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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0:9-23
술 맡은 관원장의 꿈....
묵상하기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요셉의 희망이 물거품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아마도 술 맡은 관원장이 복직되었을 때부터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을지 모릅니다.
자신의 한 말이 계속 그 뇌리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잘 되거든 건져 주소서’ 요셉이 한 선행을 그가 기억한다면 보상은
고사하더라도 최소한 집은 갈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가도 아무런 진척이 없습니다.
요셉은 또 한 번 인간을 통하여 무너지는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그의 시선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다시 돌려집니다.
기약 없는 바람입니다. 그런 일이 있고서 2년 동안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대신에 그 기간에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훈련을 더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야만 이후의 모든 삶이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잘 압니다. 총리가 되고 나선 그에게 더 많은 시련이 있다는 것을!?
아마도 하나님의 인도가 없었다면 히브리인으로서 당시 최 강국인 애굽의 총리라는 직책을
롱런하지 못 했을 것입니다. 그래야만 합니다.
그래야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이 국가가 됩니다. 하나님은 쉬지 않고 일하십니다.
요셉은 거기에 동참하면 됩니다. 우리도 같다고 봅니다.
상대방의 단점이나 오해를 나무라지 않고 격려하며 기다린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오해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는 조급하여 주님의 때를 착각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주님보다 먼저 앞서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님과 너무 뒤처져 가는 일도 있습니다.?그러나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조정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표현한다면 우리가 주님의 뜻과
시간에 어느 날 깨달음을 얻거나 인도를 받아 맞추는 것이지요.
주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아시니까요. 우리 눈이 근시라는 것도,
우리 소견이 늘 좁다는 것도,
우리 생각이 늘 부족하다는 것도 다 아시는 주님이십니다.
기도하기
요셉에게 꿈을 주시고는 바쁘신 하나님!
그분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꿈을 이루셔야 하니까요.?
우리도 마찬가지 꿈과 비전을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십니다.
그 꿈을 이루서야 하니까요. 멀리 볼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곁에,?우리 주변에 계십니다.
절망의 장소 감옥 안에서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요셉처럼 그분의 때가 되면 그분의 계획을 분명하게 나타내십니다.
하나님은 계시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조금도 쉬지 않습니다.
그분은 지금도 여전히 일하고 계십니다. 그분의 사람들 곁에서 말입니다.
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