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2일 영상뉴스

[옥이]

◇ 빈 커피 잔 같은 사랑

'Naive and Sentimental Music(0603)' 문혜자 145.5x112.1cm, Oil on Canvas, 2006

 
마지막 한 모금의 커피처럼
쓸쓸한 그대 뒷모습을 바라봅니다.

늘 함께 하면서도 
하나가 되지 못한 시간들이
견고한 평행선을 그을 때마다
그대는 술에 취한 바다를 항해했고
나는 커피 향 그윽한 숲을 거닐었습니다.

등 돌리고 한참을 걸어도
커피 향으로 고이는 그대
그리움인 것을 보면
어쩌면 우리 사랑은
빈 커피 잔 같은 것인지 모릅니다
                                    -오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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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포커스 ★

천하를 사랑한다면 천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노자 ★ 　　.

◇ 포근한 봄날씨에 꽃망울 터뜨린 매화

대구지역 낮 최고 기온이 15.5 ℃ 까지 오르며 포근한 봄날씨를 보인 20일 오후 범어네거리 조경수 매화가 예년보다 10일 정도 일찍 꽃망울을 터뜨려 봄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기상청은 2월 말까지 평년 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것으로 예상돼 사실상 겨울이 끝났다고 내다봤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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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오는 길목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21일 한 관광객이 경기도 강화군 외포리 선착장을 출발해 석모도로 가는 배 위에서 모여드는 갈매기들에게 과자를 주고 있다. 강화=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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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린 서울'

21일 오후 서울 서강대교 북단 인근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한강 상류 쪽을 바라본 모습. 잔뜩 흐린 가운데 마포대교와 여의도 LG트윈타워가 희미하게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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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맞이 대청소

▲ 봄맞이 대청소 김종수 기자

전국의 기온이 예년보다 2~3도 높아 포근했던 21일 낮 서울 여의도 한 빌딩 창가에서 청소업체 직원이 유리창을 닦고 있다. 김종수 기자 jong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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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람 이런 일 ★

자랑은 공적을 무효로 합니다. ★ 　　.

◇ 자전거 출근하는 양복차림 창원시장

박완수 경남 창원시장(맨 앞 중앙)이 21일 오전 양복 차림으로 자전거를 타고 상남동 자택에서 출발, 공무원들과 함께 시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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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서하는 예비 판사들

21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대강당에서 열린 신임 판사 및 예비판사 임명식에서 신임 판사들이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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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경찰단 순경 첫 임용

공채를 통해 첫 선발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자치순경들이 21일 김태환 제주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뒤 거수경례하고 있다. 제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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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유학생 인하대 경상대 수석 졸업

인하대학교 경상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는 인하대 경제학부 몽골인 체웨그메드씨.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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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토픽 풍자 ★

군자는 말에는 더디지만, 일을 함에는 민첩하다. ★ 　　.

◇ 한명숙은 당 돌아오고…유시민은 안 돌아갈듯

▲ “한나라당의 집권 가능성이 99%”라고 말한 것이 알려져 논란을 일으킨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왼쪽)이 21일 오후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회관에서 열린 ‘한국사회의 미래와 사회투자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에 들어서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노대통령 곧 탈당…각료들 행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탈당과 그에 따른 개각이 임박했다. 노 대통령이 열린우리당을 탈당하면, 정부 각료 중 당적을 가진 이들도 당적을 정리하거나 각료 직을 내놓고 당으로 복귀해야 한다. 노 대통령은 20일 한명숙 총리 쪽에 이미 “다음주까지 탈당할지, 아니면 당으로 복귀할지를 결정하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다음주로 예상되는 노 대통령의 ‘탈당 개각’ 초점은 한명숙 국무총리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거취다. 두 사람 모두 여권의 잠재적인 대선 주자로 꼽힌다. 이에 대한 현 단계의 가장 유력한 해석은 ‘한명숙 당 복귀, 유시민 내각 잔류’다. .....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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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TA문건 유출 10명 증인조사

연합뉴스 /20일 국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특위 진상조사소위가 대외비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국회의원 보좌진 등 10명을 증인으로 불러 조사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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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재섭대표와 김형오 원내대표

한나라당 대선주자간 검증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강재섭(오른쪽)대표와 김형오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뭔가를 논의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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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엣말하는 조배숙 의원

