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랐죠! 뭐라구? 어디 라구?? 하일교회요!" 하일교회 가고 싶어요!"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 엉? 하일교회가 가고 싶어? 그래! 나중에 시간이 허락되면 같이가자!"
우리 의진이가 왜 갑자기 하일교회가 생각 났을까요?
요즘 의진이는 옛날 생각을 많이 하나 봅니다. 갑자기 할아버지 보고싶다고 울기도 하고.. 또 오늘은 하일교회 가자고 보채기도 하구요. 언젠가 스쳐가는 말로 요즘 엄마가 어깨가 좀 아프네~ 했더니 한참이 지난후에 식사 기도때 엄마 어깨 아픈데 다 낫게 해주세요!" 하는 겁니다.
오늘 의진이 때문에 저도 하일교회가 그립습니다.ㅠㅠ
저희는 지금 속초에 있습니다. 휴가 왔냐구요? 아니요오~ 저희는 휴가가 없슴다! 주님께 다 반납하고 열씨미 전도하고 있슴다!!
2차 3일클럽 전도자 훈련을 하고 있어요. 오늘 오후에 야외전도 나가서 저희 조원 6명이 나가서 75명의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했고 61명의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 했습니다.
얼마나 감격의 순간들 이었는지요! 주님께서도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리셨을지 생각 하니까 마음이 아팠습니다.
내일과모레 또 금요일까지 계속 전도하러 나갑니다. 오후 시간 3시간정도요!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정말 하나님께서 하일교회에 놀러 갈 수 있는 시간을 주시도록요!^^ ㅋㅋㅋ 노는거 무지 좋아하죠?! ㅎㅎ
첫댓글 무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습니다. 우리도 의진이와 주안이도 보고 싶군요.... 전도하는 귀중한 일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돌아 오길 기도합니다.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