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현대자동차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다음달 국내 출시에 앞서 주요 사양을 공개했습니다.
1세대로부터 30년에 걸쳐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베스트셀링카 아반떼는 미래를 담아낸 파격적 디자인, 3세대 신규 플랫폼으로 빚어낸 탄탄한 기본기,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편의사양,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완벽하게 조화된 7세대 모델 ‘올 뉴 아반떼’로 재탄생했는데요. 모든 면에서 진보적이고 역동적인 모델로 변화한 7세대 ‘올 뉴 아반떼’를 살펴봅니다.
안전성, 승차감, 소음 등 개선된 3세대 플랫폼 최초 탑재
‘올 뉴 아반떼’는 3세대 신규 플랫폼 최초 탑재로 기본기를 향상했습니다
다음달 국내 출시를 앞둔 ‘올 뉴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최대 출력 123ps, 최대 토크 15.7 kgf·m), 1.6 LPi (최대 출력 120ps, 최대 토크 15.5 kgf·m) 등 총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되는데요. (1.6 하이브리드 모델, 1.6 T N 라인(Line) 향후 출시 예정)
충돌 안전성, 승차감, 소음 진동, 동력, 연비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3세대 신규 통합 플랫폼이 최초 적용된 ‘올 뉴 아반떼’는 스포티한 디자인에 걸맞게 낮아진 전고와 시트 포지션, 동급 최고 수준의 휠 베이스, 개선된 레그 룸, 헤드 룸, 숄더 룸으로 완성된 우수한 공간성이 돋보입니다.
정면 충돌 성능이 향상된 3세대 신규 통합 플랫폼은 과감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구현을 도왔으며, 서스펜션의 기본 성능을 강화해 조타감, 응답성을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 통합 플랫폼으로 개발돼 향후 글로벌 준중형 승용차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되는 첨단 안전편의사양
‘올 뉴 아반떼’에는 고강성 경량화 차체, 최첨단 안전 사양이 대거 적용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올 뉴 아반떼’의 모든 트림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차량, 보행자, 자전거, 교차로대항차) (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로 유지 보조(LFA, Lane Following Assist),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차로 이탈 경고(LDW, Lane Departure Warning),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ning), 하이빔 보조(HBA, High Beam Assist)를 기본 적용했습니다.
특히 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 적용된 전방 충돌 방지 보조(차량, 보행자, 자전거, 교차로 대항차)는 교차로 좌·우측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는 경우와 주행 중 전방에서 보행자가 차로 가장자리에 들어와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에 자동으로 제동합니다.
차로 유지 보조(LFA)는 앞 유리 상단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전방 차선을 인식해 차량의 스티어링 휠을 자동 제어함으로써 차량이 차로 중앙을 벗어나지 않게 돕습니다.
이밖에도 안전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Blind-Spot Collision-Avoidance Assist),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Parking Collision-Avoidance Assist),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Rear Cross-Traffic Collision-Avoidance Assist),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 등의 안전 사양을 선택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인포테인먼트로 더욱 스마트해진 ‘올 뉴 아반떼’
운전자와 탑승자를 세심히 배려한 인포테인먼트 사양으로 승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올 뉴 아반떼’에는 젊은 감성을 갖춘 고객을 위한 최첨단 사양도 다양하게 적용됐습니다. 특히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구조와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사양으로 완성도 높은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운전자별 시트 위치, 내비게이션, 사운드, 블루투스, 라디오 등을 설정할 수 있는 ‘개인화 프로필’, 전방을 주시하면서도 “에어컨 켜줘”, “열선 시트 켜줘” 등 공조를 음성으로 작동할 수 있는 ‘음성인식 차량 제어’, 차량에서 집 안의 홈 IoT 기기의 상태 확인 및 동작 제어가 가능한 ‘카투홈’ 기능이 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로 적용됐는데요.