2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도개혁통합신당추진모임 전원회의에서 조배숙 의원이 전병헌 의원에게 귀엣말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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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은 임시국회에 최선을 다하라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가 21일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한나라당은 대선주자간 갈등으로 임시국회를 등한시해서는 안된다"며 "민생정치를 위해 임시국회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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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짝웃는 이명박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윌리엄페리 전 미 국방장관과 대담에 앞서 악수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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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전대표 구인사 방문

21일 충북 단양군 구인사를 방문한 박근혜 전대표가 대웅전앞에 마련한 황금돼지를 만지고 있다. (단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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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전 시장 “누가 내 얘기 하나”

21일 오후 경기도 안산 장애인 복지시설인 평화의 집을 방문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장애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재채기를 하고 있다. 안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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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배드는 대선예비후보들

21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여병報션昰픽?주최로 열린 '출산,건강 가정운동' 후원의 밤에 참석한(왼쪽부터) 이명박 전 서울시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 김화중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축배를 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대리인을 통해 축하메세지를 전달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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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한반도 평화체제 본격 논의

▲ 페리, 오늘은 개성으로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오른쪽)이 2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 장관실을 방문한 윌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장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지난 19일 한국에 온 페리 전 장관은 22일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송민순 외교 “내달초 방미때…‘북핵 6자 외무’와 별도회담 염두” 북 고농축우라늄 논란에 “정부 입장은 모든 핵 폐기”한국과 미국이 3월 초 워싱턴에서 열리는 외무장관 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문제를 논의한다.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21일 “(한반도) 평화체제 문제를 다음달(초) 미국 방문 때 깊이있게 논의한 뒤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는 4월 말께 발족할 것으로 보이는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체제에 관한 포럼’을 앞두고 한국과 미국이 본격적으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문제 등을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양국이 외무장관 회담을 열어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를 공식화하기로 한 것은 처음이다. 강태호 기자 이제훈 기자 김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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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받는 송민순 외교통상부장관

송민순 외교통상부장관이 21일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송 장관은 이날 "6자 외교장관 회담에 이어 한반도 평화체제를 논의하기 위한 별도의 회담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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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생각하세요 ★

명성은 얻는 것이요. 인격은 주는 것이다. ★ 　　.

◇ 적외선 야간 감지장비 빠진 대통령 헬기

오는 9월 도입할 예정인 대통령 전용헬기에 적외선 야간 감지장비인 '플리어'가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진은 대통령 새 전용헬기와 같은 슈퍼호크 헬기.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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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하는 김유찬씨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비서관을 지낸 김유찬씨가 2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차 기자회견을 갖고 이 전 시장에 대한 추가 의혹과 관련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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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찬씨 “위증 없었다면 이명박씨 구속”

▲ 김유찬씨 / 이 전 시장

돈건넨 확인서 없어 증거능력 약해 / 성연철 기자 조혜정 기자 황준범 기자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위증 교사’ 의혹을 제기한 김유찬씨는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2차 기자회견을 열어 “위증이 없었다면 이 전 시장은 (벌금형이 아닌) 구속됐을 것”이라며 “위증 대가로 총 20차례에 걸쳐 1억205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금품 수수 내역서와 녹취 테이프 등을 공개했으나, 자신에게 위증을 교사하고 돈을 줬다는 과거 이 전 시장의 측근 ㄱ씨와 ㅈ씨의 사실확인서 등 객관적인 증거를 내놓지는 못했다. 김씨는 관련 자료를 22일께 당 경선준비위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이 전 시장 쪽은 즉각 “아무런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는 터무니없는 허구다. 김씨 주장 자체에도 모순이 많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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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하라'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화물연대 조합원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 촉구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운임제도 개선 등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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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총학 첫 등록금 납부 거부 운동

서울대 총학생회가 2007년도 등록금 인상에 항의해 납부 거부운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서울대 교내에 학생회 계좌로 등록금 납부를 촉구하는 대자보가 붙어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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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신제품 패션 ★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하다. ★ 　　.

