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진보성향 크게 증가//-------------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대한 질문에서,,,,
보수적 -------- 24.2%
진보적 -------- 36.7%
중도적 -------- 34.8%
특히 30대의 43.7%, 40대의 46.1%가 자신을 진보적이라고 응답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았고,
보수적이라고 응답한 연령층은 50대 32%, 60대 31.%로 높게 나왔다.
조사기관 : 리서치플러스
조사일 : 2009년 6월 26일~27일
조사대상 : 전국 19세이상 성인남녀 1,020명
방법 : 전화면접조사
표본오차 :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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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데, 보수대연합?
( 아래에서 계속 )
노망 든,,,조선일보 주필 //===========
요즘,
소위 '충청연대'론이 회자되고 있는 바,
그것은 충청연대론도 아니고, 지역연대론도 아니고,
오로지 이명박+이회창 연대일 뿐이다.
이회창의 입장에서는,
한번쯤 검토는 해볼만한 것이기는 하다.
내가 이회창이라도, 검토 정도는 해 볼 것이다.
하지만,
내 판단으로는 그것은,
이회창은 셋을 놓치고, 하나를 얻는 비극을 초래하는 '수'로 판단된다.
..................
가장 재미있는 것은,
조선일보의 강천석 주필이, 부추기고 나섰다는 점인데,,,, 소가 웃을 일이다.
그런 식으로, 근거도 없는(희박한) 궤변을 내세우는 것은,
자신의 희망사항을,
신문사 주필이라는 이름으로 지역감정이나 부추기고,
호남 고립화나 선동질하는 것밖에 다름이 아니다.
자아, 보자.
강천석의 주장인즉,
"'지역연대'는 정치현장에서 즉각 표(票)로 바꿀 수 있는 '정치 현찰'에 해당한다.
내년 5월 지방선거부터 연대의 효과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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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너무나도 근거가 희박한 주장입니다.
다시 말해, 헛소리에 가깝습니다.
'지역연대(?)'해서 성공(?)한 예는,
이른바 'DJP(김대중+김종필)연대'이다.
(사실은, 성공이 아니다.... 김대중의 입장에서는 '성공'이라고 볼 수 있다)
97년, 김대중이 대통령선거 후보로 나섰을 때,
김종필은 충청도를 샅샅이 훑어다니며 목이 쉬도고 떠들며 그를 지원했다. 실제 목이 쉬었었다.
그런데도,,,, 김종필의 지원으로 김대중이 얻은 표는 불과 몇 십만 표에 불과했다는 게 정설이다.
(당시 여론조사상, 워낙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는데,
김대중과 이회창의 표 차(39만 표던가?) 정도만큼, 김종필의 지원 덕택이었다는 게 정설이다.
이것조차도 지역연대로 승리했다고 가름하기에는, 너무나도 지나친 비약이다.
김종필의 개인적인 인기의 역할이 훨씬 컸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고 객관적이다.
그 후에,
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김종필(자민련)이 피바가지 쓴 거 밖에 더 있나,,,, 광바가지까지 썼었다.
자면련이 기껏 17석(지역구 12 + 전국구 5)밖에 못얻는 수모밖에 더 당했는가.
DJP연대 이전의15대 총선에서, 자민련이 무려 50석이나 얻었었는데....
그 정도면 쫄딱 망하다시피 한 것 아닌가.
그 후에, 김대중과 김종필이 헤어졌다.
그러다가 17대 총선에서,,,,자민련이 고작 4석 얻어,,,, 완전히 거지꼴로 망해버린 거 아닌가.
이거 외에,
성공(?)한 예가 있기나 한가?
없다.
3당 합당도,,,,, PK(부산, 경남) + TK(대구, 경북) + 충청 = 민주자유당(민자당),,,,,
그렇게 해서,
그 후의 총선에서,,,, 의석수와 득표율이 대대적으로 줄어든 것 외에 또 무엇이 있는가?
성공한 것이 아니라, 실패도 엄청난 실패였다.
1998년 지방선거에서,
DJP연합으로 승리를 하긴 했다.
그것이, DJP연합으로 승리했다는 것은, 근거가 없다....설사 근거가 있다고 해도 나무나도 희박한 근거다.
