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인천서지방 찬양제를 마치며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요 내가 어릴때부터 신뢰한 이시라 (시 71:5)
유년시절의 기행, 어릴적 동네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고나서
사택옆 정원에 예쁜꽃들과 이름모를 식물들이 햇살에 몸을 적실때면
평화로운 모습에... 괜시레 기분이 좋았습니다. 예배당 창가 커튼사이로 햇살이 비치면
마냥 포근했던 행복... 그 행복한 기억을 다시 만났습니다.
토요일 찬양제 준비로 12시쯤에 모였을때,, 모이기전, 일손을 덜기위하여 미리 무거운짐들을 날라놓으신
허현범권사님의 수고에 감사한데, 점심마저 교회식당에서 김치와 야채쌈, 고등어조림으로 귀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식당옆 뒤뜰의 정취에, 어릴적 동네 교회에서 느꼈던 그 포근한 평화를 맛보았습니다.
이른 아침비로 천하만물이 깨끗히 씻기우고, 가을햇살이 조용히 날리우고,
어머님들의 정성어린 식사준비... 그무엇보다 값진 선물이였습니다.
찬양제를 준비하면서 때론 너무 길게느껴지고, 조급해지고, 부담감으로 작아졌었던 마음들이..
하나님을 더욱더 신뢰하지 못했던 믿음 적은자였슴을,, 고백합니다.
늘 행사를 치루고나면 느끼는거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끊임없이 이루어져가고 있고, 바로 우리를 통하여 아름답게 펼쳐나간다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한번더 무릎꿇을수 있다면, 한번더 감사함으로 찬양을 드린다면,
진정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열매거두는 것은 씨뿌리기 부터 시작이되듯이, 충성스런일꾼 두 공동준비위원장님 (임대준집사님,허현범권사님)의
충직한 씨뿌리가 좋은땅에 온전히 잘뿌려져서 아름답게 열매를 거둘수 있었습니다.
역대회장단과 임원진들의 100일 기도, 목사님들과 교회들의 기도, 기관장님들과 찬양제를 기억하는 모든이들의 기도
그 기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잔치가 무사히 마친것 같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청장년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하여, 말한마디 따뜻하게 건네지못하고, 한번 더 미소짓지 못하는 저이기에
늘 미안하고, 함께 동역함에 행복합니다.
이미, 찬양대들이 찬양연습을 할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셨다는 유은성 전도사님의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맞습니다. 결과는 지나온 과정들의 결정체이기에, 연습을 시작한 그순간, 우리가 찬양제 준비를 시작한 그순간부터
하나님은 영광받으시고, 늘 곁에서 함께하고 계셨슴을...
또한 감사드리는것은,
모두의 마음이 예수그리스도의 마음닮아서,
후원하는 기아대책과 창립교회 물질만 주는것이 아니라, 더 소중한 기도와 사랑을 더하여 주었슴에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찬조출연했던 인천장로성가단, 영종중앙교회 가브리엘어린이찬양대, 유은성전도사님 모두다
자원하는 마음으로 가진 달란트를 값없이 나누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저 감사할것 뿐이네요.
연약한 이 작은자의 마음이 그러할진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아버지의 마음은 어떠하신지,, 감히 상상히 안갑니다.
하나님, 기뻐받으셨지요,
당신이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내어주신 사랑에 감사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으로 노력하며, 최상의 찬양을 드리기위한 우리의 마음을 받으셨지요.
감리사님의 말씀처럼,
찬양하며, 남은 인생들을 온전히 믿음으로 승리하며,
이게 끝이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기억하여,
하나님앞에 온전히 서는 그날까지
감사함으로, 찬양함으로, 기도함으로 믿음의 경주를 함께 달려가길 소망합니다.
한 가족삼아 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우리에게 사랑이 더욱 많아져서,
청장년가족들간에 좋은일있으면, 함께 축하해주고,
슬픈일있으면 함께 울어줄수 있는 넉넉한 사랑의 청장년가족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갈수록 모이기가 쉽지않습니다.
시간이 금이다는 말처럼, 시간 내기가 물질드리기보다 더 어려운 시기입니다.
연합회 사역은 혼자는 아무것도 할수없으며, 하나님또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바쁘중에도 힘든중에도 함께할때,
그때 우리는 무슨일이든 할 수 있으며, 협력하여 선을 이룰수 있슴을 믿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모이기에 힘쓰며, 사랑을 나누며 함께하는
귀한 청장년가족들 되기를 기도합니다.
찬양제를 마치며,
맡은바 충성되이 달란트를 사용하신 모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드리며,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첫댓글 어느 해보다 은혜롭고 뜻깊은 찬양제였습니다.
회장님이하 모든 임원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엉~엉~ 눈물이 다 나올정도로 감격한 찬양제였습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셔서 모든 영광과 찬양을 기뻐받으신줄 믿습니다.
또한 기아대책에서 나오신 유은성 전도사가 하신 말씀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마음을 고치러 같다가 은혜를 받고 ,눈물을 닦아주러 갔다가 눈물만 펑펑 흘리고 돌아왔다는 말씀에 선교사의 수고와 감사가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항상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늘 기쁨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헌신하시는 선교사님들께 늘 주님과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도를 드립니다. 또한 이 찬양제를 위해 수고하신 회장님과 이 찬양제를 위해 모든 준비를 열심으로 헌신하신 허현범권사님, 임대준 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권사님의 열정에, 감동받았습니다. 항상 예수님의 향기가 넘쳐나는 귀한가정 되시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