◇ 2월 22일 금융 새상품

▲ 외환은행 ‘2030 직장인 저축예금’

직장인 대상 예금·대출 금리 우대/ 외환은행은 직장인을 상대로 다양하게 금리를 우대하는 ‘2030 직장인 저축예금’을 내놨다. 주택청약예·부금과 비과세 상품 등을 가입할 때 금리를 연 0.1~0.2% 우대해 주며,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에도 연 0.4%까지 금리를 깎아준다. 급여를 이체하면 6달간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수수료는 물론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와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도 전부 공짜다. (☎1544-3000)

◇ 삼성전자 주가 연계 최고 16.95%

▲ 하나은행 ‘하나지수플러스 정기예금’

하나은행은 삼성전자 주식에 투자해 최고 연 16.95%의 고수익이 낼 수 있는 ‘하나지수플러스 정기예금’ 3종을 오는 28일까지 한시 판매한다. ‘개별주식연동형 4호’는 기본금리 1%를 보장하고 결정지수가 신규일 대비 30% 미만 상승 때 최고 연 16.95%까지 지급된다. ‘안정투자형 17호’는 예금 신규일과 만기지수 결정일의 지수를 비교해 이율이 결정된다. (☎02-2002-2832)

◇ 일본 증시 투자 비과세 국외 펀드

▲ 푸르덴셜투자증권 ‘프루재팬코아주식펀드’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일본 증시에 60% 이상 투자하는 ‘프루재팬코아주식펀드’를 21일부터 판매한다. 국내에 설립된 해외투자펀드여서 세금우대와 분리과세,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 환율 부문은 펀드 안에서 환 헷지를 기본 전략으로 채택했기 때문에 원-엔 금리차를 이용한 선물환 프리미엄 확보가 가능하다. 현지 전문업체인 니코자산운용사에 위탁운용된다. (☎1588-4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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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신용카드 닮은 '카드폰Ⅱ' 출시

삼성전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카드폰Ⅱ'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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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휘센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

LG전자는 2007년형 휘센 공기청정기 신제품 6개 모델을 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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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텔레콤, ‘캔유 캔버스’ 출시

LG텔레콤은 캔유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인 ‘캔유 캔버스’의 출시를 앞두고 한정판 예약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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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푸스한국, 울트라줌 카메라 출시

21일 오전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도우미들이 올림푸스한국의 신제품 SP-550UZ를 선보이고 있다. SP-550UZ는 18배 줌기능을 가진 컴팩트 카메라로 50ｍ 거리의 물체도 가깝게 촬영가능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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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뉴미니 쿠퍼

21일 오전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서 열린 BMW 소형 프리미엄 세단 뉴 미니(MINI) 쿠퍼 출시 공개행사에서 비보이들이 역동적인 댄스를 보여주고 있다. 1.6리터 4기통의 가변식 밸브 조절 신형엔진에 최대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60Nm의 힘을 발휘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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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맞이 대청소 용품 모음전"

21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집안 곳곳의 먼지 및 바닥청소를 도와주는 '봄맞이 대청소 용품 모음전'을 진행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대청소 용품들을 고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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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계란등급판정소 운영

21일 제주한라양계영농조합이 조천읍 조천리에 계란등급판정 집하장을 마련,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한 직원이 자동화라인으로 계란을 밀어 넣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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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계 망치는 불가사리 잡아요"

충남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에서 21일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 회원과 주민들이 불가사리를 잡고 있다. (보령=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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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화보 풍자 ★

현명한 자는 적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 ★ 　　.

◇ 오바마 기염―힐러리 씁쓸

미국 민주당 배럭 오바마 상원의원이 20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집회에서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오바마 의원은 이번 선거 모금행사에서 할리우드 특급 스타들의 후원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오른쪽은 오랫동안 할리우드를 유력 자금줄로 삼아온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같은 날 마이애미에서 선거 캠페인을 개최한 모습.AP로이터연합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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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계올림픽 유치후보지 소치 스키장 찾은 푸틴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후보지인 러시아 소치에 대한 IOC 실사가 시작된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스키리조트를 찾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어린이들과 함께 리프트를 타고 있다. (소치<러시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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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이주자 입법의 날’

20일 미국 워싱턴주 올림피아에서 제1회 ‘망명 및 이주자 입법의 날’을 맞아 시애틀 등에 거주하는 이민자들이 주 의회 의사당 앞에 모여 주 의원들에게 자신들의 고충을 설명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올림피아/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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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렌즈 ★

소인은 특별한 것에 관심이 있고, 위인은 평범한 것에 관심이 있다. ★ 　　.

