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유틸/상사/전력기기/조선 유재선]
LS ELECTRIC
일회성 비용에도 분기 최대 실적 기록
□ 목표주가 62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LS ELECTRIC의 목표주가를 620,000원으로 기존대비 63.2%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027년 예상 EPS에 목표 PER 35배를 적용했다.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관세 부담에 더해 일부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마진을 유지했다. 기존 강점을 보유한 배전 부문이 국내외 수요 증가로 호황을 맞이한 가운데 초고압변압기 설비 증설로 송전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며 ESS도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 4분기 수주잔고는 5.0조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0.9조원 증가했다. 초고압변압기와 GIS 중심 수주 증가가 확인된다. 2026년 기준 PER 36.3배, PBR 6.7배다.
□ 4Q25 영업이익 1,302억원(YoY +8.6%)으로 컨센서스 상회
4분기 매출액은 15,20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1.9% 증가했다. 전력 중심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수주잔고 기반으로 양산 및 수주 제품 모두 개선되는 모습이다. 전력인프라는 국내에서 D/C향 배전반 및 공기업향 변압기 실적이 증가했고 해외에서 수주잔고 기반 주요 빅테크 업체향 매출이 집중되었다. 전력기기는 국내 매출 감소를 미국향 수출이 만회했다. 자동화는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가 확인된다. 자회사는 미국과 베트남 법인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영업이익은 1,30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8.6% 증가했다. 일회성 비용 약 200억원에 더해 지난 분기처럼 관세 부담도 반영된 가운데 전력인프라 중심 성장으로 분기 기준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전력기기와 전력인프라 모두 두 자리 수 마진을 유지하고 있다. 초기 시장 진입을 위해 수익성을 다소 제한한 미국 물량의 점진적인 이익률 회복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전력인프라 마진은 우상향이 지속될 것이다. 초고압변압기도 수주잔고 증가 속도가 빠르며 외형 성장 및 이익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자동화는 인건비 이슈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연간 단위 마진은 회복 기조로 들어섰다. 신재생은 일회성 충당금 환입으로 흑자를 기록했으며 향후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시 전반적인 비용 안정화가 기대된다. 자회사는 중국 법인이 적자로 부진했지만 미국과 베트남은 견조한 상황이다.
□ 송전과 배전 모두 긍정적 업황 지속. 변압기 수주잔고도 빠르게 성장
4분기 신규 수주는 1.5조원을 기록했다. 초고압변압기가 신규 수주 금액의 50%를 상회한 가운데 배전반과 GIS도 강한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 수주잔고 5.0조원에서 4.5조원이 전력인프라이고 마찬가지로 초고압변압기 비중이 50% 이상이다. 부산 공장 증설 완료와 맞물려 물량 확보가 이뤄졌고 중장기적 이익 성장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배전반도 빅테크 중심으로 기존 잔고 실적 인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추가 수주도 예상된다. 수주에 반영되지 않은 전력기기 단납기 매출 또한 올해 유의미한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