 겨워 마음속으로 웨치고 또 웨치였다. 그렇다.인민의 아들이신 그이는 우리 장군님의 사랑이며 피덩이인 이 인민을 지구가 깨여진대도 끝까지 껴안고 책임지실 위대한 인간이신것이다. 강철의 령장이시기 전에 한없이 뜨거운 인간이시고 걸출한 령도자이시기 전에 해빛처럼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우리의 김정은동지! 우리는 그 어떤 주저도 없이,그 어떤 격식도 없이,그 어떤 떠밂도 없이 저도 모르게,어쩔 사이없이 그이의 품에 와락 안기였다. 인민은 그 품에서 또 한분의 김정일동지를 보았다. 한순간의 주춤도 없이 대국난을 장악하고 정확히 평정해나가시면서 후손만대에 영원할 영생위업을 실현하시였으며 무한한 인덕과 포옹력으로 인민의 슬픔을 가셔내고 국제정세를 한손에 틀어쥐고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나가시는 비범한 정치실력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인민을 껴안는 불같은 사랑도,조국의 운명을 책임지는 강인한 의지도,준엄한 난국을 타개하는 불굴의 기상도,천만대적을 눈아래로 굽어보는 배심도 김정일장군님 그대로이시였다. 백두산악처럼 억센 기둥이시였다. 호상을 서시며 눈물을 억제하지 못하시던 모습,령구차에 손을 얹으시고 쏟아지는 눈발을 헤치시며 기나긴 영결식장의 숫눈길을 걸으시던 그 모습에서 인민을 책임지고 수령의 영생을 빛내이는데서 추호의 흔들림도 없을 신념의 기둥을 보았다. 억장이 통채로 무너져내린듯 한 상실의 아픔을 짓누르며 거연히 일떠서시던 그 모습, 대국상을 당한 인민을 모욕하는 원쑤들의 머리우에 단호한 철추를 내릴 강철의 령장의 모습에서 무적필승의 기둥을 보았다. 수령님을 어버이로 부르던 그때처럼,장군님을 운명의 태양으로 부르던 그 목소리로 우리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우리의 운명,우리의 태양이라고 목놓아불렀다. 위대한 장군님을 잃고 보낸 10여일,참으로 그것은 보통의 10년,100년이 줄수 없었던 운명의 철학을 주었고 신념을 주었다.그 10여일은 혁명의 거창한 한 시대를 거친것과 같은 귀중한 인생체험을 주었다. 하늘이 무너진것과 같은 최악의 절벽에서 간직한 신념은 절대로 흔들리지 않으며 이런 신념은 어떤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는 그 품에서 《당신이 없으면 조국도 없다》는 노래를 다시 부르며 새해의 종소리를 장엄하게 울리였고 우리는 그 품에서 《우리 장군님 제일이야》노래를 더욱 힘차게 부르며 두번째 100년대의 첫걸음도 용감하게 내짚었다. 우리 장군님을 모시고 향도의 당을 위하여 축배의 노래를 부르던 날들처럼 우리는 장군님께서 기뻐하시게 머리를 높이 들고 웃으며 새로운 진군의 함성을 높이 울린다. 우리의 김정은동지! 그이와 인민이 하나가 된 위대한 혼연일체의 발구름따라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력사는 오늘도 줄기차게 흐른다. 2우리의 최고사령관동지! 천만이 일시에 그이를 이렇게 부르며 따라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2012년 새해를 맞이한 우리의 기쁨은 한없이 크다. 《〈최고사령관동지〉라는 부름, 정말 불러보고싶었던 부름이며 언제나 늘 마음속에 안고 사는 부름입니다. 오늘은 군복을 입고 저도 불러봅니다. 사람들마다 나름대로 행복과 긍지를 어디에서 찾느냐는 다르겠지만 저에게 있어서 소리높이 자랑하고싶은 행복과 긍지는 어떤 공직이냐,어떤 군직이냐 하는것이 아닙니다. 〈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모신 혁명군대의 군복을 입었다.〉는 바로 그것입니다.》 일생을 총과 함께 하라고,총과 맺게 해주신 그 인연을 목숨보다 귀중히 여길것이라는 굳은 맹세를 담아 우리의 김정은동지께서 어버이장군님께 삼가 드리였던 편지의 구절, 최고사령관동지라는 부름을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며 사랑하시였고 최고사령관동지라는 부름에 그처럼 충실한 전우이시였기에 그이를 다름아닌 최고사령관이라고 부르는 우리 마음은 눈물에 젖는다. 어찌하여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일한 계승자이신 김정은동지를 하많은 호칭들가운데서도 최고사령관이라고 반드시 제일먼저 부르고싶었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뜻밖에 서거하신 후 폭풍같이 터져나온 최고사령관이라는 부름, 조선인민이 김정은동지를 최고사령관이라고 불렀다는 소식이 우주공간을 가득 채운 까닭은 어디에 있었던가. 우리의 최고사령관! 반제계급성전의 길에서 장장 한세기를 싸워온 혁명의 모든 세대의 이름으로 우리는 이 부름을 그이께 드리였다. 이 부름과 함께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서산락일의 운명에 처넣은 인민의 이름으로,이 부름을 가슴에 안고 선군혁명의 기치높이 고난의 행군에서 승리한 인민의 이름으로 우리는 김정은,그이를 최고사령관으로 받들어모시고 혁명의 진군포성을 울리였다. 피눈물속에서 또다시 체험한 운명의 심각성으로부터,력사의 온갖 반동들의 끊임없는 도전속에 가야 할 혁명의 먼길을 내다보면서 우리는 자기의 령도자를 최고사령관이라고 소리높이 부른다. 