◇ 사하라 사막 111일간 달렸다

케빈 린, 레이 자합, 찰리 엥글(왼쪽부터)이 사하라 횡단 109일째인 지난 17일 이집트 카이로 북서부 사막 도로를 달리고 있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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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사건 사고 ★

늑대는 이빨을 잃어도 그 천성은 잃지 않습니다. ★ 　　.

◇ 코소보서 유엔차량 테러

유엔 소속 수사관과 경찰이 20일 코소보 수도 프리스티나市 폭탄테러로 파손된 유엔평화유지군 차량 주변을 조사하고 있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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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탄불 5층 아파트 붕괴사고

[AP] 21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5층 아파트 건물이 붕괴된 가운데 구조 대원들이 생존자를 찾고 있다. 이스탄불 당국은 적어도 27명이 건물 안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계속적인 구조활동을 지시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상자들은 17명으로 1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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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아 주검 프랑스로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 프랑스인 영아 사체 유기 사건의 한-프 공조수사 마지막날인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경찰 수사관과 배송업체 직원 등이 프랑스로 운반될 영아 주검들을 담은 나무상자를 차에 싣고 있다. 마리 도미니크 투르 프랑스 지방법원 수사판사가 이끄는 수사팀은 지난 12일 우리나라에 와 국내 경찰과 함께 수사를 벌여왔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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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사건사고 관련뉴스 ★

만족을 모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화근이다. -노자 . ★ 　　.

◇ 북한강 상류 8개월째 흙탕물 대란

작년 7월 중순 발생한 집중호우때 소양강댐으로 유입된 흙탕물이 8개월째 하류로 방류돼 어민 등이 불편을 겪고 있다. 소양강댐에서 방류된 흙탕물이 북한강으로 유입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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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이 출입 통제된 불편한 속초항 방파제

속초항 방파제가 난간훼손 등으로 장기간 출입이 통제돼 관광객과 주민, 주변 상인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속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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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 재선충병 주변목 파쇄

21일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천마산 일대에서 인부들이 잣나무 재선충병 감염목 1그루와 반경 30ｍ내에 있는 잣나무.소나무류 등 62그루를 파쇄하고 있다. (남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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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수된 불법제조 여드름치료제

제주지방경찰청이 압수한 불법제조 여드름치료제와 그 원료로 사용된 의약품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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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퉁시계 196개 몸에 숨겨 입국 `들통'

인천공항세관은 가짜 명품시계 196개를 팔뚝과 배, 신발 속 등에 은닉해 밀수하려 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정모씨와 고모씨, 오모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몸속에 짝퉁 명품시계를 숨긴 모습. (영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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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명사망 태백 화약공장 폭발사고

21일 오전 10시께 강원도 태백시 황연동 통리 인근 폭약 제조공장 내 폐화약 소각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부상을 입은 직원을 긴급출동한 119 구조대 등이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태백=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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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충격 엽기 코미디. ★

자신을 아는 것은 위대함입니다. ★ 　　.

◇ 4천년 전 만들어진 목상

4천여 년 이상의 것으로 추정되는 목상이 20일 이집트의 진흙무덤 발굴 현장에서 발견됐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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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동이 덕분에 도둑 걱정 없어요"

전북도 내에 처음으로 경비견이 등장해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지난 9일부터 전북 장수경찰서 산서파출소에서 '근무'를 시작한 '순동이'(2년생.그레이트피레니즈)와 김종선(53) 경위. 김 경위는 "순동이가 순종적인 반면 용감하고 과감한 면도 있고 매우 영리하다"며 "순동이 덕분인지 이전에는 오토바이 절도 등 좀도둑이 종종 있었는데 순동이가 근무를 시작한 뒤로 아직 절도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장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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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산 오른 견공 / 김영후

▲ 무등산 오른 견공 [디카세상]

무등산은 빛고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입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 귀경을 앞두고 무등산에 올랐습니다. 무등산 정상은 군 시설물이 있어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 최고봉인 세석대에 오른 견공, 무등이 품어안은 빛고을을 굽어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김영후/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알림=‘디카세상’에 사진을 보내주십시오. ‘디카세상’은 독자들의 눈으로 본 세상을 담는 코너입니다. 사진 보내실 곳: happyphot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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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게 진짜 사랑···

