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하사극 연개소문 제작발표회가 28일 오후3시 가은읍 왕릉리 석탄박물관 윗편 '오픈세트장'에서 안국정 SBS사장과 박인원 문경시장, 이환경 작가, 이종환 총감독, 취재진,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안국정 SBS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연개소문 제작 발표회를 갖는 가은 오픈세트장이 문경의 발전에 큰 밀알이 되기를 바라며, SBS는 큰 책임감을 느끼고, 문경시의 재정적 기반이 튼튼히 되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100부작 예정인 연개소문은 동북공정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국에서도 큰 관심사가 될 것으로 민족의 정기를 바르게 되 세우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인원 문경시장은 인사말에서 "백두대간 정기어린 문경 땅에서 SBS 대하사극 연개소문 촬영을 매우 뜻깊고, 아무쪼록 이 드라마 방영이 고구려의 웅혼과 기상을 되살려 민족 자긍심 회복과 동북아 중심 국가로 성장할 우리민족의 정신적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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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에 무사로 출연하는 탤런터의 검무도 큰 인기를 끌었다. |
이어, 출연진들의 화려하고도 비범한 무술 시범이 있었는데, 행사 참석 주민 등은 모두 큰 박수를 치며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 연개소문 등장 인물을 보면
연개소문- 유동근 , 청년 연개소문- 이태곤, 당태종<중국 당나라 2대 황제>- 서인석, 양제<중국 수나라 2대 황제>- 김갑수, 고건무<고구려 27대 태왕>- 최종환, 설인귀<당나라 명장>- 유태웅, 연수정(연개소문 누이동생)- 황인영 등이다.
-제작진은
작가 이환경<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 용의눈물, 태종왕건, 야인시대, 영웅시대 극본.
감독 이종환<SBS 제작본부 드라마부국장> 대하드라마 토지, 분례기, 화려한 시절 등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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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이 이환경 작가님, 오른쪽은 이종환 감독님. 정말로 듬직 하시다. |
이날, 제작발표회장에는 국내 유수 언론사 기자 100여 명이 몰려 열띤 취재경쟁을 벌여, 벌써부터 대제국 고구려의 위대한 전쟁사를 담아내는 '연개소문'은 대박을 예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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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진, 관계자 등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
-연개소문 기획 의도는
역사란 내일을 위해 오늘 쓰는 내일의 이야기다.
이제 전설속으로 사라져가는 어제의 고구려를
오늘 우리의 역사로 회생시켜야 한다.
고구려는 우리 민족의 저력과 웅지를
가장 잘 대변했던 초강대국이었고, 우리의 미래다.
광활한 대륙에 영토를 넓혔던 광개토대왕,
수나라를 무너뜨린 을지문덕,
당태종 이세민을 무릎 꿇린 연개소문,
이들은 고구려의 위대한 영웅들이었다.
신라가 당나라의 힘을 빌려 삼한을 통일한 이후
고구려의 역사는 왜곡되고, 폄하되고 소멸되었다.
작금의 현실은 심각하다.
중국은 고구려를 없애기에 급급하여
동북공정이라는 역사 뺏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제 우리는 왜곡된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하고,
쓰러져 가는 우리 민족의 혼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
SBS 대하사극 <연개소문>은 갈라진 남과 북을 하나되게 만들고, 동북아의 새로운 초강대국으로 다시 태어나야 할 우리민족의 비전을 제시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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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연개소문 유동근, 여동생 황인영, 청년 연개소문 이태곤. |
장영화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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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문경이 왕건에 이어 연개소문으로 다시한번 뜨길 바라며...
홍규도 발빠르네 언제문경뉴스를 클릭하였나 아무턴나는 빨강드레스 맘에들고 나머지는 관심밖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