죽음도 각오하고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질것을 맹세한 령도자와 죽음도 각오하고 끝까지 따를것을 맹세한 인민사이에 맺어진 혈연의 뉴대만이 최고사령관동지! 이 부름을 그토록 뜨겁고도 영광스럽게 터칠수 있다. 참으로 이것을 생각할 때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최고사령관으로 혁명앞에 내세워주신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에 눈시울 젖는다. 인민의 운명을 최고사령관으로서 책임지려는 령도자의 각오와 자기의 운명을 최고사령관께 맡기려는 인민의 각오가 합쳐진것처럼 큰 힘은 없다. 우리의 김정은동지를 조선혁명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받들어모신 인민의 활화산같은 열기에 원쑤들이 넋을 잃고 혼비백산하는것은 이때문이다. 혁명의 전투대오는 천백배의 힘을 안고 출발진지를 박찼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1월 1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 105땅크사단을 찾으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걸어오신 선군의 길을 드팀없이, 끝까지 이어가시려는 의지의 선언이였다. 오늘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았을 때 장군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것만 같았습니다.오늘은 어디로 가겠는가.105땅크사단에 가겠다고 말씀드리니 그렇게 하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는것이였습니다.그래서 그길로 동무들을 찾아왔습니다.…이제 돌아가면 동무들을 만나고왔다고 장군님께 꼭 보고드리겠습니다. 2012년의 첫 진군은 이렇게 시작되였다. 우리의 새해가 이렇게 시작된것이 참으로 가슴후련하다. 지축을 울리는 땅크의 동음에서 김정은동지의 호소를 온 나라가 함께 들었다. 우리의 천만군민모두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조종간을 잡으신 혁명의 땅크에 오른 그이의 승조원들인것이다. 최고사령관동지의 승조원, 그이와 승조가 되면 지구가 깨여져도 두렵지 않다. 전호가의 흙냄새가 짙게 풍기고 동지애의 세계가 뜨겁게 어린 이 부름,승리를 향해 질풍같이 나아가는 혁명의 돌진기상이 어린 이 부름이 우리는 좋다. 사나운 폭풍도,불바다도 뚫고나가는 장쾌한 투쟁이 있고 크나큰 희열을 한껏 맛보게 하는 승리의 기쁨도 있으며 생활이 나날이 꽃피고 약동하는 창조와 비길데없는 랑만도 있는 혁명의 승조, 혁명의 최고앙양기를 맞이한 오늘의 시대에 그 어떤 명예보다 승조원이라는 부름이 우리에게는 더없이 귀중하다. 최고사령관동지의 곁에 가장 가까운 동지로,생사를 같이할 가장 친근한 전우로 당당히 설수 있는 최대의 영광이 여기에 있다.사상과 뜻에서 령도자와 한치의 간격도 없는 가장 순결한 전사의 모습도,령도자의 의도를 관철하는 길에서 손발이 되고 기수가 되는 전사의 불같은 헌신도 여기에 있다. 나는 최고사령관동지와 뜻도 운명도 함께 하는 혁명의 승조원이다! 피눈물의 언덕을 딛고 산악같이 일어선 우리의 심장은 이렇게 고동친다. 동지들,새해를 축하합니다!라고 하시는 우리의 최고사령관동지의 락관에 넘친 음성을 심장마다 새기면서 그이와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천만군민은 배심있게 나아간다. 이 시각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심장은 어떻게 고동치는가,일심단결의 대오를 이끄시는 그이의 혁명시간은 무엇으로 이어지는가. 어버이장군님을 모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김정은동지께서 한 일군에게 들려주신 이야기, 오늘 새벽 잠간 눈을 붙이였는데 꿈결에 장군님의 음성이 들려오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장군님께서 저를 보시면서 지금 무엇을 하고있는가고 조용히 물으셨습니다.자리를 차고 일어나보니 캄캄한 새벽이였습니다.정신이 번쩍 들어 그길로 일을 보러 달려나갔습니다.… 이렇게 흘러왔다. 우리의 최고사령관동지의 시간은 오늘도 그렇게 흘러가고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지구가 깨여진대도 오직 어버이-수령님만을 따라가야 한다고 하신것처럼 김정은동지의 심장은 자나깨나 어버이장군님의 부름을 따라 고동치고있는것이다. 우리는 또다시 승리할것이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당과 군대와 인민이 더 굳게 단결하여 강성부흥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조선의 신심은 드높다. 그이의 첫 명령을 받아안은 인민군대 장령들이 병사들이 있는 전호가로 달려간다. 그이의 첫 지시를 받아안은 일군들이 책상머리를 떠나 인민들속으로 더 깊이 들어간다. 우리 장군님의 유훈을 하나하나 꼽아가며 끝까지 관철하자고 하신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고 온 나라가 산악같이 일떠섰다. 조선아 달리자,우리의 김정은동지를 따라 이 땅에 발붙이고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달리자는 혁명의 진군가를 높이 부르며 미래에로 나가는 1월의 뢰성은 하늘땅을 진감한다. 