그땐,,,,김영삼이 IMF로 나라를 다 말아먹어,,,,그 극복기간이고,,,,집권당에 힘을 실어줘야 빨리 일어설 수 있다는 정서가 너무도 강했을 때였고,
또 김대중정부 출범 후,,,,3개월 후엔가 있었던 선거라서 그렇고,,,,,,,,,
1997년에 대선이 있었고, 1996년에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는데,
즉 DJP연대 이전에 있었던 총선에서,
자민련은 50석이나 얻은 거대 정당이고(당시 김대중당=새정치국민회의가 79석 얻었고),,,,,,,
당시 김종필당(자민련)은 승천하는 용의 기세였다.
대전, 충북, 충남에서 7(?)석인가 빼고,,,,,모조리 휩쓸었고,
대구에서도 무려 8석이던가 휩쓸어 얻었고,
경기도에서도 8석인가 얻었고,
강원, 경북, 부산에서도 의석을 얻었었다.
그 기세가 가히 대단했었다.
현재의 자유선진당처럼 충남, 대전에만 연고가 있는 정당이 아니었고,
또 왜소하지도 않았다.
당시의 자민련은, 전국정당에 버금가는 당이었다.
DJP연대를,
이명박+이회창 연대와 수평적인 비교를 하는 것은,
그 자체가 너무나도 무리라는 것이다.
그런데도,,,,,,,,,ㅋㅋㅋ
이명박과 이회창이 연대를 한다고,,,,,서로에게 득이 될까?
이회창에게는, 얼핏 보면 매력적인 카드일 수도 있겠으나,
내가 보기에,,,, 이회창의 죽음의 수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명박 + 이회창 연대를 한다고,,,,,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한다는 어떤 근거도 보장도 없고,
오히려,,,,인기 없는 이명박에 붙었다가,
충청지역에서 자유선진당(이회창)에 큰 역풍이 몰아칠 수도 있다고 봐야 한다.
내가 보기엔.......역풍의 가능성이 훨씬 훨씬 더 높다고 본다.
또 호남고립화,,,, 이런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수도권과 충청민심의 큰 반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보는 것이 정상적이고 객관적인 논리일 것이다.
그에 덧보태,
또 박근혜 죽이기, 이런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이것은, 이회창보다는 이명박에게 집중될 화살이기 때문에,,,,
여기서 논하지는 않겠다.
위에서 죽 말했듯이,
오히려 거센 역풍이 불어,,,,
민주당에 매우 더 유리한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보는데,,,,,,,,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지,,,,,,,ㅋㅋㅋ
그런 소리를 해도, 근거를 제시하고 해야 한다.
강천석의 주장은 아무 근거가 없다.
자신의 희망사항을, 절대적인 진리화하여 떠들어대고 있다.
오히려 수도권, 충청 뿐만 아니라,,,,전 지역에서,
자유선진당 지지자들보다,,,,, 박근혜 지지자들이 훨씬 더 많이 빠져나가 몇 배나 더 불리할 것 같은데,,,,,,,
도대체 무슨 근거로,,,,,,,,,,ㅋㅋㅋㅋ
작년 총선에서,
수도권에서 자유선진당이 얻은 표는 너무나도 형편이 없었다.
그런데,,,,이명박과 이회창이 연대하면,,,
수도권에서 승리?......개가 웃을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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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지만,
이명박 + 이회창 연대는,,,
(후일에, 이회창이 망하든 안망하든,,,, 그것은 차치하고)
이회창의 입장에서는, 일단은 매우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겠으나,
이명박의 입장에서는,
오로지 박근혜의 힘을 빼버리고,
궁극적으로 박근혜를 정치적으로 완전히 죽여버리기 위한 의도 때문이라고, 달리 해석할 길이 없음.
이 점을, 국민들이 간파하게 되면,
이명박은 더욱 비참한 꼴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음.
물론, 이명박이 박근혜를 죽인다고 결코 죽지는 않는다.
그러면 그럴수록 박근혜의 힘이 커질 뿐이다.
물론 내 혼자만의 추론적, 추측성, 근거없는 판단일 뿐이지만,
박근혜는,
한나라당 후보가 된다는 확신이 100% 없으면, 한나라당 경선에 나서지도 않는다.
(3자가 출마해도 최소 42%, 최대 46% 정도로 1위를 할 수 있다-이것은, 나의 분석임)
그렇기 이전, 이명박+이회창 야합으로 나갈 시에,
내년 지방선거 후에,
이명박과 영원히 결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물론 추측성의, 내 혼자만의 근거없는 판단일 뿐.
물론, 지방선거 전에 분당(탈당)할 수도 있을 것이고,,,,,,,이 역시 근거는 없음. 내 혼자만의 추측성 판단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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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아래 내용의 수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거의 대동소이함.
