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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도의 보적산 완도의 청산도는 완도 읍에서 19.2km 떨어진 곳에 5개의 유인도와 9개의 무인도로 구성된 청산면의 본 섬이다. 80년대까지는 고등어와 삼치의 파시가 섰던 곳이고 지금은 김과 전복 양식을 많이 한다. 전통 문화로는 초분과 구들장 논(경사진 곳에 방구들을 놓듯이 돌로 쌓아 만든 논)이 남아 있다. 요즈음에는 영화나 드라마 촬영 지로도 유명 하다. K.B.S의 봄의 왈츠, 영화 서편제에서의 촬영지가 이 섬이다. 이 섬 을 가기위해 08년 3월 16일 광주 한길 산악회를 따라 8시 광주를 출발 10시 20분 완도 여객 터미널에 도착 했다. 완도 출발 청산행배는 08시, 11시 20분, 14시 30분, 17시 20분이고 청산에서 나오는 오후 배는 4시, 그리고 마지막 6시이어서 4시배 를 타려니 3시간 30분 정도밖에 시간이 없다. 날씨가 맑고 기온도 영상이어서 뱃길도 좋고 산행하기에는 좋은 날씨다. 11시 20분배를 타고 가는데 시간을 아끼 기 위해 뱃속에서 미리 점심을 든다. 12시 10분 도청리 청산항에 내려서 해안을 따라 가다 청산중학교로 가는 도로로 들어선다. 산쪽에 청산중학교가 있고 그 아래 도로로 해서 고성산,-보적산,- 읍리- 당리로 돌아 청산항 으로 올 예정 이다. 그런데 선두가 길을 못 찾아 왼쪽 산을 올라갔는데 12시 40분이다. 오른쪽 건너편일 것 같다고 다시 내려와 건너편 산으로 오른다. 225m라는 이 산을 오르 는데 오르는 산이라 땀을 뻘뻘 흘리며 정상에 도달 하니 1시간이 더 걸려 13시 50분이다. 목적지인 보적산을 갔다 오려면 2시간도 안 남아 우리는 B코스인 중간에서 융리 마을로 나와 당리에 있는 서편제 촬영지를 보기로 한다. 14시 20분 당리 마을에 들어서서 초가집으로 된 서편제의 창 연습했던 집을 본후 나와서 세트장이 있는 언덕위의 세 사람이 길에서 창을 하던 곳에 가서 구경 후 도청리 청산항 으로 돌아 오니 15시다. 주변 관광을 하고 16시 출발 하는 배를 타고 완도항 으로 가서 16시 50분에 내렸다. 목욕 하고 후식과 술을 들고 광주로 돌아 왔다. 등산은 2시간 정도 하고 관광을 하여 가기 힘든 섬 구경을 잘 하였다.
도청리의 청산항
서편제의 야외에서 창을 부른곳
청산항의 모습
서편제를 촬영한 당리와 저 건너 융리마을 |
출처: 소석의 코너 원문보기 글쓴이: 소석
첫댓글 저희도 4월에 갈려는데 덕분에 사전 구경 잘했습니다. 유채꽃 보러 또 가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