한치의 편차도 없이 곧바로! 력사의 온갖 도전을 짓부셔버리며 힘있게! 순간의 답보나 침체도 없이 최첨단을 향하여 단숨에! 지구가 깨여진대도 백두에서 시작된 혁명의 한길을 따라 끝까지 갈 우리의 신념은 불속에서도 타지 않고 눈속에서도 얼지 않으며 폭풍속에서도 흔들림없다. 세계는 아직도 알수 없다. 자기 령도자와의 영결을 부정하며 눈발 쏟아지는 거리에 엎어지며 통곡하던 인민의 마음, 장군님의 령구차가 가는 길에 내리는 흰눈을 막고저 머리에 썼던 수건마저도 풀어 눈길에 고이 덮어주었던 이 나라 녀인들의 심정,이 눈속에서 어디로 가십니까라고 소리소리 웨치며 파도와 같이 령구차를 따라가고 막아서던 이 나라 인민의 마음의 뿌리,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영영 리해하지 못할수도 있다. 어느 한 나라의 TV방송이 장군님을 잃은 슬픔으로 땅을 치며 통곡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방영하면서 저 리유를 알자면 조선에 직접 가보아야 한다고 한것처럼 이 땅에 오면 알수 있을것이다. 허리띠를 조였다는 말,고난을 헤쳤다는 말이 그리도 많이 울린 이 땅에서 인민들이 어찌하여 그 어렵던 나날들을 그리도 뜨겁게 추억하며 시련속에서 운명을 함께 한 자기의 령도자를 목놓아 찾고 부르는가를. 이 나라 사람들의 심장을 헤쳐보면 그것을 알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오면 또 한가지를 알수 있을것이다. 조선인민이 김정일동지와 꼭같으신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어떻게 뭉치였으며 그이와 함께 어떻게 자기의 앞길을 열어나가는가를 알수 있을것이다. 령도자를 잃은 슬픔이 억대로 큰것만큼,친근한 어버이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절절한것만큼 희망의 태양을 더 높이 우러르고 그 두리에 더 굳게 뭉치며 더 힘차게 솟구치는것이 조선의 힘,조선의 기상이다. 피눈물의 바다를 두번이나 헤쳤고 세기를 넘기며 고난과 시련을 겪었지만 이 땅에는 흩어지고 깨여지며 약해지는 력사가 아니라 더더욱 단결되고 다져지며 강해지는 력사가 줄기차게 흐른다. 민족의 대국상속에서 다시 태여난 인민의 힘이 용암처럼 분출한다. 김정은동지를 따르는 1월의 발구름이 강산을 쩡쩡 울린다. 지구가 깨여진대도! 김정은동지,그이와 억세게 팔을 끼고 그이와 굳세게 어깨를 겯고 동지애의 노래높이 나아가는 우리의 단결은 지구가 깨여져도 절대로 허물어지지 않는다. 세상만물이 다 변한다 해도 우리는 김정은동지의 품을 떠난 그 어떤 다른 삶의 터전을 찾지 않을것이다.천만의 심장이 성돌이 되고 성벽이 되여 솟구친 김정은결사옹위의 성새는 추호의 균렬도 없을것이다. 지구가 깨여진대도! 원쑤들이 제아무리 발악하여도 맹호처럼 솟구쳐 돌진하는 조선의 기개는 지구가 깨여진대도 절대로 꺾이지 않는다. 천지풍파가 이 세상 모든것을 다 휩쓸어가고 다 날려보내도 우리는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한생이 어려있는 붉은기를 높이 들고 인민의 행복이 넘쳐나는 강성국가의 령마루에 기어이 올라서고야말것이다. 정필 불세출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인류의 심장속에 영생하신다 민족대국상을 세계적으로 애도한데 대한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며 인류자주위업의 기치이신 만민의 어버이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세계가 가장 애석하게 추모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너무도 뜻밖에,너무도 일찌기 서거하신데 대한 청천벽력같은 비보에 접한 때로부터 온 행성이 불세출의 대성인,위인중의 위인을 잃은 커다란 슬픔에 잠겼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따라 제국주의반동들의 온갖 압살책동을 짓부시며 반제자주, 사회주의의 한길로 꿋꿋이 전진하는 선군조선을 희망의 등대로 바라보던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비분에 가슴을 쳤다. 세계 190여개 나라와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우리와 적대관계에 있는 나라들에서까지 경애하는 장군님의 서거에 가장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였으며 당 및 국가,정부수반들의 조의방문,조기게양을 비롯한 각종 조의행사들이 엄숙히 거행되였다. 5대륙의 1만여개 출판보도물들이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우리 조국과 인민의 비통한 모습과 세계적인 추모분위기를 대대적으로 전하였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사상과 정견,피부와 언어가 각이한 세계의 수억만 인민들이 만민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가장 경건히 애도한 력사의 나날들을 인류사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이 상보를 발표한다. 