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뎌 북한에서 미사일을 쏘아 올렸습니다.아니,위성인가?
찢어지게 못 산다 하면서도 실력 하나는 대단합니다.
이것도 짜증날 일인데,,
신문지상에 시청율 최상위 연속극이라 해서,
평소에는 시간이 없어 못 보고, 이렇게 시간이 널널한 날에는 인터넷으로 몰아서 함 봤습니다.
근데,이게 시청율 1위의 연속극인가? 햐~~우리국민 문화수준 많이 퇴보되었네.
우선 제목 '아내의 유혹'과 내용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따로국밥입니다.
유혹이 아니라,무슨 원쑤끼리 만난 사람들 처럼 방송내내 꽥꽥,빽빽,왕왕,사람 정신을 홀딱 빼 놓습니다.
나 정말 이 작가 머리속이 궁금합니다. 무슨 만화가도 아니고,,,
죽은 사람 다시 살아 나오는게 한두명도 아닌 이쪽 저쪽에서 불쑥불쑥 막 나타는게,,
염라대왕 정신 헷갈려 어디 장사 해 먹겠나...
전 남편에게 원수 갚는다고, 다른 사람인 양 속이고 다시 결혼해 살고,,
고모가 딸이되고, 내아들이 저놈 아들이 되고,,
일제시대도 아닌데, 땅 문서만 훔쳐 오면 저 땅이 내 땅이 되고,,
뻔한 거짓말에 모든사람 큰 일이나 난 것 처럼 호들갑 떠는 폼이..
진짜 보는 사람 정신병자 만듭니다.
며칠 전 끝난 스타의 연인은 그래도 좋더구만...
연속극이 왜 이렇게 되어 가는지...
아니, 왜 저런 연속극이 시청율 1위가 되는지?
막장 드라마가 뭔 뜻인가 했더니, 저런 것이 막장드라마 인가 봅니다.
알다가도 모를 세상이네.
아예 중국 연속극이나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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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길 가다가 아무곳이나 하나 찍었습니다. 사진 참 못 찍네...
여기가 어딥니까?
첫댓글 닝샤루 출입국사무소건너편에서 달리셨네요.ㅎㅎㅎ
빙고~~~역시~~
세상이 편한 것만 찾다가 맛이 가서 그러는 것 같네요. 에 여 홖 한판 붙어 싸악 정리 좀 되었으면 좋겠네 그려
봐라봐라..저 성질 하고는...
정말 그 드라마는 황당한 내용이 뒤죽박죽으로 전개되는데 그래도 시청률이 엄청나다 보니 작가는 더 신이 나서 이상한 쪽으로 몰고 가는 모양입니다. 정말 시청자를 뭘로 보는건지.... 말도 안돼 말도 안돼 하면서도 저도 종종 봐요 ㅋㅋㅋ
시청자를 뭘로보는게 아니라... 시청자 수준에 맞춘거라고 봐야겠죠...
두목님 말에 한 표...
저도 스프링님 말씀대로 북한 실력 하나만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바람에 일본놈들 미국놈들 난리가 나서 한편으로 쓴웃음이 나서 웃었습니다……저는 사실 이 드라마 한번도 못 봤습니다. 그래서 스프링님 드라마 설명 내용에서 알았습니다. 저 생각도 막장 드라마가 뭔 뜻인가 했더니, 저런 것이 막장 드라마 인가 봅니다. 앞으로 드라마를 더 자극적으로 꾸며야 사람들이 볼 텐데 어쩔는지……
바쁘시지요?
그러게 스트레스받으니 연속극 보덜말라니께~ 걍, 짱구는 못말려나 봐유~
맞다,,,짱구는 못말려가 훨씬 수준 높지 아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