특히 카카오와의 협업을 통해 뉴스 브리핑, 날씨, 스포츠 경기, 영화/TV, 주식, 시설물 검색 등은 물론 공조, 뒷유리, 스티어링 휠, 시트 열선 등을 자연어 기반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근거리무선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통해 키(스마트키)가 없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 출입, 시동이 가능합니다. ‘현대 디지털 키’를 이용해 고객은 가족과 지인 등 다른 사람에게 차량을 공유하거나, 키가 없는 상황에서 손쉽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와 탑승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인포테인먼트 사양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목적지 인근 주차 후 실제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스마트폰 앱에서 AR로 안내 받을 수 있는 ‘최종 목적지 안내’와 집, 회사 등 등록된 목적지로 이동시 차량의 위치를 자동으로 공유하는 ‘내차 위치 공유’를 탑재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무선으로 다운로드해 설치 가능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Over-The-Air)’, 대리주차 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차량의 이동 시간과 현재 위치까지 파악 가능한 ‘발레모드’, 미세먼지 센서로 실내 미세먼지를 측정해 나쁨 수준 시 자동으로 고성능 콤비 필터로 실내 공기 청정을 실시하는 공기 청정 시스템 (미세먼지 센서 포함)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의 결정체로 빚어진 디자인
'올 뉴 아반떼' 외관은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의 결정체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가 더욱 강조된 ‘올 뉴 아반떼’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특히 정교하게 깎아낸 보석처럼 입체적으로 조형미를 살린 외관과 운전자 중심 구조로 설계된 내장이 어우러져 1세대 모델부터 이어져온 아반떼 고유의 대담하고 스포티한 캐릭터를 재해석했습니다.
‘올 뉴 아반떼’의 외관은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헤드램프, 강인한 범퍼가 조화를 이뤄 넓고 낮아진 비율과 함께 미래지향적이고 스포티한 전면부를 구현했는데요. 특히 원석이나 광물에서 볼 수 있는 기하학적 형상의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은 보는 각도에 따라 빛이 반사되어 색깔이 변하는 입체적이고 강렬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올 뉴 아반떼’ 측면부는 강렬한 캐릭터라인이 세 개의 면으로 나뉘어졌습니다
측면부도 차량 전체를 관통하는 강렬한 캐릭터라인이 세 개의 면으로 나뉘어져 각기 다른 빛깔을 구현했습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전면부는 낮고 후면부로 갈수록 높아지는 웨지(Wedge) 스타일 디자인으로 긴장감과 속도감 넘치는 측면부를 완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올 뉴 아반떼’ 후면부는 현대자동차 H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로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합니다
후면부는 현대자동차의 H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가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는데요. 날카로운 스포일러 형태의 트렁크와 넓은 일체형 테일램프가 어우러져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합니다.
‘올 뉴 아반떼’ 내장의 운전자 중심 구조는 드라이빙에 완전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올 뉴 아반떼’의 내장은 비행기의 조종석처럼 운전자를 감싸는 구조로 설계된 내장 디자인을 통해 몰입감을 더해주는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 것이 특징입니다.
문에서 콘솔까지 연결되는 운전자 중심 구조는 낮고 넓으면서 운전자를 감싸 돌아 스포츠카처럼 스포티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습니다.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바뀌고 커스텀 색상 지정이 가능한 주행 모드 연동 앰비언트 무드램프 등이 적용돼 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했습니다.
‘올 뉴 아반떼’는 아마존 그레이, 사이버 그레이 등 2종의 신규 색상을 포함해 팬텀 블랙, 폴라 화이트, 플루이드 메탈, 일렉트릭 쉐도우, 파이어리 레드, 라바 오렌지, 인텐스 블루 등 총 9종의 외장 컬러와 블랙, 모던 그레이 2종의 실내 컬러로 운영됩니다.
현대자동차, 3월 25일부터 ‘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 실시
현대자동차는 3월 25일(수)부터 ‘올 뉴 아반떼’ 의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3월 19일(목)에는 현대자동차 유튜브 채널에서 VR로 구현한 ‘올 뉴 아반떼’의 내외장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달 초에는 현대자동차 유튜브 및 페이스북 채널(About Hyundai) 등에서 자동차 크리에이터와 신차 개발을 주도한 실무 연구원들이 직접 차량을 소개하는 ‘올 뉴 아반떼 디지털 언베일 영상’을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