주체100(2011)년 12월 19일 12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뜻밖에 서거하신데 대한 중대방송이 나간 순간 지구는 거대한 충격으로 자전을 멈추었다. 커다란 상실로 인한 추모의 분위기가 온 세계를 휩쓸었다. 중국의 당과 정부에서는 비보에 접한 즉시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에 조전을 보내여 전체 조선인민에게 가장 깊은 애도와 가장 진심으로 되는 위문을 표시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중국당과 정부,인민은 김정일동지의 서거에 대해 매우 비통해하고있으며 중국인민은 영원히 그이를 그리워할것입니다. 김정일동지는 비록 갑자기 서거하시였지만 그이께서는 영원히 조선인민의 마음속에 살아계실것입니다. 우리들은 조선인민이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받들고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김정은 동지의 령도밑에 슬픔을 힘으로 바꾸어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건설하고 조선반도의 장기적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계속 전진하리라고 믿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메드베제브 로씨야련방 대통령은 조전을 통하여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였으며 미국 전 대통령 카터도 조전을 보내여왔다. 애도기간 중국,로씨야,꾸바,수리아,캄보쟈,네팔,에티오피아,니까라과,메히꼬 등 120여개 나라의 당 및 국가,정부수반들과 정당,사회단체 그리고 정계,사회계,군부,경제계의 고위인사들,국제기구,주체사상연구조직,친선 및 련대성조직 대표들이 3 000여건의 조전을 보내여왔다. 조전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시하면서 조선혁명과 세계사회주의 운동,인류자주위업에 쌓아올리신 그이의 불멸의 업적은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세계인민들은 희세의 위인에 대한 뜨거운 경모의 마음을 담아 화환들을 진정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전에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에서 화환들을 보내여왔다. 또한 캄보쟈국왕과 대왕,몽골,우간다,적도기네 대통령,윁남공산당 총비서,국제 김일성기금 리사장,꾸바혁명무력성,가나민족민주대회,미국비정부단체 《사마리탄즈 퍼스》 회장,일본 미야기현일조우호친선협회 등 수많은 나라의 당 및 국가,정부 수반,정당,기관,단체와 인사들의 경모의 마음이 어린 4 100여개의 화환과 꽃바구니들이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전과 김일성광장,우리 나라 재외대표부들에 모신 그이의 태양상,초상화에 진정되였다. 수많은 나라의 정부,정당,기관,단체들과 국제기구들,개별적인사들이 성명과 담화를 련이어 발표하였다. 성명과 담화들은 세계는 가장 위대한 인간,가장 걸출한 정치가를 잃었다고 하면서 이것은 인류의 커다란 손실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베닌사회주의당은 위대한 장군님을 변함없이 당의 명예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그이의 업적을 빛내여나갈것을 내외에 천명하였다. 수많은 나라와 국제기구들에서 각종 조의행사들이 진행되였다. 현직,전직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국가수반대표들,정당지도자들,당,정부,국회, 사회단체대표단들,외교대표들,각계 인사들이 해당 나라와 국제기구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조의방문하였다. 중국에서 조중친선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절세위인의 서거에 애석함을 금치 못하며 최대의 례의와 성의를 다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후진타오동지를 비롯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전원이 우리 나라 대사관을 찾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에 화환을 진정하고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였다. 중앙군사위원회,국무원,국방부,중국인민해방군 총정치부,당중앙위원회 서기처와 각 부서들,외교부,국가안전부,민정부,중국공산주의청년단 중앙위원회,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중화전국총공회, 중조우호협회, 중국대외문화집단공사를 비롯한 2 000여개 단위의 당,국가,군대의 간부들과 인사들,각계층 인민들이 우리 나라 대사관과 대표부들을 조의방문하였다. 국무위원 다이빙궈는 외교부문의 인사들과 함께 대사관을 또다시 찾아와 여러차례 위대한 장군님의 접견을 받던 때를 회고하면서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고 말하였으며 중국인민해방군 총정치부 주임 리지나이도 뜨거운 눈물속에 추모하였다. 