13대 총선,,,,, 정당별 획득 의석수
민주정의당(노태우) ------ 125석, 득표율 ----- 34.0%
평화민주당(김대중) ------ 70석, 득표율 ----- 19.3%
통일민주당(김영삼) ------ 59석, 득표율 ------ 23.8%
신민주공화당(김종필) ---- 35석, 득표율 ------ 15.6%
위의,,,,,
노태우-김영삼-김종필,,,,, 3당이 합당(민자당)하여,
의석수가 무려 219석(-알파),,,,,득표율 합계는 73.4%,
3당합당이 제목만 3당합당이었지,
사실은 호남고립화 시도였음.....(김영삼의 김대중에 대한 경쟁의식도 크게 작용)
이에 대한 반작용(국민들의 거센 거부반응)으로,,,,,,
다음 총선에서,,,,,
민자당은,
219(-알파)석이나 되었던 의석이,
무려 70석이나 줄어들어,,,149석으로 완전히 찌그러졌고,
3당합당시, 득표율이 73.4%나 되었으나,,,, 득표율이 거의 절반에 가까운 38.5%로 폭싹 내려앉았음.
평민당(=김대중)은 70석에서 무려 97석이나 얻는 기염을 토했고, 득표율은 무려 29.2%,
특히 수도권에서 김대중당이 선풍을 일으켰음.
(다만, 전에 없었던, 통일국민당이 등장하여 31석, 득표율 17.4%를 얻기는 했으나,
민자당이 너무나도 심각하고 형편없이 찌그러든 것은, 틀림없는 사실.)
그 다음의 15대 총선에서,,,,,,,
신한국당은, 더욱 쭈그러져139석(득표율 34.5%)에 그쳤고,,,
김영삼에게 비참하게 버림받아,
알거지꼴이 되어 쪽박차고 쫓겨난 김종필(신민주공화당=자민련)은,
국민들의 엄청난 동정심을 얻어,
무려 50석이나 획득.....승천하는 용의 기세를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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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합당은,,,,,
노태우의 민주정의당이 의석수가 125석 밖에 안 되어,,,,,일을 맘대로 할 수가 없어서,
또 김영삼은 대통령의 꿈을 이루기 위해,
김종필은 내각제의 꿈을 이루기 위해,,,,,
3당합당을 하기는 했는데,
사실은, 김영삼이 합당한 것은,,, 김대중에 대한 경쟁의식 때문이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이야기.
현재 한나라당은, 의석이 170석이나 되고,
18석 밖에 안되는 자유선진당을 끌어들이려는 이명박의 의도는,,,,,,,,,,
(이회창은 꿈을 이루기 위해, 할 수도 있는 일이고, 이해가 가지만,)
이명박이 이회창을 끌어들이는 것은,
오로지 박근혜 죽이기에 불과하고,,,,,,이것 외에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없음.
3당 합당시,
의석수가 무려 219석이나 되고, 득표율 합계가 73.4%나 되었으나,
호남고립화 등등의 거센 거부반응으로 인해,
다음 총선에서
의석수가 149석으로 찌그러지고,,,,득표율은 반토박이 나버렸던 것이다.
이회창과 연합을 하든, 뭘 하든,,,,,,,그것이,
내년 지방선거와 다음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것이라면,
그것은 헛소리가 될 가능성이 매우 매우 높음.
모르긴 모르되,
민주당이 아닌,
또다른 야당을 바라는 사람들은, 친박연대(친박무소속)....또 다른 정당...등으로 몰려,
충청과 수도권에서 대거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음.
( 참고 )
이런 의문을 갖는 사람이 없지 않을 것이다.
김종필은,
김영삼에게는 물론 김대중에게도 버림받았는데,,,,왜?
그러나,,,,분명하게 극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김영삼에게 버림 받은 것은,,,,,내각제는커녕, 그 외에도 아무 것도 얻어먹지도 못하고 버림받은 것이고,,,,,
김대중에게 버림받은 것은,,,,,내각제 빼고는, 얻어먹을 것을 거의 다 얻어먹고 버림받은 것입니다.
버림받을 때까지, 김대중정부 때, 공동정부 비스무리했었거든요.
즉 김종필측에서 장관 자리도 많이 얻어먹고 등등....
자민련에 국회의원을 꾸어주기도 하고...별별 일이 다 있었음.
굳이 알기 쉽게 가름하자면,
김영삼에게는 쫓겨난 것이나 다름없었고,
김대중에게서는 김종필이 제 발로 걸어나온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상, 김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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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역조작을 획첵하는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진보가 무얼 뜻하는지도 모르고 진보라 하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