밸런타인스데이인 14일 맹견으로 알려진 로트와일러 강아지 한마리가 고양이 '새틴'품에서 다른 고양이 새끼들과 젖을 먹고 있다. 이들 강아지와 고양이들은 코네티컷 매리덴의 동물보호소에 살고 있는데 마치 '참사랑'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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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시화호에 나타난 흰꼬리수리

경기도 시화호에 나타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1급 야생동물인 흰꼬리수리. (안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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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크리트 배수로의 개구리알

산란기를 맞은 개구리들이 U자형 콘크리트 배수로에 일시적으로 고인 물에 알을 낳으면서 물이 마르면 알들도 말라버리면서 부화를 못하는 일이 자주발생하고 있다. (거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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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계 망치는 불가사리 잡아요"

충남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에서 21일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 회원과 주민들이 불가사리를 잡고 있다. (보령=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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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구쓰레기 '담배꽁초' 1위

경기도 파주시가 설 연휴 전 한달동안 금촌1.2동의 하수구 빗물받이와 맨홀 417 곳을 청소해 모두 8t의 쓰레기를 수거한 가운데 문화로의 한 빗물받이에 담배꽁초를 비롯한 쓰레기가 잔뜩 버려져 있다. (파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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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

어린이의 버릇에는 하찮은 것이 없습니다. ★ 　　.

◇ 공군18비행단, 11만시간 무사고 비행

공군 제18전투비행단 소속 205전투비행대대가 21일 11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한 뒤 부대장이 비행을 마치고 돌아 온 백지현소령에게 꽃다발을 걸어주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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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와서 '몸짱' 됐어요"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 최전방지역에 있는 육군 백골부대 병사들이 겨울철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통해 다듬은 몸매를 선보이고 있다. (철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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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소’ 조숙아, 보통 아기로 퇴원

　세계 최소 조숙아로 태어난 테일러의 2006년 10월 24일 출생 당시 모습으로 몸 크기가 볼펜보다 조금 큰 24cm에 불과했다.
하:　2006년 10월 24일, 세계 최소 조숙아로 태어난 테일러의 발 크기를 어른의 손 크기와 비교하고 있는 모습.


지난 20일(현지시간) 보통 아기들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게 된 테일러의 모습.
　 세계 최소 조숙아인 ‘에밀리아 소냐 테일러’가 극진한 보살핌 끝에 지난 20일 보통 아기들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테일러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소재 뱁티스트 어린이 병원에서 지난해 10월 24일 태어났다. 임신 21주 만에 제왕절개로 수술로 태어난 테일러는 몸무게 280g, 몸 크기는 24cm에 불과했다.

테일러는 병원 신생아실에서 4개월 동안 특별한 보호를 받으며 몸무게가 1.8kg까지 증가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임신 23주 이전에 태어난 조숙아 가운데 생존한 사례로는 테일러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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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기, 붐비는 학용품 도매상

21일 서울 청계 7가에 위치한 문구도매상에서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형들이 학용품을 고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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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팬케이크 축제…팬을 갖고 뛰어라

영국 버밍햄셔 올니 마을 어린이들이 사순절(四旬節)이 시작되는 성회일(聖灰日)을 하루 앞둔 20일 열린‘올니 팬케이크 들고 달리기 대회’ 에 참가해 거리를 달리고 있다. 1445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한 여성이 예배에 늦지 않기 위해 팬케이크가 담긴 프라이팬을 들고 달린데서 유래했다. 버밍햄셔=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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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래마을의 어린이 카니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 거리에서 프랑스학교 어린이들이 카니발 가장행렬을 벌이고 있다. 임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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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일 저런 일 ★

내 탓이요, 내가 먼저 잘해야 합니다. ★ 　　.

◇ 국채보상운동 100주년 행사

21일 일제의 경제침탈을 막기 위해 모금운동을 한 국채보상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공원에서 김광제 서상돈 독립지사 흉상제막식을 갖고 있다.【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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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맹? 인터넷 도우미에 전화주세요

▲ 21일 경기도 분당 케이티 본사에서 남중수(왼쪽) 케이티 사장이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이사에게 정보기술 활용 서비스를 기부하고 있다. 케이티 제공.

