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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백전중학10회 방 엄마의 젖이 흐르는 강
월경산 추천 0 조회 121 08.07.19 21:31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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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7.20 13:30

    첫댓글 회장님!..미련한 이 사람은 맨날 우는 소리만 해댑니다...자주 와서 토닥거려 주이소..

  • 08.07.20 13:35

    엄마 찌찌가 흐르는 강으로..그러면 우리는 다 연어로군요....연어 맞습니다....

  • 작성자 08.07.20 21:46

    오늘은 휴일이라 다들 쉬고 있는지 카페에 손님이 없네요 오늘은 옛날에 내가 첫사랑을 생각하며 자주 부르던 노래를 한 줄 올리겠습니다. 제목 : 세월이 가면 노래 : 박인희 박인환이랑 비슷하지요.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에 밤을 잊지못하지. 옛날은 가도 사랑은 남는 것 여름날에 호숫가 가을에 공원 그 벤치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여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 싸늘한 가슴에 있네.

  • 08.07.21 11:16

    회장님이 좋다 하시니 다시 가사를 음미해봅니다.. 좋군요..요즘 노래는 왜 저런 노랫말이 안나오는지..

  • 08.07.21 13:37

    ㅎㅎㅎ 참 대단합니다. 읽을수록 그 마음결이 살아나는 명문이로고.......감동 감사..........두 병 마저 비워야 하는데 그러지못해 미안......... 내가 그리 산다우.............

  • 08.07.21 13:40

    철수회장 화이팅... 카페 자주 오고싶다. 감동의 물결 연속이네

  • 작성자 08.07.21 21:28

    남은 맥주를 마시며 첫사랑 이란? 첫사랑이란 그리워 할 수 있는 대상이라 생각한다. 고향, 애인(친구),부모 모두가 우리의 첫사랑이 아닐까? 고향에 있으면 농사꾼이되고, 애인과 살면 마누라가 되고, 부모님과 살면 불효자가 되는. 하지만 떠난 고향이 그립고, 떠난 애인이 그립고, 산에 묻힌 부모님이 그리워 가끔 눈물 흘리지 않는가. 떠난 고향 그리워 하고, 떠난 사람 그리워하는 것 나를 그립게 하는 것 모두가 첫 사랑일 텐데. 그리우면 그립다고 티를 내라 T.

  • 08.07.21 21:37

    ㅎㅎㅎ그리우면 그립다고 티를 내라 T ...........부모님과 살면 불효자가 되는........난 이 말이 많이 걸리네 .... 한다고 하면서도 속많이 썩이는 게 가까이 있는 자식인 것같아 더더구나 아이들 셋을 어머니께서 길러주셨으니......

  • 08.07.22 11:12

    그 아무리 생각하고 또 해봐도 우리 회장 잘 뽑았습니다...

  • 08.07.21 22:31

    살아간다는것은 어릴적에 그리움을 찾아가기위해 노력하는 마음가짐이지 않을까여^^ 친구들과의 얘기들이,호흡들이 어제 같지만 벌써 1주일이 흘러가네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행위가 맞는지... 다시 생각해보고 반성도 합니다. 현재의 삶에 반성도하고 돌아보기도합니다.... 살면서 많은 그림움중에 친구에 대한 그리움이 증폭됨은 그 날 밤의 뜨거웠던 시간들의 추억이 차지하는 시간들이 커다고 봅니다. 보고싶다 친구야^^깊어가는 이 시간 보고싶은 친구들 그리움에 가슴을 자꾸 쓸어 내립니다. 또 다음 시간을 기약하기도 합니다. ㅎㅎㅎ&^&

  • 08.07.22 08:47

    ㅎㅎㅎ 오늘도 고생한 그대 마무리 잘하고 내일도 건강하게 열심히 삽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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