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적을 행하시는 예수님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된 사건.
깊은 영적 의미가 있다.
요1:49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50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 물을 포도주로 만드신 사건이 연관
-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이스라엘의 임금’(1:49)이신 예수님은 물을 포도주로 만드시므로 하나님
- ‘더 큰일’(1:50) = 표적과 연결.
` 물로 포도주 만든 사건이 어떻게 예수님을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게 하는가?
사25:6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8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종말의 때에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마시게 하시고,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다.
그 종말 예언의 성취가 예수님이시다.
- 예수님이 포도주를 공급하신 잔치를 기점으로 사망의 권세는 사라지고 참 생명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것을 표적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표적 = signs = 이해할 수 없는 초자연적 사건
그 속에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을 표적이라고 한다.
유대인들은 횃불을 들고 서 있는 것으로 이해한다.
그 주변을 분명히 보여주기 때문이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되었다? 신기하네? 그렇게 하려고 하신 일이 아니다.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는 하나님
사망을 영원히 멸하시는 하나님,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수치를 제하시는 하나님이 오셨다는 것이다.
그 하나님께서 이제 사역을 시작하신다는 의미다.
이 사건 하나 하나에 의미를 담고 있다.
2. 포도주가 떨어짐.
1) 혼인 잔치
당시 혼인 잔치는 종종 7일간 지속
포도주가 떨어졌다.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명예
명예에 손상을 입게 되었다.
포도주는 또한 기쁨을 상징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은 기쁨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기가 막힌 이야기다. 결혼식에 기쁨이 사라지다니...,
2) 포도주가 떨어진 이유
- 구약에서 잔치는 구원을 상징한다.
- 하나님의 구원은 언제나 완전하고 완벽하다.
- 문제는 인간에게 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라고 율법을 주셨다.
- 너와 만나고, 죄를 깨끗케 하겠다고 성막을 주셨다.
-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지 않는다.
- 성막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삶을 살려고 하지 않는다.
포도주가 떨어지듯 신앙은 사라지고, 기쁨은 사라진다.
하나님 자신을 주셨건만 그들은 유대교라는 종교를 만들고 종교 뒤에 숨어서 자신들은 구원받은 선민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이 고수하고 있는 것은 정결 예식에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 개다.
` 돌 항아리 여섯
- 결례(깨끗할 潔, 예절 禮; purification)
- 하나님의 법을 어겨 부정을 입은 사람이나 사물을 정결하게 하는 의식.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하는 의식만 하면 된다고 믿었다.
예수님은 외적이고 형식적인 정결이 아닌 내면의 정결을 말씀하셨다.
막7:15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16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20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1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겉 사람은 깨끗한데 속 사람은 여전히 죄악으로 가득하다.
그나마 정결 예식을 행하는 돌 항아리 여섯도 물이 없다.
잔치에 아무런 도움이 못된다.
구원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율법을 가지고 있을 뿐 지키지 않는 유대교
성막이 있으나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 유대교
포도주 떨어진 잔칫집과 다를 바 없다.
`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예배당도 있고, 예배도 있고, 성경도 있고, 기도도 있다.
그러나 과연 예배에 기쁨이 있는가? 구원이 있는가?
포도주가 넘쳐나는가?
하나님을 만나고 있고, 내면 가득히 성령님으로 충만해서 살아가고 있는가?
` 집사님 한 분이 질문(이런 질문을 하는 분을 엄청 좋아한다.)
마12:43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44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45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귀신이 떠나갔다. 집은 청소되고, 수리되었다.
문제는 그 집에 주인이 없다. 무주공산이다.
물 없는 곳 = 성령님이 없는 곳, 하나님 은혜가 없는 곳
귀신들이 떼로 들어가서 더 어렵게 된다.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교회는 다니는데, 예배는 드리는데 신앙이 없다.
포도주가 떨어졌다. 기쁨이 사라졌다.
정결 예식을 하듯 형식적인 예배, 하나님 없는 예배, 성령 충만하지 않은 인생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기쁨이 없는 인생이 된다.
결혼식 같은 삶을 살고 있지만 기쁨은 없다.
가장 푹신한 침대에 누워있지만 불면의 밤이다.
진수성찬을 차렸지만 입맛이 없다.
- 영원히 살 것처럼 말하지만 수명은 고작 100년.
여기까지가 인간의 한계다.
3.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됨
1) 의미
-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되는 사건
- 신비로운 일이 일어난다.
2:10 낮은 포도주를 대체하는 가장 완전하고 완벽한 포도주
포도주 틀에서 즙을 밟아 짠다.
포도주 틀 그림
가장 바닥에 있는 것이 최하품
가장 위에 있는 깨끗한 것이 최상품
` 물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물을 떠다 손님들에게 주라.
- 장난해요? 아무리 취했다고 술인지 물인지 모르겠습니까?
- 놀랍게도 성경은 물이 변해 최상급 포도주가 되었다.