KT직원 400명 정보기술 활용 돕기 나서…157-0080 문의 /“컴퓨터 사용이나 인터넷 이용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 1577-0080번으로 전화 주세요.”케이티 직원 400명이 ‘정보기술 활용 도우미’로 나선다. 케이티는 아름다운재단과 손 잡고, 직원 가운데 컴퓨터 사용 및 인터넷 이용 전문가들로 도우미팀을 구성해 21일 출범식을 가졌다. 도우미로 선발된 케이티 직원들은 회사 일에서 손 떼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사용 및 인터넷 이용을 돕는 일에 집중한다. 이미 8주간의 도우미 교육까지 받았다.

도우미팀은 4월15일까지는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요청받은 소외계층에게 컴퓨터나 인터넷 같은 정보기술 활용법을 가르친다. 4월16일부터는 도우미팀 인원을 1천명으로 늘리고, 전화나 인터넷(www.it0080.com)을 통해 일반인의 도움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김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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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오락실 `바다이야기' 간판 단 횟집

사행성 성인오락실의 대명사인 `바다이야기' 간판을 도용(?)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횟집.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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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 둡시다. ★

나쁜 일에 방관은 협력과 같습니다. ★ 　　.

◇ 북핵반대 1000만 서명추진운동

21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북핵반대 1000만 서명추진 운동본부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서명지를 앞에 두고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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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9차 정대협 수요집회

21일 오후 서울 종로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749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 시위에서 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피해자들에게 정의를'이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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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정부는 공식 사죄하라!`

21일 오후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749차 정기 수요시위'에서 김순옥(왼쪽), 길원옥 할머니가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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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한국어판 관광 안내지도에 '일본해' 표기

중국 국가관광국이 한국인을 상대로 제작한 한국어판 중국 관광 안내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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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환경 레저. ★

자연을 먼저 터득한 사람은 성인이다. -공자 ★ 　　.

◇ 졸업식 사진사, '나는 뭐 하라고!'

21일 서울 경희대학교 졸업식장에서 졸업생들이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촬영을 하자 한 사진사가 허탈한 듯 바라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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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 부분 영예의 1등상

지난해 2월1일 웨스트 뱅크에서 정착촌 여성이 이스라엘 보안요원들과 대치하고 있다. AP통신의 오데드 발릴티 기자가 찍은 이 사진은 2007 국제 보도사진 대회에서 뉴스속 인물 부분 1등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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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광안리 야경 '빛의 미술관'

부산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광안리해수욕장 일대를 `빛의 미술관'으로 만들 '광안리 야간경관'이 오는 4월부터 선보인다. 사진은 국내외 유명작가 6명의 작품이 광안리 밤바다를 화려한 빛으로 수놓고 있는 장면.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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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철도 민간인 첫 시승행사

오는 3월 23일 개통예정인 인천공항철도 1단계 구간의 민간인 첫 시승행사가 열린 21일 오후 인터넷으로 탑승 신청을 한 시민들이 김포공항역에서 일반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이날 시작된 탑승행사는 다음달 15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탑승신청은 인천공항철도 홈페이지(www.arex.or.kr)에서 하면 된다. (영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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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궁전’ 80일간의 세계일주

20일 호주 시드니 항에 입항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호화 유람선 퀸메리 2호(뒤쪽)와 자매선인 퀸엘리자베스 2호. 호위하고 있는 작은 배의 행렬과 함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두 척의 ‘해상 궁전’은 1월 10일 함께 출항해 80일간의 세계일주를 하고 있다. 퀸메리 2호는 이번이 첫 세계일주이며 퀸엘리자베스 2호는 올해로 취항 25년째다.
하: 20일 호주 시드니 항에 입항한 세계 최대 호화 유람선 퀸메리 2호 갑판에 마련된 수영장. [로이터/동아닷컴 특약]시드니=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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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연예 관련뉴스. ★

정직은 가장 확실한 자본입니다. ★ 　　.