광활한 중화대지에 진심어린 추모의 마음들이 끝없이 물결쳤다. 그들속에는 강의에 앞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서거에 가장 심심한 애도를 표시한다.》 고 말하며 3분동안 묵상한 동북대학의 교원과 인민을 위해 높은 덕망을 쌓으신 위대한분께 꼭 인사를 올리고싶어 꽃을 안고 왔다는 선양제1중학교 학생도 있었다. 한 기업가는 중병을 앓으시면서도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렬차에서 순직하신 인민의 령도자를 력사는 알지 못한다고 하면서 인류는 위대한 인간 김정일장군을 영원히 추억할것이라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국경도시 단둥시에서만도 애도기간 4 000여명의 각계 인사들과 인민들이 우리 나라 대표부를 찾았다. 중국의 항일혁명렬사,연고자들과 유가족들이 절통함에 가슴을 치며 위대한 장군님을 추모하였다. 믿을래야 믿을수 없는 절통한 소식에 접하여 비행기표도 없이 무작정 평양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저우바오중,펑중윈,차이스룽유가족들에 대한 이야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였다. 장워이화의 가족들은 김정일동지의 서거는 조선민족의 커다란 손실이며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걸출한 수령,자애로운 어버이를 잃은것으로 된다고 통분함을 금치 못하였다. 큰 충격을 받고 쓰러졌던 저우바오중의 옛 경위원은 병원에서 마련한 화환과 꽃다발을 위대한 장군님의 초상화에 드려줄것을 부탁하였다. 온 중국땅을 휩쓴 추모열기는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중국당과 정부,인민의 뜨거운 흠모의 표시로 된다. 이것은 또한 두 나라 령도자들께서 마련해주시고 꽃피워주신 조중친선은 절대로 변하지 않으며 오랜 력사적뿌리를 가진 두 나라 인민의 뉴대는 그 무엇으로써도 끊을수 없다는것을 보여주었다.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이며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이며 내각 수상인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는 바쁜 일정속에서도 우리 나라 대사관을 찾아와 위대한 장군님께 경건한 마음으로 애도의 뜻을 표시하였다. 수도 아바나로부터 100여리나 떨어진 곳에서 달려온 군수련합체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꾸바인민들도 추모의 꽃을 드리였다. 지방출장길에서 뜻밖의 비보에 접한 라오스국가주석 쭘말리 싸이냐쏜은 조의표시와 관련한 사업을 먼저 포치하고 이어 출장계획도 취소한채 수도로 돌아와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에 조의를 표시하였다. 타이수상 잉락 쉬나와트라는 나라의 여러 지역을 휩쓴 큰물피해를 복구하는 일로 바쁜 속에서도 우리 나라 대사관을 찾아 위대한 장군님의 초상화에 인사를 올리고 화환을 진정한 다음 다시금 경모의 인사를 드리였다. 지방에서 보내던 휴가를 중지하고 한달음에 우리 대사관을 조의방문한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총비서,먼 출장길에서 돌아오는 길로 우리 나라 대표부를 찾은 우간다인민방위군 사령관과 로씨야 하바롭스크시장,우리 대사관성원들과 함께 비통한 마음으로 조의식장에서 오래동안 호상을 선 이란조선친선협회 위원장 … 전 쏘련국방상 야조브와 도이췰란드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도이췰란드심장쎈터 서기장,네팔공산당(맑스-레닌-사회주의) 위원장은 의사들의 권고도 뿌리치고 병원침대에서 일어나 우리 나라 대사관을 찾았다. 그들은 김정일동지-께서 계시여 마음이 든든하고 사는 보람이 있었는데 너무도 일찌기 서거하시여 가슴이 아프다고 심장의 목소리를 터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과 각별한 연고가 있는 로씨야련방 전 원동련방구주재 대통령전권대표 뿔리꼽스끼는 우리 나라 대사관을 방문하고 장군님의 초상화앞에서 오래동안 상실의 비통함을 금치 못하였다. 그는 김정일동지와 같으신 위인중의 위인을 만나뵙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은것은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이며 행복이였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 아무르주 장관 꼬줴먀꼬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만나뵙던 때를 감회깊이 회고하면서 김정일령도자는 소탈하고 다재다능하며 친절하고 세심한 분이시였다고 칭송하는 글을 인터네트에 올리였다.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위대한 장군님께 공연을 보여드린 영광을 지닌 로씨야내무성 내무군아까데미야협주단 성원들의 심정도 다를바 없었다. 