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 김송이
방학동안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고민하는 도중 동생이 방학을 하면서 이책을 빌려오게
되었고, 마침 잘됬다 싶어 이책을 읽게 되었다.
이 노빈손시리즈는 정말 다양하고 흥미스러운 내용으로 이 책을 쓴 사람의 상상력을 알게
해주는 책들이다.
그중 노빈손의 버뮤다 어드벤처는 노빈손이 무인도에 걸쳐 아마존에 다녀오는 도중 배를타고
한국으로 돌아가다가 버뮤다해안에서 배가 침몰당해 혼자만 살아남아 아틀란티스로 간다는
이야기이다. 아틀란티스는 몇만년전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벌로 대륙이 하루만에 가라 앉아
서 모두 어인이 되어 바다속에서 수중생활을 하고 있다는 내용인데, 이 아틀란티스도 우리
나라처럼 동과 서로 나뉘게 된거다. 물론 우리는 남과 북이란게 다르긴 하지만 말이다.
두쪽으로 나뉜 아틀란티스중 노빈손은 동쪽으로 가게 되었는데, 서쪽은 전쟁밖에 모르는
어인들이 살고있고 동쪽은 평화주의자들이였다. 서쪽은 왕자가 지키고 있고, 동쪽은 공주가
지키고 있었는데, 공주에 의하여 아틀란티스의 저주를 풀수있는 신탁을 듣게 되고, 노빈손은
아마존에서 풀었던 신탁처럼 멋지게 그 신탁을 풀어낸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서쪽의
왕자에 의하여 공주가 총에 맞아 죽게 된다. 하지만 공주는 죽는 순간까지 평화를 추구하며
죽게 되고 왕자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서쪽과 동쪽을 통일하기로 약속하고 바다속으로
들어간다. 아! 신탁의 마지막 부분은 라파누이라는 섬에서 풀게되었다. 그리고 라파누이를
둘러싼바다의 이름은 '퍼시픽 오션(태평양)'은 바로 평화의 바다라는 뜻으로 앞으로 아틀란
티스인들이 이 육지로 올라오게 되면 왠지 평화스럽게 오랜 번영을 누리며 살것같은 예감이
들었다. 정말 멋진 이야기였다. 결국 공주가 죽긴했어도.
우리 남과 북도 언젠가 이 아틀란티스 인들처럼 평화를 추구하며 통일이 되어 행복해 질수
있을까, 란 생각을 하게 되는 이야기였다.
아마 이 글을 쓴 작가도 나처럼 이런 생각을 하며 글을 쓰지 않았을까?
아무튼 버뮤다해안과 아틀란티스로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를 쓴 작가님이 대단하다!
그리고, 언젠간 정말로 전설속의 대륙. 아틀란티스가 정말 발견되었으면 좋겠다.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
첫댓글 노빈손시리즈, 진짜 재미있구, 알게되는 것도 많은것같애.. 많이 읽으렴, 송이씨~!!
아 이 책이 난 젤루 좋았어 스릴있고(?) 정말 재미있고 그 노빈손 참 웃겨ㅋㅋ 참고로!! 이책은 지식이 풍부해^^*
논빈손시리즈 진짜 재미있는 것 같구, 언니 저두 책을 많이 읽을께요 송이언니두 책 많이 읽으세요
송이는 책 마뉘 읽어서 커서 훌륭하게되길......그럼ㅋㅋㅋㅋ