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파산악회 제1023차 갈맷길 산행결과
ㅇ 목 적 산 : 갈맷길 1-2 구간 일부
ㅇ 소 재 지 : 부산시 기장군 송정동, 시랑리, 연화리, 기장읍
ㅇ 산행일자 : 2020년 5월 10일(일요일)
ㅇ 산행시간 : 6시간 (휴식 및 중식 포함)
ㅇ 산행 중 기상 : 대체로 맑음
ㅇ 산행인원 : 18명
ㅇ 교 통 편 : 대중교통
ㅇ 산행코스 : 부전역 출발(08:52)→송정역 도착/산행시작(09:20)→죽도공원(09:40)→공수마을(10:00)→시랑대(10:50)→용궁사(10:55)→수산과학관(11:05)→동암항(11:15)→해광사 용왕단(11:45)→연화리 서암 마을(12:10)→연화리 신암(12:30)/중식→중식후 출발(14:10)→대변항(14:30)→기장시장(15:10)→기장역 도착(15:20)→기장역 출발(15:28)→교대역 도착(15:55)
ㅇ 코로나-19로 지루하고 답답한 나날들이 계속되다가 화요일부터 완화된 거리두기가 시작되어 사람들이 조금 활기를 띄우기 시작했는데 어저께 갑자기 이태원 쪽에서 다량의 확진자가 발생 되어 걱정이 많아진다.
그래도 부산쪽은 덜 한 것 같아 조금 마음이 놓이면서도 한편 걱정이다.
약속한 시간에 맞춰 부전역에 도착하였다. 옛날 철도역이던 부전역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현대식 지하철 역사 같은 느낌이 든다. 모두들 먼저 나와 있다. 부전에서 일광가는 열차시간에 맞춰에 승차장에 나간다. 열차 안도 지하철과 너무도 같다.
송정역에서 열차를 내려 죽도공원 방향을 가늠하여 개천을 따라 바닷가 방향으로 간다. 송정해수욕장에서 해안로를 따라 오는 도로에 있는 다리레서 먼저 간 일행을 만나 갈맷길 답에 나선다.
어제 내린 비로 날씨는 완전히 개이지 않았고 바람이 제법 쌀쌀하다. 공수마을 직전에서 바닷가 오솔길은 막혀 있다. 사유지라 길을 막아 버렸다. 새로난 포장도로를 따라가야 겠다. 바닷가 도로에는 차량들이 넘쳐나고 파도가 거친데도 낚시꾼들 이 심심찮게 낚시를 던지고 있다.
시랑대로 가는 길은 나무데크 계단으로 설치해 놓았다. 전망대에서 해동용궁사쪽에서 절 안으로 들어가는 길은 몽딸 담장으로 막아 놓아서 다시 계단길을 올라와야 한다. 다시 올라오는 길의 오른쪽 바위에 “侍郞臺” 라는 글씨가 커다랗게 음각되어 있다. 도로에도 절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문을 달아 닫아 놓았다. 왼편 돌계단을 올라 산중턱 오솔길을 돌아 해동용궁사 입구로 돌아가야 한다. 용궁사로 들어가는 계단을 내려가서 왼편 길로 향한다. 곧 국립 수산과학관의 담장이다. 오늘은 일요일 이라 문이 굳게 닫혀있다.
해광사 용왕단에 올라가 보고 다시 녀려서 연화리에 도착하여 바닷가 가건물의 해산물 판매장에 도착하여 해산물 안주로 하산주를 한잔하고 전북죽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쉬다가, 기장으로 출발,
1시간쯤 걸어서 기장시장에 도착하여 해산하였다. 기장역에서 다시 열차를 타고 부전역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