전체 협주단성원들과 함께 우리 나라 대사관을 다시 찾은 단장 옐리쎄예브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들을 여러차례 접견해주시면서 크나큰 믿음을 주시였다,그이께서는 협주단 주요배우들의 이름을 다 기억하고계시였다,이것은 우리모두의 커다란 영광이며 행복이다,협주단 전체 성원들이 한결같이 그이의 서거에 조의를 표시하였다,이것은 응당한 인간적도리이며 의무이다,그이는 전체 협주단성원들의 심장속에 영생하실것이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이딸리아종합투자그룹리사회 리사장 쟝까를로 발로리는 애도기간 사업을 전페하고 매일같이 우리 나라 대사관을 찾고찾았다. 경애하는 장군님과의 영결식이 진행된 28일에도 그는 인산인해를 이룬 군중이 무릎을 꿇고 울음을 터치는 광경을 TV로 보면서 우리 대표부성원들에게 위대한 인간을 잃은 뼈저리는 아픔과 사무치는 그리움에 눈물이 쏟아져내리였다,김정일각하는 정녕 하늘이 낸 위인이시며 서방사람들도 공인하는 정치의 거장이시라고 뜨겁게 말하였다. 가정에서 애도기간을 정한 이딸리아국제대외교류재정그룹리사회 리사장 마우로 바엘리와 온 가족은 저녁마다 모여앉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아버지의 병치료에 쓰라고 인삼을 비롯한 귀중한 보약들도 안겨주시며 크나큰 사랑을 베푸신 영광의 나날들을 격정속에 회고하였다. 에꽈도르 볼룬따드출판사 총사장 움베르또 오르띠스의 가정에서는 추도모임을 가지였다. 절세위인들의 사상과 풍모에 매혹되여 주체사상과 우리 공화국의 발전모습을 광범히 선전해온 그들은 위대한 어버이를 잃고 몸부림치는 우리 인민과 함께 가장 비통하게 애도하였다. 총사장은 앞으로 온 가족이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원수님의 사상과 풍모를 그대로 이어받으신 존경하는 김정은각하를 마음의 기둥으로 높이 모시고살겠다고 눈물속에 맹세다지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 탄생 100돐기념 뻬루준비위원회 서기장은 4차례나 우리 나라 대사관을 찾아와 화환을 진정하고 어버이장군님을 추모하였다. 뜻밖의 비보에 접하여 몇밤을 지새운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서기장 기 듀프르는 우리 나라 대표부를 거듭 조의방문하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나라의 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를 보지 못하시고 너무도 일찌기 우리 곁을 떠나신데 대하여 애석해하였다. 자기 가정의 소원을 풀어주시고 귀여운 자식들의 이름까지 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을 목놓아 부르며 중국주재 아랍공보쎈터 위원장과 그의 딸 진달래 그리고 꾸바의 새별과 그의 부모들이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진달래는 조의식장에 꿇어앉아 눈물을 걷잡지 못하며 김정일아버님께서는 저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계실것입니다라고 목메여 웨쳤다. 세계식량계획과 유엔농업개발기금을 비롯한 유엔전문기구의 공무원들은 김정일각하와의 영결식은 조선인민이 그이를 얼마나 열렬히 따르고 끝없이 흠모하여왔는가를 보여주는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가장 엄숙한 의식이였다,세상에 정치가로 자처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김정일각하처럼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신분은 없다고 한결같이 칭송하였다. 세계평화리사회 위원장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세계의 위인이시였다고 하면서 그이의 영생을 기원하였다. 김정일동지의 생애는 영웅의 한생이였다고 하면서 그이께서는 조선인민뿐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영생하실것이라고 확언한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최고리사회 위원장,언제나 신심과 고무를 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령도는 반제투쟁이 승리할 때까지 계속될것이라고 한 민주꽁고공산당 총비서를 비롯하여 위인칭송의 목소리는 끝없이 울려나왔다. 일본 전 수상 고이즈미는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에 《마음속으로부터 애도의 뜻을 표하고싶다.》고 하면서 총련중앙회관을 찾아 꽃을 진정하고 그이의 위인적풍모를 회고하였다. 이딸리아조선문화협회 위원장,미국 코리아협회 회장,유엔식량농업기구 보조총국장,스위스 파라쎌져스회사 총사장 등 수많은 저명한 인사들과 외교대표들이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 전자우편,확스,편지,전화 등을 통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였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애도기간을 선포하였다.