◇ 세계육상대회 실사단 환영위한 거리 홍보

대구시 의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과 새마을 운동 대구시 중구지회 회원 200여 명이 22일 오전 대구 공평네거리에서 IAAF 현지실사단 환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플래카드와 수기를 들고 거리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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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막

21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와 제4회 전국 장애인 동계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스포츠댄스 선수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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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88회 전국겨울체전 및 제4회 전국장애인겨울체전 개막식에서 휠체어댄스팀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평창/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겨울스포츠 축제'인 제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와 제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1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에 열리는 동계체전은 강원도 용평과 서울, 경기, 경북에서 따로 열리고, 제4회 장애인동계체전은 강원도 춘천과 정선, 태백에서 열리며, 개회식은 공동으로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014년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처음으로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와 함께 열리며, 제주도를 제외한 15개 시.도 선수단 3천293명이 참가해 빙상과 스키 등 5개 종목에서 237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평창/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21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88회 전국겨울체전 및 제4회 전국장애인겨울체전 개막식에서, 출전선수들이 2014 겨울올림픽 유치 기원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평창/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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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와 함께' 사이클 행진

캘리포니아 사이클 투어에 출전 중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의 산타나 로사 거리를 통과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미국)=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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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문화 예술. ★

좋은 밤을 찾다가 좋은 낮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 　　.

◇ 공주 수촌리 1호분 출토 백제 금동관

충남역사문화원 문화재센터가 보존처리 중인 공주 수촌리 1호 토광묘에서 출토된 백제 금동관. 14마리의 용이 투조(透彫)됐으며 인동초와 연꽃 봉오리가 장식돼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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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음보살

17-18세기경 관세음보살이 베를린에 아시아 예술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관세음보살은 티벳에서는 최고의 민족신으로 숭앙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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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망의 삶터 ‘희망의 훌라춤’에 일본 갈채

▲ 〈훌라걸스〉일본 폐광촌 청소년들의 성장담 재일동포로는 두번째 감독상 “즐거움도 격랑을 넘어야 얻어져” 김소민 기자

일본아카데미상 5개 휩쓴 ‘훌라걸스’ 이상일 감독 / 1965년 일본 탄광촌 이와키시는 잿빛이다. 사람들 표정도 그렇다. 석탄이 석유에 밀리면서 광부들은 삶터를 잃어갔다. 회사 쪽에선 광산 인력을 줄이고 하와이 분위기의 리조트를 개발한다. 이를 광부들은 배신이라고 여긴다. 어른들의 생각이야 어찌됐건 소녀 사유리는 친구 기미코(아오이 유)에게 훌라댄스를 출 무용수를 모집하는데 같이 가자고 조른다. “여기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일지 몰라.” 어떻게든 희망을 찾아보려는 소녀들의 발버둥에 일본 평단은 상을 꾸러미로 안겼다.

〈훌라걸스〉(감독 이상일)는 지난 16일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작품상, 각본상 등 5개 부문을 쓸어갔다. 그런데 제작사는 재일동포 이봉우 대표가 이끄는 시네콰논이고 감독도 재일동포 3세다. 일본 아카데미 주요 상은 거의 거대 제작사 몫이었으니 이변인 셈이다. 최양일 감독에 이어 재일동포로는 두 번째로 일본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이상일(33) 감독은 지난 20일 “이 보수적인 상을 타 나도 놀랐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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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진출 '점프', 현지 관객ㆍ언론 호평

뮤지컬의 본고장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한국의 비언어극 '점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런던 피콕극장에서 공연 중인 '점프'의 한 장면.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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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중음악 진수 ‘봉래의’ 500년만의 부활

▲ 정재 ‘봉래의’ 무용장면

국가 안녕 기원하는 종합예술 국립국악원 ‘세종실록’ 바탕으로 원형 가깝게 복원해 22일 무대/ 500년만에 전통 궁중공연예술의 대표작이 돌아왔다. 〈종묘제례악〉과 함께 궁중 예술을 대표하는 공연물이었지만 역사에서 사라졌던 〈봉래의(鳳來儀)〉가 복원돼 무대에 오른다. 봉래의는 15세기 조선의 창업을 칭송하고 태평성대를 기원한 서사시 〈용비어천가〉를 토대로 여민락, 치화평, 취풍형이라는 음악에 궁중무용을 입혀 기악·성악·무용이 어우러진 종합예술이다. 특히 우리 고유 음악인 향악과 전래음악인 당악의 요소가 결합한 유일한 궁중음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