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년 남원향교 유림님들 충남 논산일원 탐방을 마치고
우림 이 석 기
오늘은 지난 6월 계획이 메르스로 인하여 연기되어서 유림님들이 충남 논산일원 유적지 및 선지지 탐방을 하는 날입니다. 고르지 못한 여름 날씨라서 후텁지근하지만 유림님 286 명이 7 대의 관광차에 분승하여서 8시 50 분에 남원시 쌍교동 성당 길에서 출발 하였습니다
유림님들의 표정이 연세 드셨지만 근엄하시고 행복 하셨답니다. 저는 1 호차 맨 뒤에 자리하였지요. 송은 이 문환님의 사회로 모든 분들의 인사가 이어지고 이 문환님의 안동역에서 용두 산의 엘레지 노래가 구슬프게 울려 퍼져서 차속은 화기애애하였답니다. 많은 유림님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집행부 측에서 세밀하게 준비한 간식 이 분배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여성 유도회 윤 혜송 회장님이 애를 많이 쓰시면서 봉사하셨습니다.
떡. 닭고기. 음료수. 과자. 등등이지요. 한없이 감사하면서 차창 밖을 보면서 덧없는 세상을 느껴봅니다 엊그제 모내기가 한창 인 듯하더니 어느 사이 들판이진초록 세상입니다
54 년 전 고등학생 시절에 전주 남원 비포장도로 2시간 40 분 걸려서 털털 달리던 추억이 떠올라서 코 끗이 찡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포장국도도 폭주하는 차량으로 고속국도가 거미줄처럼 전국이 얽혀져있으니 우리나라도 선진 국 대열이다 생각하니 자긍심이 생겼습니다.
이 생각 저 생각하다보니 차는 여산휴게소에 들어갑니다. 9:50-10: 08 까지 머물고 10:22 분에 육군훈련소에 도착 했습니다 우리 때는 제 2 훈련소이었는데 육군훈련소로 개명되었습니다.
안내장교 소령님의 여러 곳의 안내를 두루두루 받고 견학 하였습니다. 연무관 훈련병 생활관 영상관에서 영상을 관람하고서 29 연대 훈련병 현대식 식당에서 자유배식으로 식사를 마쳤습니다. 저 훈련 받을 때 낡은 콘센트 건물은 가뭇없습니다.
흘러버린 지난세월
정확하게 반세기전 황금 벼 일렁이는 가을에
29 연대 12 중대 3소대에 배치 받아
훈련 받았던 기억이 감개무량 합니다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강산이변해도 다섯 번 변한 50 년 세월
현대식 훈련병 식당에서 훈련병이 되어
자유배식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만감이 교차하여서 눈물이 났습니다.
많은 유림님들 식사 후에
끼리끼리 모여서 당신님들 훈련소 때의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변해도 너무 변했다고
흐르는 세월을 멈추게 할 수는 없는 일
순응하면서 흘러 버린 시간
반추하면서 살아가는 재미도 쏠쏠하여서
아늑한 행복 인 것을!
충남 논산시 연산면 임리 돈 암 서 원 으로 봉심을 갔습니다.
1993 년 10월 18일 사적 제 383호로 지정된 서원입니다 규모가 대단 하였습니다
날씨가 엄청 더워서 봉심하는데 애로가 있었습니다. 꼭 불잉걸을 퍼붓는 듯 한더위입니다 경건한마음으로 봉심을 하였습니다.
다시 달려서 충남 계룡 시 신도안면 부남 리 소재 3군 통합 군사기지인 계룡대에 도착하였습니다. 군 전략상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토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려고 군사적 사회적 측면을 고려해서 1983 년부터 투자하여서 1989 년 7월 육군과 공군본부가입주하고 1993 년 6월 해군본부가 입주 완료한 3 군의 새로운 통합기지 총면적 900만평 이랍니다. 660 대의 관 차량이 움직이는 어마어마한 곳 이지요
1 호차안내장교 (중위) 김 위진 님 의 안내를 속속들이 경청하면서 받고 안 사실 건물모양은 8 각형이고 1.2.층은 육군이 쓰고 3층은 해군이 쓰며 4 층은 공군이 쓰고 5 층은 삼군이 이 공동으로 사용한답니다. 속속 들이 빠짐없이 살펴보고 육군기록 전시관을 탐방하여서 살폈습니다. 대단한 위력입니다 든든합니다.
다시 차를 타고 신도 안 도성을 탐방하였지요. 이곳은 이성계가 나라를 세우고 도읍지 로 정 하려 한곳인데 계룡산 신원 사에서 이성계가 유숙을 하루저녁 했는데 꿈에 도인이 나타나 서 이곳은 정씨가 도읍지로 정할 곳이니 당신은 아니라고 해서 이 터에다가 누를 압자 壓 정나라정자 鄭 절 사자 寺 압정 사 라는 절을 세웠다고 합니다.
계룡대에서
해박한 안내장교 달변의 해설에서
잊혀 진 모든 것을 새로이 돌이키니
지난 날 선배장병들 호국충성 애국심
계룡산 천황 봉에 흐릿한 붉은 구름
오늘도 변함없이 일모가 되는구나.
계룡대 탐방마치고 귀향길은 보람이네
5시 계룡대를 뒤로하고 전북 완주군 소양면 화심 리 두부 본가에서 식사 후에 차량 7대는 각각 아침에 출발한 곳으로 가기위해 자유롭게 출발하였습니다.
서로서로 미루고 오 판단으로 사무국장 조 남 훈 님 이 식대를 계산하는사이 차량모두가 출발 하여서 우리 1 호차가 익산 포항 간 고속국도에 진입하여 순천 전주 간 고속국도로 진입하려고 달리고 있는데 기사님이 방송을 했습니다. 조 남 훈님의 입장을. 20 여분 기다리다가 택시로 오신 조 남 훈님을 태운 뒤 달려서 남원에 밤 8시가 넘어서 도착 하였습니다
오늘 스폰서도 많이 해주신 각 기관 감사합니다. 전교님 유도회장님 특히 실무자 재무국장님 총무국장님 사무국장님 여성 유도 회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덕택에 무사하고 재미있게 멋진 탐방하고 즐겼습니다.
선 물 건빵 포도 액 공책 을 주신 육군 본부 측에 감사하다고 말씀 전 합니다. 다시 또 멋진 탐방을 기원하오며 부족한 글을 마무리합니다. 폭염의 더위 유림님 가정마다 보람과 행복하시고 귀체 강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읽어주심에 감사합니다.
2015 년 7월 29일 오후에
향교동 무자장의 우림 이 석기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