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는 19일 정령을 발표하여 종전의 관례에서 벗어나 3일간의 공식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전국의 공공기관,군사기관들에 조기를 게양하도록 하였으며 학교들에서는 수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경애하는 장군님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타이에서는 3일동안 모든 정부청사들,국영기업체들,재외대표부들에 조기를 게양하였으며 캄보쟈왕궁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와 영결하는 의식이 거행된 28일 국왕기로 조기를 띄웠다. 유엔본부와 제네바유엔사무국을 비롯한 유엔기구청사들에도 조기가 드리워졌으며 세계식량계획에서는 관례를 벗어나 기구사상 처음으로 청사정원뿐아니라 청사지붕에도 조기를 게양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추모하여 유엔총회 제66차회의 전원회의와 유엔식량농업기구 공무원회의 참가자들은 1분간 묵상하였다. 유엔식량농업기구 서기국은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와 관련하여 전체 기술실무위원회 의장들에게 회의들에서 묵상하도록 할것을 제의하였다. 이딸리아의 로마에서 진행된 제28차 《골덴 씨르쿠스》국제교예축전 개막식에서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계,사회계,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수백명의 관중들이 경애하는 장군님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여러 나라와 지역기구들에서 김정일동지추모위원회들을 결성하고 추도식,추모회,추모례식을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진행하였다. 베네수엘라공산당 중앙위원회,모잠비끄 사이사이주병원을 비롯한 많은 나라의 정당,단체,기관들에서 조의식장을 꾸려놓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에 애도의 뜻을 표시하였다.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연구협회 국제련합은 긴급합동회의를 열고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나라들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가장 경건하게 추모하기 위한 행사들을 진행하며 그이의 생애와 업적을 칭송하는 다양한 활동을 벌릴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세계 5대륙의 수십개 나라에 지부를 두고있는 조선과의 친선협회는 24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인터네트토론회를 조직하고 홈페지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주제로 특집하였다. 우리와 국교가 없는 나라까지 조선군대와 인민의 슬픔에 대한 조의의 표시로 계획하였던 포실탄사격 및 미싸일발사훈련을 중지하는 조치도 취하였다. 세계 150여개 나라와 지역의 1만여개 출판보도물들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와 관련하여 외국국가수반의 조의행사보도전례에서 벗어나 시시각각 속보로 취급하면서 련일 특집하였다. 외국의 통신,신문,TV방송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상을 모시고 장군님의 략력과 위대성,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 대하여 그리고 대국상을 당한 우리 조국의 비통한 모습과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의 추모소식을 대대적으로 전하였다. 19일과 20일 이틀동안에만도 100여개 나라의 TV방송들이 특별방송을 하였다. 미국의 AP통신,영국의 로이터통신,일본의 교도통신을 비롯한 세계의 주요 언론들은 령도자를 잃은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커다란 비분에 잠겨있으며 12월의 추위도 잊고 거리로 달려나와 가슴치며 통곡하고있다,그들이 쏟는 눈물이 땅을 적시고있다고 전하였다. 로씨야에서는 150여개의 주요통신,신문,방송,인터네트홈페지들이 연 3 500여회에 걸쳐 보도하였다. 중국의 신화통신과 중앙TV방송,《인민일보》를 비롯한 중앙과 지방의 신문,방송들도 추모상황을 상세히 소개하였다. 《환구시보》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담력과 배짱 그리고 조국과 인민,시대와 력사앞에 쌓으신 거대한 업적을 평하면서 이렇게 썼다. 《이처럼 위대한분을 추모하여 조선인민이 눈물을 흘리는것은 당연하다. 그분에 대한 벗들의 애도는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것이며 적수들의 존중은 위대한 나라,위대한 민족에 대한 존중인것이다. 인민에게 튼튼히 의거하고 인민의 힘을 발동하여 진정한 강자가 되신분은 응당 세계의 존경을 받아야 한다.》 외신들은 수령과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사회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조선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프랑스의 ARTE TV방송은 비애에 잠겨있는 우리 인민의 모습을 방영하면서 조선인민이 흘리는 눈물을 통하여 령도자와 인민들사이의 뉴대가 얼마나 뜨거운가를 잘 알수 있다고 보도하였다. 