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덕이 입니다.
이번 4박5일간 칸쵸는 정말정말 푹 쉬다가 복귀했어요
칸쵸의 하루는 밥-잠-산책(강제)-잠-밥-산책(강제)-잠
하루에 대부분을 잠을 자며 보냈어요~
다행히도 강아지는 나이가 들어갈 수록 잠이 많아지는게 당연하다고 합니다.
시원한 바닥을 찾아 여기 누웠다 저기 누웠다
이런 칸쵸가 눈빛이 달라질 때는 바로~!
먹을걸 봤을 때 입니다~!
기다려도 아주 잘 하는 천재견 입니다~
주말 공원 데이트도 하고
바다도 봤답니다~
리드줄 o (갤럭시 AI지우개로 리드줄 잡고계신 어머니 지웠어요ㅎㅎ)
칸쵸는 물을 매우 싫어합니다
파도 소리에 겁을 먹고 물에는 관심이 없어요ㅠㅠ
바다보다 풀 그리고 나무를 좋아하는
산이 취향인가 봅니다ㅎㅎ...
차도 정말 잘 타는 얌전한 칸쵸입니다~
칸쵸 차 잘 타는건 제 외박 일기로 검증 됐습니다
야간 산책을 하면서도 친구들을 만났는데
칸쵸는 역시 슈퍼인싸~ 인기쟁이네요
이번 외박간 특이점이라면
산책 나갈 땐 매우 귀찮아 한다는 점.
탈출의 칸쵸는 찾아볼 수 없을만큼
간식으로 꼬셔도 신발장 까지만 나오지
바깥으로는 나오지않고 다시 들어가버립니다.
그래도 밖으로 데리고 나오면 산책은 잘 해요~
'이쪽으로', '정지' 등 알아듣는건지
산책할 때 매우 편해요
리드줄을 잡는게 누구냐에 따라 마킹 정도가 달라져요
산책간 다른 강아지를 만나면 흥분도가 높아져요
인사를 시키면 쉽게 흥미를 잃어요.
강아지 고양이에겐 관심도가 높지만
새에겐 관심이 없어요
밥은 잘 먹지만 배부르면 남겨요
'칸쵸' 라고 부르면 알아듣지만 콜링은 안돼요
간식으로 불러도 본인이 먹고싶지 않으면 일어나질 않아요 조금 떨어뜨려서 간식을 놔둬도 기어갑니다ㅋㅋ
칸쵸는 저희 집에 와서 잠만 자고싶었으나,
제가 계속 이곳저곳 끌고다녀서 피곤해 했던거 같아요ㅎ
이상으로 칸쵸의 외박일기 끄읕~
사진을 생각보다 못건졌네요ㅎㅎ...
첫댓글 칸쵸 너무 좋았겠는걸요 ㅠㅠ... 아이들이 쉼터에 있으면 제대로 꿀잠을 못자는 것 같아요 자다가도 한마리가 짖으면 깨니까요🥲 그래서 늘 안쓰러운데, 이렇게 가서 푹 쉬고오고 새로운 경험하고 올때면 너무너무 기뻐요
민덕님 칸쵸 위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칸쵸는 매번 외박 나올 때마다 놀라는 포인트가 하나씩 있는 것 같아요!!
바다 보여주겠다던 목표를 드디어 이뤘네요
으휴~ 뭐가 그렇게 어려운거라고...
담에 쉼터에서 뵙게 되면은 일기보다 더 자세하게 썰 풀어드릴게요~!!
@민덕이 ㅎㅎ맞아요 바다 보여주고 오면 넘 기쁘죠 저는 칸쵸가 바다 좋아할 것 같은데 의외예요 처음은 무서워서일 수도 있고....ㅜㅜ 그래도 넘 기특하네요 민덕님 가족분들 정말 감사해요!
산책을 좋아하지 않는 강아지도 있군요~
칸쵸 의외의 모습ㅎㅎ 행복해 보이는 칸쵸 사진들이네요. 감사합니다!
나가는 순간에만 귀찮은티를 아주 팍팍! 내구요
나가서는 또 신나게 노는 모습이
E인지.... I인지.... 헷갈리게 하네요ㅋㅋㅋㅋ
새우 냄새 맡는 칸쵸 너무 귀여워요 🤣 ㅋㅋㅋㅋㅋ 민덕님 가족분들 칸쵸 예뻐해 주시는거 너무 감사하네요~🥹 사진들도 너무 예뻐요!✨
세상 잘생 칸쵸! 자동차모델해도 되겠어요!! 바다도 보고, 잠도 실컷 자고, 새우도 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차게 즐긴 외박이었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인사 하고나면 흥미가 식는 건 또 뭘까욬ㅋㅋㅋㅋㅋ호락호락한강쥐가 아닌가 ㅜ 깨발랄 칸쵸가 민덕이님집만 가면 새초롬해져서 산책도 겨우 나가주는게 너무 웃기네욬ㅋㅋㅋㅋㅋ
산을 더 좋아하는 남자♡ 먹을게 눈 앞에있으니까 진짜 눈빛이 다르네요 :)☆
아기같은 모습과 남자다운 모습~ 전부 다 있는 칸쵸!
진짜 진~~~짜 좋았겠어요! 모든 아이들이 푹~ 쉬다왔음 좋겠지만ㅜㅜ....
민덕이님과 누나분, 어머님께서도 좋은 시간이였다니~~~!! 잘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겸댕이 칸쵸🖤
원래는 집돌이지만 포피에서는 친구들이랑 노는 게 좋은 걸까요?ㅋㅋ
알쏭달쏭 칸쵸의 마음ㅋㅋ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