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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산 정상으로 향하는 산길은 해발 388m로 그리 부담되지는 않을 것이다. 일광샘을 지나 500m 가량 오르면 금새 일광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의 바위에 올라서면, 오른쪽 끝으로 기장체육관, 일광해수욕장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울산 앞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아님 혼자서 미음완보 할 수 있는 숲속 한가운데 마련된 아기자기한 자연 공원 같은 곳이 테마임도이다. 연못, 옹달샘, 쉬어갈 수 있는 의자, 잔디밭, 산책로, 정자까지 있는 재미난 곳이다. 길 양옆으로 여러가지 나무를 심어 벚나무거리, 무궁화거리, 동백거리, 단풍거리, 진달래꽃길, 철쭉군락 등을 조성해 계절별로 운치를 더하고 대추나무, 살구나무 등 유실수를 심어 등산객이 따먹을수 있게 하였다. 구절초, 섬초롱꽃, 벌개미취, 원츄리, 참나리, 수련, 꽃창포 등 우리꽃 초화단지를 곳곳에 만들어 6월부터 10월까지 계절별로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또, 체육시설과 정자가 마련되어 있어 산책을 하는 가운데, 잠시 발길을 멈추고 점심을 먹거나 가족끼리 모여 놀이도 즐길 수 있다. 현재 많은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주말을 이용해 임도를 찾고 있다. 기장읍 만화리 테마임도 일원에 조성된 MTB경기장은 전국에서 두번째로 공인된 MTB경기장으로서 2000년 10월 부산 전국체전 MTB경기를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일광산 MTB경기장 조성이 마무리됨으로써 전국규모의 MTB대회를 개최, 2002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각종 국제경기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기장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격년으로 하고 있다. 일광산은 해발 388m로 그리 부담되지는 않는 산행지다. 가장 일반적으로 일광샘을 지나 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정상에 올라서면 일광산 비석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바위에 올라서면, 오른쪽 끝으로 기장종합체육관, 일광해수욕장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울산 앞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아래 산등성, 억새풀이 펼쳐져 있어 그 또한 운치가 있다. 한 숨 쉬라고 만들어 놓은 평상과 의자에 앉아 자연의 정취를 느껴보지 못하고 산을 내려오면 후회할 것이다. 2002년 아시안게임 산악자전거 경기장으로 사용된 테마임도에는 경기장 코스가 그대로 있다. 부산 경남의 많은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주말을 이용해 임도를 찾는다. 산악자전거에 관심이 많거나 좀 특별하게 임도를 다녀오고 싶다면, 산악용 자전거와 함께 방문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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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구남 지니랑, 조합원(^^) 수기랑 참석~
정아양과 함께할 예정인데 비가 많이 오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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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용 고문님, 신영호 감사님, 곽화규 사장님, 금정신협 김영온.. 이상 8명!
ㅋㅋ 비가와도 가고요.. ㅋㅋ 4대4, 멋진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