적도기네TV방송은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장군님의 령전에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신 소식을 화면과 함께 여러차례 방영하였으며 우리 나라에서의 조의행사소식을 매일 4~5회 보도하면서 적도기네인민은 조선인민과 슬픔과 시련을 함께 나눌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세계의 수많은 출판보도물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조선의 새 령도자》로 높이 칭송하였다. 이란신문 《카이한 인터내슈널》은 조선혁명의 진두에 김정일각하와 꼭 같으신 또 한분의 위인이신 김정은대장께서 서계신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은대장은 김정일각하의 사상과 령도방법으로 조선혁명과 건설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는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김정은각하의 령도따라 위대한 김정일령도자를 높이 우러러모시고 그이의 업적을 천추만대에 빛내여나갈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은 존경하는 김정은대장께서 계시여 조선의 력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오스트리아의 아파통신과 ORFTV방송,마쟈르의 엠떼이통신을 비롯한 외국의 많은 언론들도 중앙추도대회 주석단에 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과 함께 조선이 김정은각하를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로 확고히 모신데 대한 내용을 전하였다. 출판보도물들뿐아니라 세계 수많은 나라와 국제기구의 정계,사회계 인사들이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영생을 기원하며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계승자로 공인하고 그이의 위대성을 칭송하였다. 까타르국가추장을 비롯한 많은 국가수반들과 정당지도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령도자로 호칭하면서 그이께서 계시여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영생하실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브라질자유조국당 전국위원장은 당과 군대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계시며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동지 그대로이신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을 더욱 강력하고 모두가 우러르는 국가로 되게 하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국제김일성상리사회 서기장은 조선민족의 운명이 김정은동지께 달려있다고 하면서 그이께서 상실의 아픔을 극복할수 있는 힘을 안겨주시기 바란다고 절절한 마음을 토로하였다. 자기 당의 전체 당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평화와 사회주의를 위한 핀란드공산주의로동당 위원장은 김정은동지께서 건강하시고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하였다. 참으로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우리 인민과 함께 피눈물의 애도기간을 보내며 인류의 태양은 꺼지지 않았으며 위인중의 위인이시고 불세출의 대성인이신 김정일동지는 만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신다는 철리를 새겨안았다. 세계 5대륙에서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가장 경건히 추모한 숭엄한 화폭을 통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얼마나 위대한분을 수령으로 높이 모시였으며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장군복이 얼마나 크고 민족의 대행운으로 되는가를 심장깊이 체득하였다. 천만군민은 세계가 끝없이 흠모하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우러러모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슬픔을 천백배의 힘과 용기로 바꾸고 일떠나 김일성조선의 새로운 100년대를 사회주의강성부흥의 력사로 만방에 빛내여나갈것이다. 주체101(2012)년 1월 6일 평 양 (끝) |
첫댓글 지정학적인 이유 불굴의 자주기상이 빚어낸 결과 한국은 미국과 일본 러중이 버티고 있는데 핵무장을 한다는 것은 지도자들의 비애와 국민들의 심대한 고통을 어찌할려고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