포도주는 구원을 상징 = 예수님이 이루신 구원이 가장 완전하고 완벽한 구원임을 보여주는 표적이다.
` 행2장에서 베드로가 유대인들을 향해 설교하였다.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에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보내주셨다. 너희가 그를 잡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다. 3일 만에 다시 부활하셨다. 승천하셨고, 하나님 나라에 좌정하여 계신다.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그들이 마음에 찔려 외친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오늘날 한국교회에 이 찔림이 있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습니까?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
행2:38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39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40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물없는 사람이 되지 말고, 성령님으로 충만한 삶을 살라.
이 패역한 세상에서 구원을 받으라.
그들은 회개하고, 말씀을 들으며, 교제하고, 기도하기를 힘썼다.
46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완전히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것이다.
2)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인생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됨은 우리 인생을 의미한다.
우리를 변화시키는 분은 오직 예수님이다.
좋은 책을 읽으며 삶을 풍요로움으로 채웠다.
좋은 친구를 만나 즐거움을 얻었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통해 가족의 행복도 맛봤다.
그러나 오직 한 분,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내 영혼은 여전히 지옥이다.
신앙은 내 영혼의 중심에 예수님을 모시는 것이다.
히6:19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예수님 = 영혼의 닻
휘장 안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 들어감을 의미
예수님은 내 영혼의 닻이다.
절대 세상으로 흘러 떠내려가게 하지 않으신다.
죽음으로, 절망으로, 멸망으로, 지옥으로 끌고 가지 못하게 하신다.
내 영혼의 닻이 되어 주셔서 언제나 은혜의 자리, 영생의 자리,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를 지키게 하신다.
` 예수님은 모든 상황을 순식간에 바꿔 놓으시는 분이다.
눅 7장 나인 성 과부의 아들이 죽었다.
참경(참혹하고 끔찍한 광경) /장례 행렬이 지나간다.
예수님이 제자들과 그 마을을 들어가신다.
생명의 행렬과 죽음의 행렬이 성문 앞에서 딱 마주친다.
성문 이쪽은 생명, 저쪽은 죽음.
예수님이 불쌍히 여기시고 관에 손을 대고 말씀하신다.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통곡이 변하여 기쁨이 됐다. 죽음이 변하여 생명이 됐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었다.
예수님이 계신 곳에 일어나는 사건들이다.
결핍이 없고, 죽음이 없고, 영생이 있는 곳
오직 예수님에게만 있다.
오늘 예배가 그런 예배가 되어야 한다.
모든 질병에서 벗어나는 날이 되고, 변화의 날이 되라.
적용) 순종의 사람
그런데 우리 삶에는 왜 이런 변화가 없는가?
- 필립 얀시가 외쳤다. 아, 내 안에 하나님이 없다.
과연 우리 안에 믿음은 있는가? 하나님은 계신가?
` 인도네시아 외줄타는 위험한 등굣길
네팔 Kumpur/ 해발 4,000 미터 이상. 등굣길 편도 2시간. 강을 건너기 위한 다리가 없어 다용도 짐수레를 이용.
학교도 생명을 걸고 가는데 교회는 왜 이렇게 간절함이 없을까? 직장도 생명을 걸고 다니는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왜 이렇게 다니는가?
` 1910년 평양 부인 사경회/ 서울 남자 사경회(사진)
- 교회마다 사경회 1주일, 주일 예배, 저녁 예배, 수요예배, 금요 철야, 새벽기도, 구역예배...,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 한 가지만으로 기뻐했는데 세상 술에 취해서 하나님을 잊어버렸다.
` 인도의 고아원에 사는 어린 소녀의 애절한 사진 한 장.
엄마를 그려놓고 그 안에 들어가 움쿠리고 누워있다.
얼마나 간절했으면..., 얼마나 그리웠으면...,
지금은 간절해야 하는 때다. 지금은 주님 은혜를 그리워해야 하는 때다. 지금은 회복이 일어나야 하는 때다.
- 외쳐야 한다. 포도주가 떨어졌다. 은혜가 떨어졌다.
기도가 떨어졌다. 믿음이 떨어졌다.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순종).
2:5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2:9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순종하면 기적을 본다. 순종하면 변화된다.
순종하는 사람은 안다. 순종한 사람만 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이것 해 봐라. 도전해 봐라. 할 수 있다..., 못해요, 이래서 못하고, 저래서 못해요...,
하나님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말씀하신다.
홍해 바다 건너라. 못합니다. 내가 바다를 가르겠다.
요단강 건너라. 못합니다. 내가 강에 길을 내겠다.
여리고성 돌아라..., 돌기만 하면 뭐합니까?
도는 것도 못하냐? 도는 것은 할 수 있습니다.
네가 할 수 있는 것은 네가 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할께.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기도해라. 기도는 할 수 있지 않은가?
