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월이 가고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계절이 봄. 가을이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이제 6월도 한낮에는 더위에 사진 촬영이 어려울 거예요.
하지만 아침 저녁 해 길이가 길어져 풍경 촬영은 좋은 계절입니다.
싱그럽고 푸른 녹음의 계절. 봄의 끝자락을 느끼기에 좋은 6월 여행지로 안내해 드립니다.
# 6백년 역사의 스토리가 골목 - 서울 인사동
조선 왕조가 한양에 도읍을 정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6백년에 걸친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향기를 제대로 알아보려면 종로구의 북촌한옥마을길, 삼청동길,
그리고 인사동길을 고루고루 걸어보는 것이 좋다. 북촌한옥마을은 전통주거지역으로
한옥과 골목길의 한국스러움이 멋스럽고, 삼청동길은 연인들이 데이트 하기에 좋고,
인사동길은 가족끼리 둘러보기 좋은 길이며, 이 길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서울의 여행명소이다.
# 경기도/양평 -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洗美苑]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430-6
연꽃의 낭만과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자연친화공원, 서울근교 가족 여행겸 출사여행으로 다녀오기 편한곳 세미원!
6월의 수련은 아직은 그 아름다움을 살짝 물위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면 연꽃은 아름다운 연잎이 물위로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꽃은 다른 야생화나 꽃에 비해서 근접촬영을 하기가 쉽지 않다.
뻘속에서 자라는 습성으로 망원 계열의 렌즈를 주로 사용을 합니다.
파란하늘 전경을 같이 담는다면 광각의 계열로 맑은 하늘과 같이 담아도 상당히 좋습니다.
주변관광지로는 중미산휴양림, 들꽃수목원, 세미원, 두물머리 등이 있습니다.
# 태초의 신비가 묻어나는 곳! 우음도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섬의 모양이 소의 모양을 하고 있어서 우음도라고 지었다고 한다.
새벽과 아침의 일교차가 큰날에는 안개로 인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을 할 수도 있으며,
아름다운 모델과의 출사도 많이 진행이 되어지는 곳이다. 아프리카의 세렝게티 초원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자
아내는 우음도. 주변 촬영지로는 시화방조제 철탑과 형도의 갈라진땅, 탄도항 등이 있다.
#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271
조선 세조 때의 연못으로, 1986년 3월 3일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되었다.
관곡지에 인접한 연밭에는 백련의 향기가 싱그럽다. 연꽃은 화려하지 않지만 아름답다. 담백하고 수수한 기품이 있다.
시흥시에서는 관곡지가 갖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기리기 위하여 관곡지 주변과 갯골생태공원, 물왕저수지 주변
18ha의 논에 연꽃테마파크를 조성하였으며, 주위에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 강원 평창 1박2일
* 대관령 양떼목장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14-104
* 대관령 삼양목장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산1-107
평창에는 두곳의 양떼목장이 있다. 우리나라 최대의 목초지 삼양목장과 대관령 양떼목장!
삼양목장이 넓은 초원에 대지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면, 양떼목장은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원피디는 표현하고 싶다. 평팡에 가시거든 두곳 모두 구경하는 것 추천한다.
푸른 초원을 뛰어노는 양들에게 직접 먹이도 줄 수 있고, 목장길을 따라 구성된 산책로를 걸고
행복한 기운을 몸에 받을 수 있으니까, 6월 여행지로 평창 추천합니다!
# 싱그러운 초록의 향연! 강원 상동이끼계곡
장전계곡과 상동 이끼계곡, 가신다면 장화나 방수 신발 준비하셔서 반드시 이끼가 없는 물에 들어가서 촬영하시고
아니면 신발이 젖더라도 이끼 있는 돌을 피해 물에 들어가서 촬영하세요.
이끼는 한 번 손상되면 재생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므로 이끼를 최대한 상하지 않게 촬영해야 합니다.
# 단양 도담삼봉
*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
여유롭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6월 여행지 추천, 고즈넉한 풍경을 원하시면 도담상봉 추천한다.
단양팔경 중의 하나인 도담삼봉은 남한강 물줄기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있는 세개의 바위 봉우리를 말한다.
실제 보는것보다 사진발이 더 잘받는 출사지, 도담삼봉은 일출명소로 유명해서 일출을 보시기 위해서는
출발을 서두르세요.
# 한국미가 흐르는 전주한옥마을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풍남동과 교동 일대에 자리한 전주 한옥마을은 예향 전주의 멋과 풍류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약 700여 채의 한옥이 밀집되어 있는 한옥마을 거닐다 보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든다.
다양한 체험시설도 들어서 있어 이 골목 저 골목 기웃거리다 보면 하루가 짧다.
조선시대 3대 음식의 하나로 꼽히는 전주비빔밥,
담백하면서도 산뜻한 맛을 자랑하는 콩나물국밥은 전주의 대표적 먹을거리기도 하다.
# 경남 하동 1박2일
하동의 평사리는 가을의 황금 벌판의 색감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늦봄 알록달록한 색감도 사진에 담으면 장관이다.
소설토지 배경인 최참판댁과 평사리 벌판이 있고 화개장터와 쌍계사, 청학동, 소나무 숲이 아름다운 송림공원등 있으며
지리산에서 흐르는 시원한 계곡도 골짜기마다 있습니다. 아름다운 하동을 추천해봅니다!
# 드넓은 갈대밭에 울려 퍼지는 생명의 노래! 순천만
세계 5대 연안 습지로 꼽히는 순천만은 광활한 갈대습지 안에 천연기념물 흑두루미를 비롯한 국제적 희귀조류와
수많은 철새들, 다양한 갯벌생물들을 키우고 있는 생명의 보고다. 드넓은 갈대밭 사이로 이어지는 약 1.5.km의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습지를 관찰할 수 있고 용산전망대에 오르면 S자로 굽어지는 순천만의 물길과 갈대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생태체험선을 타면 순천만 앞 바다로 나아가며 갯벌과 갈대들이 빚어내는 장관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서울의 달동네를 재현해 놓은 드라마세트장과 조선시대 일반 서민들의 주거생활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낙안읍성, 조계산 자락의 아름다운 사찰인 송광사와 선암사까지 둘러볼 수 있는 순천, 6월에 가볼만한 곳이다!
# 나주 메타쉐콰이어길
* 전남 나주군 산포면 산제리 산23 전남 산림자원연구소 내 위치
'가을로, 화려한휴가' 등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나주 메타쉐콰이어길은 푸른 녹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지정될만큼 울창한 가로수가 우거진 메카쉐콰이어길! 요즘처럼 이른 더위가 시작되는 6월,
푸르른 나무그늘과 피톤치트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 제주도 올레길
6월의 제주 올레길은 너무덥지도 춥지도 않아 하이킹에 좋은 날씨! 또 올레길 옆 야생화들이 너무나 아름답고 향기롭다.
사랑하는 이와 걸어도 좋고, 친구들과 수다 떨기도 좋고, 혼자 생각하며 걷기도 좋은 길, 길에 좀 더 나무가 많아서
잠시 쉬어도 좋은 코스가 부족함에 아쉽다. 제주 올레길은 산책 개념으로 부담없이 오르내릴 수 있어 좋은 곳!
첫댓글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정보가 되셧다니?다행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 충동에 가야지요?ㅎㅎㅎ
꼭?가보고 싶은곳들만 올리셧군요?정보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글 잘 읽어 보니
그렇군요
결정하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그러나 일단 한번 가보시라니까요
한곳을 정하여
댓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