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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김재규 미스테리
성경태워정신평화 추천 0 조회 336 15.11.20 23:5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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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1.21 23:38

    첫댓글 결국 김재규는 목숨만 버리고 헛일 한 셈이네.
    머저리 궁민들은... 김재규가 목숨을 버려 가면서 까지 저지시켜 논 유신 제국을 부활시켜 놓고 지금도 닭까끼 마사오가 해 처먹던 빨갱이 마녀 사냥에 혈안이 되어 있으니...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내가 한국을 버리고 미국인 과학자로의 삶을 택한 건 엄청나게 잘 한 결정이네....ㅋ

  • 작성자 15.11.22 06:40

    목숨 버리고 헛일한게 맞죠.
    게다가 박통의 꾸중을 듣고 상관에게 총을 쏜 찌질이 라는 오명까지 뒤집어 쓰고 있으니;;;
    내가 봤을때 김재규는 홧김에 총을 쏜 그런 부류의 사람은 아닌거 같습니다. 야심가 였다면 몰라도....
    그리고 박정희 딸이 또 대통령을 해먹고 있으니 기가찰일이죠.

  • 15.11.22 09:23

    @성경태워정신평화 이미 박근혜는 육영수 사망 - 박정희 사망 전까지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했었고 생각하는 꼬라지도 지 아비인 박정희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사람인데도 뽑힌거보니, 그리고 당선시 득표율 51.6%, 5.16 군사쿠데타와 참 죽이 잘 맞아떨어지네요

  • 작성자 15.11.22 11:51

    @눈깔사탕 최근에 알았는데, 당시에 박근혜를 '영애'라고 불렀다고 하더군요.
    영부인은 들어 봤어도, 영애라니;;;
    아무튼 박근혜는 당시에 '영애'라는 호칭으로 불리면서, '새마음 운동'(새마을 운동이 아님--;;)을 하고 다녔다고 하더군요.

  • 15.11.22 01:29

    김재규는 박정희 밑에서 꿀 잔뜩 빨던 그런 사람이기도 했고 죽는 그날까지 박정희에게 충성을 다한 인물이죠
    (하야시키려고 하거나 그런 일련의 행위가 박정희의 이름이 더럽혀지는게 싫어서였다고 했을 정도였으니)

  • 작성자 15.11.22 06:35

    정말로 꿀을 빨려고 했다면 차지철 처럼 했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김영삼 제명은 박정희가 먼저 거론했죠.
    그런데 김재규는 박통의 의사를 생까고 제멋대로 행동했습니다.
    정말로 권력이 탐났으면 차지철 처럼 박통의 말에 무조건 따르고 맞장구를 쳐야 했죠.

  • 15.11.22 09:08

    @성경태워정신평화 넵 구체적으로 얘기한다면 얻어먹은건 많았지만 권력욕 탐욕이 기본적으로 많지 않던 사람이다보니 차지철처럼 아부하거나 하진 않긴 했죠

  • 15.11.23 22:23

    @성경태워정신평화 김재규의 모든 민주투사적인 내용은 모두 총질후에나온 애기들죠 !
    박통총질을 했으니까 김재규를 영웅시 하는 사람들이 투사적인 면만 부각시킨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엠병신 다큐도 마찮가지고 !
    설마 김재규가 민주투사적인 마인드를 가졌다처도 5.16부터 총질할때까지 행적을 보면 철져히 박정희 유신독재권력을 위해 몰빵 한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총질전 차지철과의 권력다툼도 엄연한 사실이고 특히 중정차장시절 유신권력을 위한 악독적인 행적을 보면 과연 그를 민주투사라 칭할수 있을까요 ?







  • 15.11.22 09:54

    @뿌에르토아쥬 개인적으로 김재규를 평가 한다면 박정희와 동향(구미)에다가 육사후배란 인연으로 독재권력에 편승해 호의호식하며 독재권력에 반하는 사람들을 무참하게 탄압하면서도 그도 인간이기에 죄책감은 조금 가졌을거라 생각되며 유신말기 차지철과 박정희 충성경쟁에 밀려 에라이 젖같은거 모두 죽여버리겠어의 일상적인 농담같은 언어적 행동을 김재규는 실질적인 실행을 했고 어떤 이유던 김재규가 유신독재를 끝장낸 인물이기에 그점은 높이 평가할만함!

  • 작성자 15.11.22 11:54

    @뿌에르토아쥬 제 생각에 김재규의 거사 원인은 그가 친미주의자 였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친미주의자였던 김재규에게 박통말기의 막가파 정치는 위기의식을 느끼게 만들었을 겁니다.
    확실히 말해서 김재규는 민주화 운동가들이 좋아할만한 부류의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말이 통하는 보수라고 할까요? 즉, 이상돈 교수같은 합리적 보수주의자로 여겨집니다.
    꼴통보수와는 확실히 다르죠.

  • 15.11.22 16:15

    김재규는 각 이념이나 정치적인 성향에 따라
    평가가 다르며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증언들이 간간이 나오고 특히 미국하고의 관계는 계속 진행형이라고 봅니다 내가 자칭수꼴보수나 수꼴진보들을 협오하는 이유는 개독들처럼 한 단면만 보고 몰빵 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황장엽 같은 경우도 극우꼴통들은
    민주주의? 를 위해 큰 결단을 내린 휼륭한 인물로 표현 합니다
    거기엔 황장엽이가 북한 김일성 왕조구축에 어떠한 일을 했는지 왜 어떤이유로 남한으로 망명했는지 등등 객관적인 사실관계는 싹 무시하죠
    군바리 사고방식 논리로 과정이야 어찌됬던 결과적인 결과로만 평가를 하죠 물론 자칭 진보꼴통들도 똑같긴 합니다ㆍ

  • 작성자 15.11.23 00:13

    동감합니다. 한쪽면만을 바라보는 애꾸눈 같은 시각은 위험합니다.
    극우와 극좌가 그런 행태를 보이고 있죠.

    예를들어 김구는 김일성 암살을 시도한 철저한 반공주의자입니다.
    김일성 폭탄 투척으로 소련장교가 한쪽 팔이 잘렸다는 비화가 있습니다.
    그런데 극우는 김구를 싫어한 나머지 이 사건을 외면 합니다.

    반면에 김구는 처음엔 단독정부 반대 운동을 하다가 사태가 여의치 않자, 이승만 방미중에 기습적으로 단독정부를 세우려 했던 일이 있습니다.
    김구역시 정권에 대한 야심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김구를 숭배하는 사람들은 이 부분을 애써 외면하죠.

    즉, 극우나 극좌는 애꾸눈의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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