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송년산행은
삼척의 푸른바다 묵호 논골담길-묵호등대-초곡용굴촛대바위
수로부인 헌화공원 일요 트레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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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 논골담길은~
강원 동해시 묵호항에서 묵호등대를 오르는 논골담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실시하는
지방문화원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벽화길이 탄생 되었습니다.
30년 전만 해도 오징어와 명태가 많이 잡히던
대표적인 항구 마을이었는데
지금은 어획량이 줄면서 마을 주민들도 많이 떠났지만
예술인과 남은 주민들이 모여 감성 골목으로 되살린 곳 입니다.
논골담길에는 매일 새벽 명태와 오징어를 가득 실어 나르는
어선들로 활기를 띄었던 묵호항을 배경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가 재밌는 벽화로 그려졌습니다.
해마다 40만 명이 찾는 동해시의 대표 명소로
골목 어디에 가나 한눈에 푸른 동해가 들어오는
아름다운 논골담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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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조망이 아름다운 묵호등대는~
1963년에 묵호항 등대가 건립된 이 등대는
해발 67m의 언덕 위에 위치해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등대내부를 개방해서 들어갈수 있으며
사진등을 감상 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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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새로운 명소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삼척 초곡용굴 촛대바위길은 군사보호 지역이였는데
2019년 07월 일반에게 개방이 되었으며
해안풍경이 빼어나고 사자바위, 촛대바위, 거북바위, 용굴...등을
볼수 있는 곳 입니다
거대한 해안 바위를 따라 나무데크길을 걸으며
바위해안의 풍경을 즐길수 있는 바닷길로
나무데크 끝지점에 용굴이 있습니다.
촛대바위길은 출구가 하나로 입구에서 용굴까지 갔다가
되돌아 나와야 하며 왕복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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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부인 헌화공원은~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헌화가''와 ''해가''속 수로부인 이야기를
만들어진 공원으로 절세미인으로 알려진 수로부인은
신라 성덕왕 때 순정공의 부인이며~
남편이 강릉 태수로 부임해 가던 중 수로부인이
사람이 닿을 수 없는 돌산 위에 핀 철쭉꽃을 갖고 싶어하자
마침 소를 몰고 가던 노인이 꺾어다가 바치고,
가사를 지어 바친 것이 4구체 향가인 ''헌화가''입니다.
임해정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용이 나타나
수로부인을 바다 속으로 끌고 갔는데,
백성들이 노래를 부르자 다시 수로부인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노래가 신라가요인 ''해가''다. 공원에는
이 수로부인 전설을 토대로 한 다양한 조각과 그림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산책로, 데크로드, 전망대, 쉼터 등이 갖춰져 있어
탁 트인 동해 바다의 비경을 감상하면서 걷기 좋은곳 입니다.
공원의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는 초대형 수로부인 상은
높이 10.6m, 가로 15m, 세로 13m, 중량 500t에 달하며,
천연 돌로 조성돼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천연오색 대리석 조각상들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푸른 동해가 빚어낸 바다풍경이 장관입니다.
헌화공원 입장료 2.000원은 개별부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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