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여러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글들을 보고서 문명화에 대한 부분을 다루기로 결정하였답니다.
"비문명" 국가들은 당시 서구 세계의 번영에서 뒤쳐진 국가들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다소 불편하게 들리거나 유럽 중심주의적인 언어 선택이라 비판받을 수도 있으나 따로 사과의 표시는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빅토리아 2는 유럽 국가들의 절정기를 다루고 있지요. 제 1차 세계대전은 15세기부터 시작된 유럽인들에 의한 세계 정복에 종언을 고하는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게임 제작에 있어서 선택의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담기란 불가능하지요.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담아내야만 하지요.
비문명 국가들은 결코 열강이나 제 2 세력권 국가라 할 수 없지요. 열강의 지위는 서구 세계에서 여러분을 바라보는 척도에 좌우되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의 국가가 아주 부강하다 할지라도 비문명 국가로서 후진성을 띄고 있다면 결코 엘리트 클럽의 멤버나 심지어는 제 2 세력권의 멤버도 될 수 없습니다.
비문명국은 자본가, 사무원, 직공으로의 변환이나 공장 건설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문명 세력에 비해서 연구 개발 속도도 느리지요. 필연적으로 비문명국은 서구 세력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어려운 시절을 겪을 수밖에 없답니다.
그렇지만, 비문명국이 모든 일에서 손해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비문명국들은 문명화의 여정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특정 수준의 기술 발전, 일정량의 위신과 충분한 군사력이 필요하지요. 일단 세상이 인정하는 지위에 도달하게 되면 문명화가 이루어지면서 즐거운 행보를 갈 수 있게 됩니다. 산업 점수 요구량은 없어졌는데, 이는 산업 점수가 공장을 통해 얻어지는 반면 비문명국은 공장을 건설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특별 케이스로 다루어집니다. 일본은 문명국인 동시에 열강국 중 하나죠. 아무튼 일본에는 특별 디시젼인 메이지 유신이 존재합니다. 서구화를 가속화하는 디시젼인데 요구 사항도 그리 많지 않답니다. 이 부분은 다른 비문명국 대비 부당하다고 여겨질 수도 있지만 역사적 흐름을 고려했을 때 타당하다 여겨지는군요.
결국 모든 국가가 동등하지는 않답니다. 일부 국가는 다른 일부 국가에 비해서 더 어려울 수도 있지요. 비문명국은 플레이어에게 더 많은 도전 의식을 불러 일으키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일본과 같은 경우에는 플레이하기 다소 쉬운 국가로 설정되어 있지요. 이 때까지만 해도 유럽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었답니다.
첫댓글 ..예상하셨겠지만 문명화는 디시젼으로 이루어집니다. 국가별 디시젼에 차이를 둘 수 있게 되었지요. (특히 중국..^^)
이 나라는...
디시젼이라....이벤트를 돌리도.........
산업보다는 군사점수가 문제인데..
아...... 조금만더 왼쪽으로......
왠지 또 Sea of Japan이 박혀 있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으아; 한국 좀 나오게 해다오 ㅠㅜ
문명화란 단어때문에 약간 비난을 받은듯하군요...굳이 언급하는걸 보면...
부산! 낙동강이 보인다!!
한국 잘 앙보여 ㅠㅜ
역사 그대로 가는것도 괜찮겠지만 한국의 경우 일본보다 먼저 개화했다면 역사가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결국 역사 그대로 가는구나..
그래도 빅토 1때보다는 문명화(...)가 나으려나요.
조금만 좀 북서쪽으로....
일본 시작할때 부터 47위 군요.
일본 인구가 7백만밖에 안되네요 ; 설마 한국인구는 ;
1872년에 거의 3천5백만 정도였는데 1836년에 7백만이라는 건 좀 심각한 에러 같네요;;
아직 테스트 버전에서는 시나리오같은건 손을 안댔을 가능성이 큰것 같은데요
!!! 문명화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군사력과 위신이라면 오히려 빅토리아1보다 더 어려워질지도 모르겠군요..(재정적인 여유가 없으니... 혹은 군사력으로만 조건을 채워야 되어서 오히려 더 쉬울지도 모르겠지만요.)(위신은 독립보장 크리면 될듯..) 역사적 이벤트가 없어지면 넘사벽이겠지만요..
식자율 40펀가?..ㅡ
후아.. 이제 한달만 더 기다림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