그 다음은 하나님 일이다.
포도주 없다고? 물 떠다 나눠줘 봐라...,
못해요, 불가능해요, 말도 안 되요, 미쳤다는 말을 들을 거예요.
그런 사람들은 역사속에 이름없이 사라졌다.
너 보고 물로 포도주 바꾸라는 말이 아니다.
너는 물만 떠다 넣으라는 것이다.
물로 포도주 되는 일은 내가 하는 일이다.
네. 해 보겠습니다..., 그들은 별이 되었다.
` 예수님 믿으면 하나님 자녀 되고, 천국 백성된다.
그게 어떻게 가능하겠어요?
너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내가 하는 것이다.
너는 나를 신뢰하고, 믿고 따르기만 하면 된다.
어려운 일 요구하지 않으신다.
롬10:6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7혹은 누가 무저갱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8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9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나 보고 예수님 모셔 오라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우리 마음과 우리 입에 있다.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구원에 이른다.
하나님이 다 완성하신 구원의 길에 믿음으로 들어서면 된다는 것이다.
` 나는 목회하면서 내린 결론이 있다.
교회 일은 순종의 사람을 통해 이뤄진다는 것이다.
교회 일을 할 때 맡겨 놓으면 “예, 해보겠습니다.”
그런 분이 일꾼이다. 그때 변화는 시작되고 역사가 된다.
`라면음악회 하자. 밑도 끝도 없이 던진 말이다.
아이들과 교우들이 묵묵히 따라 주었다.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배산 체육공원과 익산역에서 연주를 하였다. 모든 악기와 엠프와 의자를 다 들고 가야 했다. 아무도 불평하지 않았다. 그렇게 16년을 순종했다. 시작할 때 30여 명이 시작했는데 하나님은 130명이 되는 오케스트라를 이끌 수 있는 은혜를 주셨다. 음악회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세워가고 있다. 순종의 열매다.
`1박2일 / 권사님들 생각에 집사님들이 이 무더위에 와서 식사 준비해 주는 것이 너무 미안하더란다. 편안하게 사 먹을께요. 집사님들 쉬라고 하지요.
그 마음이 선하기에 전화를 했더니 벌써 휴가를 내고, 결혼식 못 간다고 전화를 하고, 식단을 짜고, 즐겁게 준비를 한다는 말을 들었다.
동생들이 저렇게 즐겁게 준비를 하니 맛있게 받아 드시죠. 그렇게 하기로 했다.
순종하고 따르니까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된다.
` 중대한 병으로 고생하신 분들 = 순종하고 오니까 하나님이 치료하신다.
` 성경대학 = 순종하고 오면 무조건 은혜가 된다.
6학기를 마치면 졸업장도 줄 것이다. 갈릴리성경대학 졸업장(노래도 불러줄 거다).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 아름 선사합니다. 물려받은 책으로 공부를 하며 우리들은 언니뒤를 따르렵니다. 지난 봄 학기가 끝나고 종강 파티를 하는데 월요일에 갑자기 할 일이 없어져서 맨붕이 왔어요. 하는 말을 들었다. 행복하다.
물 떠온 하인은 안다. 순종하고 참석하는 분들은 안다.
주의 일이라고 생각되면 그냥 순종하고 따르라.
순종하는 그 사람은 안다.
순종하는 그 사람은 포도주처럼 가장 귀한 존재로 변한다.
결론)
` 평북 정주에서 머슴살이하던 청년. 주인이 이 일 저 일을 시켰다. 그는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서 마당을 쓸었다. 그리고 주인의 요강을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려서 시 안방에 들여놨다. 온전하게 순종하는 것을 본 주인은 그를 머슴으로 두기엔 너무 아깝다고 여겼다. 그래서 ‘평양숭실학교’를 거쳐 일본 명치대학교로 유학 보내어 공부시켰다. 공부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와 오산학교 교사가 되었고, 나중에는 그 학교 교장이 되었다. 그대 그의 제자가 주기철 목사, 한경직 목사등이다.
- 고당 조만식 선생이다. 독립운동가, 교육자, 국산장려운동, 일본제품 불매운동, 신사참배 반대, 조선의 간디, 주기철 목사님을 평양 산정현 교회 담임 목사로 청빙한 장로님
- 훗날 사람들이 선생께 “머슴이 어떻게 대학공부까지 하게 되었고, 신문사 사장과 독립운동가가 되고 장로님이 될 수 있었습니까?” “주인의 요강을 정성껏 씻는 순종과 성의를 보이면 됩니다.”라고 대답했다.
`가나의 혼인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다.
거기에 예수님이 계셨다. 순종하는 하인들이 있었다.
물이 변하여 가장 귀한 포도주가 되었다.
기도: 나는 무엇이 떨어졌는가? 기도? 은혜? 예배?
주님은 내게 무엇을 명하시는가? 새롭게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고백하며 나아가자.
찬양: 43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